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교육지원교육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4일 독일 바이에른 주립 에르딩 직업학교 센터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AI·디지털 및 진로·직업교육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안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체결한 것으로 향후 AI 디지털 교육, 항공, 자동차 기술 등의 진로·직업분야 학생 및 교직원 교류가 이어질 것이다.
독일 바이에른주 교육 교류 대표단장 토마스 부글 ISB(Bavarian State Institute for School Quality and Educational Research Munich: 학교 교육질 향상 교육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지난 5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국제관 운영에 참여했으며 전남(무안)과 AI·디지털 교육 및 직업·진로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하고자 일반고와 특성화고 교장 대표단 3명을 데리고 전남을 다시 방문했다.
독일 바이에른주 교육 교류 대표단은 11월 4일~11월 7일 동안 무안에 머물면서 무안고와 목포중앙고를 방문해 학교 간 교육과정 및 특색교육프로그램 교류 MOU를 체결한다. 또한 전남청창의융합교육관과 목포창의융합관을 방문해 전남의 AI·디지털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전남미래교실도 시찰한다.
김보훈 교육장은 “AI·디지털및 진로·직업(특성화)교육 분야의 교류를 통한 학생 및 교직원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형 창의융합 미래수업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