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장어집의 끔찍했던 화장실
한국 韓國/너무 충격이었어~! 2007/06/28 13:08
어떤 부산에 있는 곰장어 집에 갔을 때 이야기..
그 가게은 약간 오래됐지만 바다 옆에 있고 바닷 냄새가 나는 꽤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
우리 일행은 거기서 곰장어랑 소주를 시키고 재미있게 술을 마시고 있었다.
몇 잔 마시고 나는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다.
가게 아줌마한테 '저기여.. 화장실은 어디 있습니까?' 라고 묻자 아줌마는 '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좀 먼 곳에 있어'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아..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아줌마는 '아이다 아가씨, 여기서 싸~~' 라고 주방 바닥를 가리킨 것이 아닙니까!!! ㅠㅠ
주방은 곰장어가 널려있고 야채등도 널부러져있는 일반 식당의 주방이고 바닥은 만든지 오래된 시맨트였고 배수구가 중간에 하나 있었다. 설마 거기서 하라는 말인지.... 내가 말을 잘 못 들었나 싶어서 다시 '화장실은..?' 이라고 묻자 아줌마는 '뒤를 보고 있을께' 한 마디만 하고 나한테 등을 돌렸다.
내가 쌀 뻔 했던 주방바닥
아줌마를 보니 등을 돌리고 한손으로는 나에게 휴지를 주고 있었다......아줌마의 센스는 정말로 대단했다..ㅡㅡ
나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 취한 상태 였기때문에 큰 마음먹고 벨트에 손을 댔다..
근데 아무리 술에 취해 있어도 내 속에 있는 마지막 이성이 행동하는 군요...
나는 '아줌마 전 못합니다!' 라고 확실하게 말하고 오줌메려운 거를 참고 친구가 있는 자리에 돌아갔다.. 내가 그냥 돌아가자 아줌마는 '그냥 싸면 되는데' 하면서 무척이나 아쉬워했다.
돌아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줌마들도 평소에 주방에서 오줌을 싸기때문에 나한테 자연스럽게 말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앞에 있는 음식을 한 젓가락도 못먹었고 술만 먹어서 만취했다. 술을 많이 마셔서 오줌이 또 메러웠지만 화장실이라는 말조차 꺼낼수 없었다.
물론 한국 사람들도 '이런 곳에서 어떻게 싸!!' 라고 놀랄 것 같다., 나도 한국에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였기때문에 좀 충격이였다..
멀고 깜깜한 화장실까지의 길을 생각해서 아줌마는 '주방에서 싸...' 라고 말해준 아줌마한테는 감사하고 싶지만 역시 부엌에서는 쌀 수 없어요,,,,,, 아지매~~~~~~~~~~
외국인이 한국에관해 조금만 부정적으로 말해도 튀는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인이 자기나라에 대해서 이건 않좋다 부정적이다 라고 말하면 그냥 지나가죠. 원래 그렇습니다. 외국인눈에는 한국에 관한것이 모든게 좋게 보이고싶은것이 당연하니깐..이런건 구분을 해놓고 보셧으면 합니다. 이래서 미녀들의 수다가 욕먹는 경우의 하나죠. 저건 경험입니다. 경험을 있는그대로 적은것이구요. 언제나 좋은것만을 적어줄거 라고 생각은 하지 맙시다..
저렇게 말해도 한국의 전체 분위기가 저렇다고 생각 하진 않을겁니다.. 저 또한 일본서 살면서.. 길거리..(주로 가로수)에서 오줌싸는 아저씨들 많이 봅니다.. 도쿄서는 젊디 젊은 남자애가 검은 정장 입고 대낮에 인도에서 오줌 누는 모습도 봤습니다. 일본도 저런 사람 있구나..... 정도 생각 했습니다.. 대부분 그러는게 아니니.. 저 일본인도 그러지 않을까요.?,,,
첫댓글 그 아지매 이상한 아지매네 ㅋㅋ 부산살면서 그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ㅋㅋㅋ
이건 좀 심하다.. 이런 경험은 한번도 없는데..ㅡㅡ
이 여자 대놓고 한국비하한다 정말 이상하다 이건 엤날 일본교수인가 그거하고 뭐가 다른지 방송에 나오던 그 일본남자 그것가 독같은데,,,,
어처구니 없네요. 이게 뭔 한국비하입니까? 자기가 경험한걸 쓴것뿐인데요, 말미에도 있자나요. 한국 사람들도 놀랄 것 같다고, 댓글다신분은 기본적으로 피해의식이 심하신것 같네요
외국인이 한국에관해 조금만 부정적으로 말해도 튀는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인이 자기나라에 대해서 이건 않좋다 부정적이다 라고 말하면 그냥 지나가죠. 원래 그렇습니다. 외국인눈에는 한국에 관한것이 모든게 좋게 보이고싶은것이 당연하니깐..이런건 구분을 해놓고 보셧으면 합니다. 이래서 미녀들의 수다가 욕먹는 경우의 하나죠. 저건 경험입니다. 경험을 있는그대로 적은것이구요. 언제나 좋은것만을 적어줄거 라고 생각은 하지 맙시다..
직접 싸이트가서 봤는데 이곳으로 돌아오니 리플들이 ;; 그리 심각하게 욕하면서 볼수준은 아닌듯한데요. 조이같은 놈들것이 욕하면서 볼수준이지요.
저렇게 말해도 한국의 전체 분위기가 저렇다고 생각 하진 않을겁니다.. 저 또한 일본서 살면서.. 길거리..(주로 가로수)에서 오줌싸는 아저씨들 많이 봅니다.. 도쿄서는 젊디 젊은 남자애가 검은 정장 입고 대낮에 인도에서 오줌 누는 모습도 봤습니다. 일본도 저런 사람 있구나..... 정도 생각 했습니다.. 대부분 그러는게 아니니.. 저 일본인도 그러지 않을까요.?,,,
진짜...아줌마들의 서비스 개념이란.........이런걸 한국의 정이라고 외쳐대기만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