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군 3년차인데요.
10월초에 동원훈련이 나왔네요.ㅠㅠ
아마 이거 연기하게 되면 동미참 훈련(11월말~12월쯤에 하겠죠?) 으로 바뀔 것 같은데요.
10월말에 꼭 필요한 시험은 아니지만 지금 신청해놓은게 있어서 그거 공부도 좀 하려고 했는데요.
뭐 굳이 시험때문에 연기해야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연기 사유는 충분히 될 것 같고..
동원훈련은 아직 한번도 못가봤는데, 굳이 가고 싶다는 생각은 없구요 ^^;
여기서 고민은 동원훈련과 동미참 중에 무엇을 갈까 하는 건데요.
1. 2박3일 vs 5일 출퇴근(2일6시간, 3일8시간) : 회사를 2일 더 안갈 수 있음.
2. 요새 동원 빡세다(야간근무도 하나요?;) vs 경험상 동미참은 좀 편했다(따분하기도 하고..)
3. 동미참 출퇴근이지만 집에서 40분정도만 가면 됩.
4. 동미참은 겨울에 추위가 있지만 옷을 두껍게 입고 버티기.
5. 동원도 뭐 6시 이후로는 별거 없지만.. 심심한건 마찬가지일듯.
지금 약간 동미참 쪽으로 쏠려 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서 잘 수 있고 오후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저는 좋더라구요 ^^
작년에 좀 추웠다는 것이 좀 단점..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일정은 뭐 충분히 조정될 것 같아서 어느 쪽을 가더라도 무리는 없을 것네요.
비스게님들은 어떠신 것 같나요~?
첫댓글 동원이빨리 끝나는 걸로..
근데 빨리 끝나서 좋은 점이 있는 건가요? ^^;
엥-_-;;;;;;; 빨리 끝나는게 좋은거죠..
회사 안가니까 동미참이 나을듯요
전동원 ㅎㅎ 못봤던 친구들도 보게되고 나름 재밌더라구여^^ 동민참은 은근짜증나더라구여 차없으면 정말짜증남 ㅎㅎ
음~ 친구들 만나는건 좋은데 과연 확실히 만날 수는 있는건지요 ㅎㅎ 교통편은 편하더라구요 출퇴근훈련 장소는~ 차도 편하고 대중교통도 편하고~
당근 동미참이죠... 회사 더빠지는게 어디에요~~~~
저도 이것때문에라도 동미참이 솔솔~^^ 어차피 2일은 6시간이니깐 오후도 많이 비구요. 회사에 있으면 7~8시까진 있어야 할텐데 어차피 ㅎㅎ
동미참 ~~
회사 5일 빠지는게 눈치 안보이시면 동미참이구요... 근데 동미참도 짜증나요 아침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못들어오게 하고 출석 안되서 또나와야하고 암튼;; 그리고 좀 빡세요 계속 50분 수업에 10분 휴식이 계속 이어지고 가끔 2박3일 같다오는게 더 좋겠다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라면 회사 눈치 안보이면 그래도 5일빠지는 동미참을 선택하겠는데 뭐 거의 6:4정도라고 보면됩니다..
동미참이 낫다고 봐요. 내무반에서 다시 자는 게 보통 끔찍한 일이 아닙니다 -_- 동미참 기간 동안에 적절한 수면부족 상태로 가면 시간도 잘 가고 좋습니다. 심심하면 평가과제 빡쎄게 해서 1시간 조기퇴소의 상큼함을 누리는 것도 괜찮고요...
회사 더 빠지는거에서 동미참 당첨!
1주일 전에 동미참 갓다왓는데요.기본 5시30분에 끈나고 우수 분대는 4시30분에 조기퇴소시켜줍니다. 전 3일 중 하루 조기퇴소햇네요.
동미참요
빨리 끝내고 오고 싶으시면 동원가시고 아니면 동미참가세요 요새 동미참은 잘하는 조는 2시간 일찍 보내주거든요 한번 경험해봤는데 3시반쯤 보내주더라구요^^
동원 부대지정 잘못받으면.. 어떤 부대는 행군도 합니다.
일단 동원은 2박3일만 하면 1년 훈련종료고..
동미참은 출퇴근 2박3일하고, 또 향방 두탕 뛰어야하죠..
머..그래도 동미참에 한표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12.10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