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 테두리가 없는 노베젤 TV가 수리들어왔습니다.
액정 분해 조립이 힘든 작업중에 하나입니다.
유니온디스플레이 U5500SCTV 대구 지역에서 방문을 하셨습니다.
아이패드처럼 태블릿 형태가 노베젤 액정이죠
액정은 단단하게 붙어있어서 분리하다가 깨질 수도 있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분리해야 하는 작업이죠
백라이트 교체를 위해 주변 부품을 분리하고 액정까지 분리했습니다.
나름 여러번 수리 경험이 있어 요령껏 분리했습니다.
내부 LED 배열 모습
일반 TV 백라이트랑 똑같습니다.
기존 LED 자리했던 부위를 표시해 두고 새로 교체했습니다.
전체가 밝게 켜진 걸 확인했습니다.
하얀 판위로 액정이 올라갑니다.
액정을 조립 할 차례입니다.
액정을 고정하려면 전용 테이프로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테이프를 붙입니다.
액정과 프레임 틈새가 1mm 이내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액정 조립에 문제가 있으면 다시 뜯어야 합니다.
액정을 안전하게 정위치에 자리 잡았습니다.
액정 아랫면에는 기존 테이프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묻어있으면 불량화소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립 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검은 게 테이프 찌꺼기입니다.
액정을 분리하다 보면 저런 게 묻을 수밖에 없어요
액정이 고정된 상태에서 찌꺼기를 발견했을 때 꺼내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물질을 제거를 했습니다.
이물질을 꺼내는 것도 나름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이물질 때문에 액정을 다시 분리하는 건 너무 위험한 일입니다.
모델:U5500SCTV
조립까지 완벽하게 마치고 이제 테스트를 합니다.
이런 형태는 손이 많이 가고 액정 파손 위험도 따르고 수리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수리 업자분들은 기피하는 TV 중에 하나입니다
입고 후 3일 정도 소요되어 수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