실패했을 때 더욱 주님 안에 거하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 애쓰지만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더욱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저는 제 성질과 육적인 죄성으로 엄청난 고민을 하였지만 도저히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 때, 제가 해야 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대로 구제불능인 저를 주님께 완전히 맡기고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주님, 저는 실패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주님 안에 거하겠습니다”
이것이 탕자가 아버지에게로 돌아올 때, 그 마음이었습니다.
저를 바로 잡아주시고 바로 살게 하시고 이기게 하실 분이 오직 주님이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께 감사하고 승리를 선포하였습니다.
죄가 나를 사로잡으려하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합니다” 크게 외쳤습니다.
그 후 제게 죄에서의 승리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주님 저를 인도해 주소서!” 갈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나의 인도함을 구하지 말고 믿으라” 하셨습니다.
그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주님은 제 안에 언제나 함께 하셨습니다.
그래서 즉시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믿으니 너무나 놀라운 기쁨이 생겼습니다,
완전한 속죄함과 죄에서 승리하는 삶, 이 두가지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은혜로 이미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믿고 누릴 뿐입니다.
둘 중의 하나만으로는 온전한 십자가의 능력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죄에서 완전히 속죄함 받았음에 만족하지 말아야 합니다.
죄에서 승리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죄에서 승리함이 없이 속죄받은 것으로 만족하면 열매없는 나무가 되고 행함없는 믿음이 됩니다.
‘속죄함 받았다’ 하면서 여전히 죄에게 종노릇하며 살면 반쪽 구원이요 온전함이 없는 것입니다. ‘주여’ ‘주여’ 하기만 하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됩니다.
또한 속죄의 확신 없이 죄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무익한 일이 되고 외식주의자, 율법주의자가 되고 맙니다.
속죄함의 은혜를 믿지 못하면 결코 죄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속죄의 확신이 죄에서 승리하게 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죄로 무너졌을 때,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믿음이 속죄의 확신입니다.
“나는 죄로 무너졌지만 저는 여전히 은혜의 주님을 믿습니다. 나를 죄에서 이기게 하실 분은 주님이십니다.”
이 믿음만이 결국 죄에서 이기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죄에 무너졌다고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사람을 붙들어줄 수도 일으킬 수도 없으십니다.
은혜를 받았지만 누리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실패했을 때 더욱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