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인근 맛집
서울집
맛있는 집
한 번 먹어보고
알아내기 쉽지 않지요.
매일 점심을 먹어야 되는
직장인이나 개인사업하시는
사장님들은 근무지 인근 맛집
정확하게 아시고 계실 겁니다.
헌차를 새차같이 만들어 주는
자동차 외장관리전문점인
새차같이 사장님도
주변 맛집 여러 곳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중 한 곳을 추천받아
미식모임을 가졌습니다.
육개장이 맛있는집입니다.
서울집 위치는
부산역 인근
마린센터 건물
건너편에 있습니다.
아래 지도 참조
사장님 고향이 서울이라
서울집이랍니다.
이 정도면
테이블 수
적지는 않을 겁니다.
단체도 충분히 받겠어요.
차림표는
점심메뉴와 저녁메뉴로
구분되어 있어요.
저녁에는
한 잔 하시는 분들
때문이겠지요.
고기 종류와
뜨끈뜨끈한 전골이
주메뉴로 되어 있네요.
저희들도
한잔 해야겠기에
먼저
황토삼겹살로 주문했습니다.
황토삼겹살 1인분 (120g)
9,000원
황토삼겹살
항균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난 황토를 먹고 자란
암퇘지의 삼겹살이지요.
처음에
이 고기 저 고기 맛보고
황토삼겹살이
가장 괜찮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합니다.
전체 상차림은
이렇구요.
추억의 상차림인 듯
시골 출신인
마라토너 전용재
이런 상차림 좋아하는데요.
도시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신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황토삼겹살 구울 때
콩나물무침과 배추김치를
삼겹살 가장자리에
올려서 익혀주면
별미가 따로 없습니다.
파무침
몸에도 좋지만
삼겹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도 하잖아요.
양념을 참 잘했네요.
이런 거 보면
학창시절
도시락 생각납니다.
참 귀한 반찬이었지요.
불판이 마음에 듭니다.
오돌토돌 안눌어붙어 불판
약간 경사를 이루고 있어
기름기가 생기면
바로 미끄럼을 타면서
아래로 쏙쏙쏙~
전체 세팅사진
멋지게 담으라고
회원님들 모두
카메라 앵글 밖으로
숨어버렸습니다.
자연스럽게
앉아있는 모습이
더 나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삼겹살 익어가는 시간
행복한 시간입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익으니까
사장님 갑자기 나타나셔서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노릇노릇 황토삼겹살
취향대로 먹어주면 되는데요.
파무침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고요.
쌈야채에
잘 익은 황토삼겹살
한두 점과
살짝 익은 김치와 콩나물 올리고
두툼하게 싸서 먹어주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십니다.
불판 위에 올려진
콩나물무침
인기가 너무 좋습니다.
계속해서 리필 요청
친절하게 양껏 가져다 주시는
사장님 감사했습니다.
황토삼겹살 먹은 후 주문한
육개장전골 25,000원
비주얼 먹음직스럽고
양이 상당합니다.
건강한 재료도 듬쁙
테이블에서 직접 끓이면서
뜨끈뜨끈한 상태로 먹으니까
더욱더 맛이 좋답니다.
개인그릇에
덜어서 먹게 되어있는데요.
역시 육개장으로 소문난 맛집
맞습니다.
제대로 된 육개장이네요.
육개장은
밥을 말어서
먹어야 제맛이지요.
육개장전골과 함께 나온
생선구이
비록 작은 녀석들이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옆 테이블
일행 분들이 주문한
불고기버섯전골 25,000원
역시 푸짐합니다.
육개장을
너무 많이 먹었나 봅니다.
불고기버섯전골은
살짝 덜어 맛만 보는 것으로 만족
한 가지를 알면
열 가지를 안다고 했잖아요.
별로라면 거짓말이겠지요.
마지막 디저트까지
완전 만족입니다요.
왜 주변 직장인들과
자영업하시는 사장님들께
인기가 많은 음식점인 지
확인했습니다.
서울집
부산시 중구 충장대로 9번길 53
전화 : 051-466-5989
평일 주변 직장인들과
개인사업하시는 사장님들께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점심시간이 되면
상당히 복잡하다고 하네요.
대부분 육개장을 많이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빈 테이블에 미리 세팅까지
해놓고 손님을 맞이한다고 하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 곳인 지
알만하겠지요.
저녁에는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맛집임에
틀림없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카페 게시글
◎다녀왔소 맛집후기◎
[부산역 인근] 주변 직장인들과 자영업하시는 사장님들께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 서울집
킹덤
추천 2
조회 1,981
17.11.20 06:1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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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도시 출신도 저런 밥상 좋아합니다 부산역 가면 먹어보던지 육개장 전골 포장이라도 해오고 싶네요
답댓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그러시군요~
감사합니다 .
매서운 추위입니다.
체온관리 잘하셔서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