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정말 강추천 합니다. 이 영화 본지는 오래 됐지만 좋은 작품은 아무리 오래 돼두 대충은 소감평이 머리속에 있거든요? 몇자 적어보께요.
이 영화에서 러셀 크로우는 과연 글래디에이터의 연기가 개인적인 매력이나 행운에서 나온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는데요. 오버하지 않으면서 광기어린 천재를 연기하는 어색한 눈빛, 불안정한 걸음걸이, 중얼거리듯 더듬는 말투.. 아직 저는 정신분열증 환자를 본 적이 없는데요. 러셀크로우의 모습 그대로일 거라고 믿어도 의심되지 않을 정도이죠.
존내쉬라는 인물에 전기적 요소와 뒷부분 기막힌 반전이 있는데 이런 미스테리 요소까지 가미해서 개인적으로 론 하워드라는 감독을 이번 영화로 인해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뒷부분에 기막힌 반전이 나올때 약간에 소름이 돋을정도 였습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ㅎㅎ;
근데 이걸로 러셀크로우 남우주연상 탔나요? 이 영화로 인해서 3년연속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션 됐다구 들었는디..;
암튼..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