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절망스럽습니다... 작년에 재발하고 자가이식까지진행했습니다 이식후 6개월이 지나고 폐럄예방접종을 맞았는데 며칠뒤 감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폐렴이였네요... 다른 분들 모두 한번씩 겪는 일이라 잡힐줄 알았던게 입원한지 3주가 넘어갔는데 염증수치는 180에... 중증환자한테 쓴딘 메네로펜 테이코닌과 폐포자충 잡는 셉트린에 진균잡는 원플루주에 스테로이드까지... 다 쓰는데 결국 원인균은 커녕 원인도 못찾은채로 중환자실가셨어요... 정신도 너무나도 또렷하신데 정말 이럴수가 있는건가요... 멀쩡하던 폐가 순식간에 이렇게 되다니요... 염증수치가 항생제를 그렇게 쓰는데 180이라뇨.... 균을 아직도 못 찾는다뇨..... 치료는 제대로 한건지도 의심스럽습니다 ㅠㅠㅠㅠ 이제 말하기도 힘들어하는 엄마를보니 제 영혼이 찢겨나가는 고통입니다....
림프종에 폐렴오신분들 중환자실이나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꼭 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대로 엄마를 보내드리기엔 너무 젊으세요 어떻게해야할지 깜깜합니다...
첫댓글 혹시 코로나검사는 하셨을까요 면역이약한 상태에서 폐까지 침투하는 경우가 있어서 저또한 그래서 많이 고생했습니다 결국에 코로나 차료로 다시 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