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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복음 2장: 처음 표적
1-11절,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1-2절]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안드레와 한 제자가 맨 처음 예수님을 따랐던 날부터 세어서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서 한 혼인 잔치가 있었다. 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 계셨다. 갈릴리 가나는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에서 가깝고 나다나엘의 고향이었다. 누가 혼인한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예수님의 어머니께서 거기 계셨고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걱정하며 하인들에게 무엇을 지시한 것을 보면, 그 집은 예수님의 어머니의 형제나 가까운 친척집이었던 것 같다. 혼인 잔치는 인간사 중에서 매우 기쁘고 즐거운 일들 중의 하나이다.
예수님과 그 제자들, 안드레, 베드로, 빌립, 나다나엘, 그리고 아마 본서를 쓴 요한도 그 혼인에 청함을 받았다. 그들은 혼인하는 집과 어떤 관련이 있었던 것 같다. 예수께서는 혼인 예식을 존중하셨다. 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율법과 제도를 존중하셨다. 그는 부모에게 순종하셨고 그들과 함께 절기를 지키셨고 또 며칠 전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고 이제 혼인 예식과 잔치에 참여하신 것이다. 그는 인간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결코 무시하지 않으셨다.
[3절]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그런데 그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모자랐다. 혼인 잔치를 준비한 집이 물질적으로 유여한 집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집은 혼인 잔치를 하면서 음식을 넉넉히 준비하지 못하였다. 기쁘고 즐거워야 할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으니 흥과 즐거움이 깨어질 처지에 있었다. 그때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는 예수께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는 예수에게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고 말하였다. 그가 한 말은 포도주가 떨어진 그 어려운 문제를 예수가 해결해줄 수 있다는 그의 믿음, 즉 예수님의 신적 능력에 대한 그의 믿음을 나타낸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가 아들 예수에 대해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는 아마 예수님을 잉태할 때부터 그 믿음을 가졌을 것이다. 천사는 처녀 마리아에게 나타나 그에게 잉태되어 나실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다윗의 위를 잇는 왕이라고 일러주었다(눅 1:32-35). 또 그가 아기 예수를 출산했을 때 그 지경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은 찾아와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나 그리스도 주이신 구주가 나셨다고 했다고 말했고 마리아는 그 모든 말을 마음에 기억하였다(눅 2:11, 17, 19). 그는 예수가 소년 시절을 거쳐 자랄 때 줄곧 그를 주목하며 그에 대한 믿음을 간직했을 것이다. 이제 그 믿음을 가지고 마리아는 예수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4-5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여자여’라는 원어(귀나이)는 당시에 여자에 대한 일반적 호칭이었으며 무례한 호칭이 아니고 때때로 존중과 사랑을 가진 호칭이었다(마 15:28; 눅 13:12; 요 4:21; 19:26).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했다”는 말씀은 그의 공적 전도사역의 때가 아직 되지 않았다는 뜻일 것이다.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이 옥에 갇힌 후부터 공적인 전도사역을 시작하실 것이다(마 4:12, 17; 요 3:24). 모든 일은 하나님의 작정하신 때가 있다.
그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말했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어머니 마리아의 믿음은 확고하였다. 그는 예수가 그 어려움을 도와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 믿어야 하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그의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한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자는 성경책을 주야로 읽고 듣고 배우기를 사모하며 성경 읽는 일과 설교 듣는 일을 금은 보화를 얻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이다.
[6절]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그 집에는 유대인의 정결 의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유전을 따라 손발을 씻거나 몸을 씻었다(막 7:3-4). ‘통’(메트레테스)이라는 단위는 약 40리터 정도이다. 그러므로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는 약 80 내지 120리터 정도 물을 담을 수 있는 김장독 같은 돌항아리이었다(아주 큰 쓰레기 봉투가 100리터임).
[7-8절]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어머니 마리아의 확신대로, 예수께서는 그 혼인 잔치의 어려움을 동정하셨다. 그는 혼인 잔치를 무시하지 않으셨고 혼인 잔치의 즐거움과 흥이 깨어질 처지에 있는 것을 동정하셨다. 이제 그의 일하실 때가 되었다. 아직 공적으로 일하실 때는 아니었으나, 그의 제자들에게 자신의 신적 영광을 나타내실 때가 되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은 아구까지 채웠다. 하인들은 예수님의 말에 성실히 순종했다. 그들은 그의 말을 멸시하거나 거역하지 않았다. 그들은 일하면서 불평한 것 같지도 않다. 예수께서는 또 “이제는 떠서 연회장(宴會長)(알키트리클리노스), 곧 잔치 인도자에게 갖다 주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이 갖다 주었다.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은 이런 상황에서 일어났다. 기적은 믿고 순종하는 데서 일어난다. 예수께서는 후에 자기 고향에 가셨을 때 사람들이 그를 믿지 않으므로 그곳에서는 아무 기적도 행하실 수 없었다(막 6:5-6). 하나님을 믿지 않고 그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데 무슨 기적을 기대하겠는가? 그러나 우리가 그를 믿고 그의 말씀을 사모하고 실천할 때 오늘날도 우리는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9-10절] 연회장[잔치 인도자]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다. 그것은 맛이 좋은 포도주이었다. 그것은 그 하인들과 제자들이 본 기적이었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욥은 “주께서는 무소불능(無所不能)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라고 고백하였다(욥 42:2). 이것이 성경의 진리이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자연법칙은 그가 정하신 것이다. 그러나 소가 풀을 뜯어먹고 우유를 내며, 포도나무가 비와 땅의 양분을 섭취하여 포도송이를 맺히며 사과나무가 똑같은 조건에서 사과를 맺히는 이치를 아무도 모른다. 그것은 신비이다. 인간으로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 자는 아무도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 이 기적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증거이다.
예수께서 만드신 포도주는 진짜 포도주이었다. 그것은 맛이 좋은 포도주이었다. 예수께서 술을 만드셨는가? 그것은 재미있는 문제다. 그러나 우리가 술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바로 깨닫는다면 그것은 당황스러운 문제는 아니다. 성경에서 술은 좋은 의미로서 쓰일 때가 있고 나쁜 의미로 쓰일 때도 있다. 성경은 술을 한두 잔 마시는 것을 정죄하지는 않으나, 술취하는 것은 지옥에 던지울 만한 큰 죄이다(고전 6:10). 술취함은 성도에게 합당치 않다. 술은 몸에 나쁘고 재정 지출이 크고 중독성이 있고 술취함은 큰 죄이며 오늘날 술의 알코올 농도가 매우 높다는 것 등을 고려할 때, 우리는 술을 안 마시는 것이 유익하다. 완전 금주는 우리가 지켜야 할 교회의 좋은 전통이다.
[11절]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은 예수께서 행하신 처음 표적이었다. 그는 갈릴리 가나에서 이 기적을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셨고 제자들은 그를 믿었다. 이 기적의 목적은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함, 즉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시기 위함이요, 또 그것을 통해 우리로 예수님을 믿게 하기 위함이었다. 제자들은 이 기적을 통해 예수님의 신적인 영광을 보았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실 수 있는 분은 결코 단순히 사람일 수 없고 분명히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제자들은 그 사실을 깨달았고 예수님을 믿었다. 기적은 믿음에 도움이 되는 보조물이다(출 4:8; 막 16:20; 히 2:4).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의 영광을 보고 믿자. 예수께서 가나의 혼인 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은 그의 신성(神性)의 영광을 처음 나타내신 일이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고 구원을 얻었다. 신약성경의 첫 번째 목적이 여기에 있다(눅 1:1-4; 요 20:30-31).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과 사랑을 알자. 예수께서 가나의 혼인 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은 그 유여치 못한 집의 혼인 잔치를 배려하신 일이었다. 주께서는 우리가 세상에서 기쁘고 평안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구원은 내세의 천국과 영생뿐 아니라 현세에서의 평안과 기쁨도 준다. 예수님은 긍휼과 사랑이 풍성하시다.
12-25절, 성전을 청결케 하심
[12-13절]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 거기 여러 날 계시지 아니하시니라.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더니.
예수께서는 그 모친과 동생들(마 13:55; 막 6:3)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다. 가나는 산지에 있는 마을이며 가버나움은 갈릴리 바닷가에 있는 마을이었다. 예수께서는 가버나움에 여러 날 계시지 않으셨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그때는 유대인들의 유월절이 가까웠다. 이 유월절은 예수님의 공적 전도활동 기간 중 첫 번째로 맞는 유월절이었다. 요한복음은 예수께서 이것 외에 세 번 더 유월절을 지나셨음을 증거한다(요 5:1; 6:4; 11:55).11)
[14-16절]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앉은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의 집이다. 그곳은 순수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의 처소이어야 한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송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하며 주의 일을 의논하고 교제하는 것 외에, 성전 안에서 세상적인 행사들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더욱이, 종교적 행위를 빙자하여 돈벌이를 하는 행위는 성전 안에서 용납될 수 없는, 하나님 앞에서 매우 가증한 일이었다. 그것은 하나님 대신에 돈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일이었다. 그것은 참된 경건과 너무 거리가 먼 일이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이 장사하는 집이 되지 않고 순수한 성전이 되기를 원하셨다.
[17절] 제자들이 성경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언급된 성경은 시편 69:9이다: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켰나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며 그것을 위해 열심을 낼 것이다. 그래서 시편 137편 저자는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지 아니하거나 내가 너를 나의 제일 즐거워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라고 고백하였다(시 137:6). 예수님의 성전 청결의 권위 있는 행위는 성전을 위한 그의 사랑과 열심에서 나온 것이었다.
[18-21절]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뇨?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46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3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유대인들은 46년 동안에 지은 이 성전을 예수가 어떻게 삼일 만에 세우겠다는 것인가라고 생각했으나, 예수께서는 성전된 자기 몸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었다. 예수께서 삼일 만에 부활하심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실한 증거이었다. 로마서 1:4는,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고 증거하였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은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하고 예표(豫表)하였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에는 번제단, 물대야, 떡상, 촛대, 향단, 속죄소 등이 있었다. 번제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대리적 형벌을 나타내었고, 물대야는 그의 성결케 하심을, 떡상은 그 자신이 생명의 떡이 되심을, 촛대는 그가 세상의 빛이 되심을, 향단은 그의 중보 기도를, 속죄소는 그의 단번 대속(代贖)의 사역을 상징하고 예표하였다. 이처럼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그가 그 몸으로 이루신 속죄사역을 예표하였다.
성전은 또 오늘날 예수 믿는 자들의 모임인 교회를 상징하는 의미도 있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이며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표현된다.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그러므로 성전의 청결은 신자 개인의 성화 뿐만 아니라, 신자들의 모임으로서의 교회의 순결성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거룩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물론, 구약의 성전은 부수적으로 오늘날 예배당을 가리킬 수 있다. 신약교회의 예배당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위해 거룩히 구별된 건물이며 하나님을 위해 거룩히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22절]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언한 말씀은 시편 16:10이다: “이는 내 영혼을 지옥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 우리는 제자들의 증거에 근거하여 예수께서 몸으로 부활하신 사실을 확신한다.
[23-25절]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 이름을 믿었으나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예수께서는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머무시면서 여러 표적들, 아마 병자들을 고치시는 일들을 행하셨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행하시는 표적들을 보고 그를 믿었다. 기적들은 우리의 믿음을 돕는 보조물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추가적인 기적들이 없어도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들을 확인하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표적들을 보고 예수님을 믿었으나, 예수께서는 자신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셨다. 그것은 그가 사람을 아시기 때문이며 또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해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주의 종들도 이 점에서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인간은 다 연약하여 넘어지기 잘하고 변하기 잘한다. 물론 하나님의 일을 위해 기드온 3백명 용사 같은 신실한 일꾼들과 동역자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주의 종들은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우리는 교회를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성전의 청결은 신자 개인의 성화 뿐만 아니라, 신자들의 모임으로서의 교회의 거룩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교회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바른 말씀, 즉 바른 교리와 바른 생활교훈을 전파하며 가르쳐야 하고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한다. 우리는 거룩과 사랑과 겸손과 온유와 선함과 진실에 어긋나는 모든 윤리적 죄악들을 용납하지 말고 다 버려야 한다.
우리는 교회의 거룩함을 위한 열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 속에 있었던 성전 청결을 위한 열심도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흠과 점이 없는 거룩한 교회를 원하신다(엡 5:25-27). 우리는 온갖 오류들로 더러워지고 혼란해져 있는 교계의 상황 속에서 교회를 교회답게 건립하고 교회의 교리적, 윤리적 순결을 지키기 위해 열심을 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성경적 교제와 분리의 원리를 지켜야 한다.
또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 예수님을 본받아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사람들이 우리의 일에 동감하며 따른다면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그때에도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또 사람들이 우리를 떠나고 배척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낙심치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일해야 한다.
(간증: 어느 악귀에 잡힌자를 치유 기도하는데 그 환자의 입으로 성령께서 찬송가 202장 “죄에서 자유케함은” 찬송가 부르면 치유가 된다고 하여 치유를 받았다. 또한 성경책을 얼굴에 대면시킨바 떨면서 그 입으로 ‘내가 진화론 마귀인데 무저갱으로 들어간다면서 빠져나가는 현상을 보여주셨다. 그 진화론 마귀가 고등학교 대학교 등에서 수업할 때 들어와 정신을 혼미케 하여 그 인생에 대한 많은 부작용을 주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진화론 교육을 막아야 한다. 그렇치 아니하면 청소년 학생들에게 악한 마귀를 넣는 교육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옥을 보내기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고 마귀를 보내기위해서 만들었다고 하시고 그렇나 사람이 지옥 가는 것은 마귀에 미혹되어 따라간다고 말씀하셨다. 이 사건을 통해서 주님께서 특별히 전도자 사역를 시작할때 영원한 하나님나라와 무저갱 같은 불속에서 고통하는 지옥이 있음을 알게해주셨어 너무나 감사합니다.(눅16:1-13) 2019.3.7.김목사)
(간증; 부흥강사로 같은 노회 회원으로서 목사님 영성이 대단하여 주변에서 “쪽 집게”목사라는 별명이 있는 부흥강사였다. 주님의 성령께서 꿈에 그 목사에 대한 주님의 경고의 계시를 보여주셨다. 즉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이재규) 중에 사기꾼이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를 비유로 보여주셨다. 즉 그 목사님의 사역이 자기복음을 전하고 있으면 사기꾼과 같은 사역을 한다는 주님께서 경고를 보여주셨다. 처음에는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마귀에 미혹되어 사기꾼 사역하므로 그림 한장을 보여주시면서 회개하고 징계를 받지 말라는 경고 싸인을 보여주셨다. 즉 주님께서 기회를 주신 것이다.그래서 그 목사님에게 권면한 사실이 있습니다. (2019.2.21.김 목사)
(간증: 주님의 성령께서 Wcc(세계종교다원화연합회)와 Wea(세계복음연맹)에대한정체를 꿈에 그림한장으로 가르쳐 보여 주셨다. Wcc는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는 악한 마귀 사냥개 (시속 100키로 달리는그레이하운드 사냥개)로 비유해 보여 주셨다. WEA는 시장에서 금품을 갈취하는 조폭으로 보여주셨다. 또한 부산에서 Wcc 종교다원화 연합 대회시 주께서 그 정체에 대해 그림 한장으로 보여주셨다. 즉 올림픽 경기장에서 세계 각종교 단체들이 입장하는데 그 앞 선두에 시속 100키로를 달리는 ”사냥개 그레이 하운드개“가 앞장서고 그 뒤을 따라서 각종 단체장들과 한국 교회 (wcc 연합된 교회 단체장)단체장을 따라서 입장하는 귀신들의 올림픽 잔치라것을 주께서 그들의 정체를 가르쳐주셨다. 즉 그 단체들에 속한 교단는 그들로부터 물이든다는 것이다. 즉 그들 단체에 속한 교회(한국 7개 교단 가입.한국교단 통합등)는 마지막에는 그들과 같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요한계시록 18장5절에 악한귀신의 처소에서 주님께서 나오라고 하셨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양들을 받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019,3.9.김목사)
(간증: 주님께서 요한계시록3장18절에 일곱교회 중에 라오디게아교회 담임목사에게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하게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하라”고 주님의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눈이 어두워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종교다원화 (wcc)우상(귀신)단체 단합대회를 부산에서 하는데 Wcc가입한 한국교회와 정부가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귀신들의 잔치한 결과에 징계를 받는것이 ”세월호“사건이다고 그림 한장으로 성령께서 보여 주셨다. 즉 ”고사리 나물(고사리 같은 학생 아이들) 한 아름이 바다에 빠지면서 살려달라는 아우성치는” 것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 죄에 대한 결과(징계)로 나치에게 6백만명이 죽었다. 그리고 다웟의 죄에(우리아 살인사건)대한 결과로 집안에서 칼부림의 사건이 일어났다. 즉 예수님께서 소경이 소경을 이끌어 가면 둘 다 구덩이 에 빠진다고 가르쳐줍니다. 즉 지도층들이 세속에 빠져 인본주의로 영성이 어두워져 멸망을 자초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과공의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해라고 하는데 경외하는 마음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심은 대로 거두며 너희 믿음대로 된다고 가르쳐줍니다.(2019.3.19.)
(간증) 대구에 있는 팔공산일대에 사찰과 암자 (500개)들 대하여 봉고 차량에 확성기로 노회 회원들과 같이 수차례 걸쳐서 “예수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그날 꿈에 주님께서 칭찬하는 그림을 한장 보여주셨다. 즉 팔공산 일대를 봉고 차량에서 확성기로 하나님의 성경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즉 화물차량에 물(생명수)을 가득 싣고 도로 주변에 목이 말라서 죽어가는 가로수들이 생명수를 먹고 싱싱하게 새싹이 나고 살아나는 것을 보여주셨다. 계속으로 노회 회원들과 함께 하나님을 선포하면서 복음전하고 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면서 전도지와 휴지 전도지를 나누어주면서 복음을 전했다. 그런데 주님께서 꿈에 종이 전도지를 금덩어리로 보여주셨다. 일반 전도지는 구술의 크기 금덩어리로 휴지전도지는 주먹크기의 금덩어리로 상급으로 인정해 주시면 칭찬하는 그림을 보여 주셨다. 즉 고전3장 12-15절에서 두 임금을 섬기면 땅에서 먹고 살기 위해서 또는 대형교회를 하면서 자기위하여 자아실현 자기왕국으로 교회사역을 하면 “그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는다고” 가르쳐줍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나를 따르는 자는 자기부인과 자기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을 가르쳐줍니다. 2019.3.24. 김 목사)
(간증: 몇 년전에 “이신칭의론“을 주장하는학파(개혁주의자)와 새 관점학파들이 “유보적인 칭의론”을 주장(김세윤)하는 학파들과 떠거운 감자가되어 논쟁이 가열된 적이있었다. 그때 그들의 주장이 헤갈리어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다.주님이 즉시로 그림한장을 보여주셨다. 즉 간경화로 죽어가는 사람이 먹는 “약초인 인진쓱”을 보여주셨다. 인진쑥은 간에독을 뽑은 특효과가는 약초이다. 즉 이신칭의(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셨다.요한19:30)는 우리의 죄의독을 뽑는 효과가 있다고 주님께서 그림한장으로 가르쳐주셨다. 유보적인 칭의론자들은 이신칭의를 종교개혁 시대의 산물이거나 기껏해야 바울을 그 창작자로 봅니다. 그러나 칭의의 기원이 루터,바울, 아브라함을 거슬러올가 영원 전의 성부와 어린양 그리스도의 언약에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신칭의 구조 안에서만 성령가 있고,믿음을 부정하는 유보적 칭의론자들에게는 성령이 유보된다고 지적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그러므로 이신칭의론은 “간 경화”로 죽어가는 사람에서 죽음의 독을 뽑는 특효약임을 가르쳐 주셨다. 실존주의 철학자 “키엘케골”는 믿음(주 예수)이란 죽음(정죄의식)의 두려움에 대한 해독제라면서 비약신학을 가르쳐 준다.(롬8:1-2)아멘(2019.4.26., 김 목사)
(간증: 우한 코로나 전염병 대해 주님의 성령께서 증세와 죽음에 대하여 그림한장을 보여주셨다. 즉 모세시대 애굽의 마지막재양이 유월절 어린양피를 인방과 무설주에 발랐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죽음의사자 재양이 넘어가는 유월절 현상을 그림한장으로 보여주셨다. 어떤 성도가 얼굴이 검정색으로 변하여 독감에 걸려 심히 어려움가운데 있는데 안수기도하면서 예수이름으로 명령하였는데 “그 성도 입에서 나는 독감마귀이다 성령의불이 들어와 떠거워 못살겠다고 하면서 무저갱으로 들어간다”하면 빠져 나가는 현상을 보여주셨다. 즉 예수이름으로 명령하면 성령의 역사의 능력으로 독감의 죽음의 사자는 넘어갑니다. 출12:21-28. 성령수도원 김에스겔 목사.2020.1.29.)
(간증:우한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불안하고 있다. 즉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것을 가르쳐준다. 2020,2.2. 주님께서 이 재양에 대하여 꿈에 그림한장 보여주셨다. 즉 한 도시에 홍수가 나서 도시를 삼킬정도의황토물이 다리를 넘쳐 흘러가는데 경찰(파수꾼.두 증인 사역)들이 나타나 경계를 하는 것을 보여주셨다. 지금이 이처럼 나타나는 마지막때의 재양의 징조인 것 같다.
그렇나 창조주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죽음사자들이 애굽의 장자를 멸할때에 어린양의 피를 안방과 문설주에 받으면 죽음의재양이 넘어가는(유월)것 비결을 가르쳐주셨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요한계시록7장 3절에 예수님께서는 여섯째 인을 떼실때에 온 지구가 온역과 큰 지진이 날때에 “이마에 인 맞은자를 해하지 말라고 하셨다”. 인이라는 것은 주님의백성이라는 것과 보호하신다는 것이다. 지금은 우한 코로나로 인하여 온 세계가 불안하다, 예수 믿고 거듭난자, 주님의 백성들은 임마누엘로 보호해주신다는 성경적인 진리를 믿어야한다. 즉 하나님의 종말의 시간표가 어디쯤 왔는가를 가르쳐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부단장를 해야 합니다.(마태25:1-12.성령수도원 김 에스겔목사.2020.2.2.새벽)
(한국 대형 교회는 "자기배가 신이 되어 세습과 세속으로 하나님외 독립적인 자기우상화. 자기왕국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나를 따르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을 가르쳐주셨다. 대형교회들이 자기 욕심에 만취되어 다웟과 같이 교만하여 인구조사 할 때에 하나님께서 징계로 점염병 으로 고통을 당한 것과 같은 것이다. 주님께서는 넓은 길은 망하는 길이며 좁은 길이 천국 가는 길이다고 가르쳐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마귀에 미혹되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서로 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성경은 가르쳐준다. 그렇나 영적 지도자들이 눈먼 소경이 되어 지옥 가는 비 진리(사기)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주님께서는 이단 신천지를 사기꾼으로 분별해 보여주셨다. 몇 년전에 청도 순복음 수양관에서 신천지에 미혹당한 유 목사란 사람이 설교하는데 제사장 복장하고 가슴에 12지파의 12보석을 달고 강의하면서 갑자기 알몸으로 엉덩이를 보이면서 조롱하는 그림을 보여주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지옥)에 빠진다고 성경에 가르쳐 주셨다.마태16:24-26.빌3;17-19.마태15:14.요일2장15-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