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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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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후기 스크랩 ★건대 맛집/건대 프렌치 레스토랑 "르 빠니에 블루"(Le panier bleu) 파란 바구니 라는 뜻~특별한 날에 또 오고싶은 곳~★
사랑스런녹차라떼 추천 2 조회 8,868 13.12.13 13:4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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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차라떼에요.>_<!

 

 

 

건대 유일의 프렌치 레스토랑 "르 빠니에 블루"(Le panier bleu)를 다녀왔어요~^^*

건대에서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이에요~♥

르 빠니에 블루 는 "파란 바구니 "라는 뜻이구요...

 블루는 현재 유럽의 상류층을 상징하는 색으로,,,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파란 바구니에 한가득 담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하네요^^*

 

 

 

↙ 추천 먼저 꾸욱~! 눌러 주실꺼죵?ㅎㅎ 감사합니다>_<!! 

 

위치는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중간쯤 되겟네요..ㅋ

 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눈에 잘 띄지 않더라구요

서울 광진구 화양동 2-45

 

예약 및 문의 02-2205-4455

 

런치 12:00~2:30

 

디너 6:00~9:30(마지막 오더)

 

 

 

 

 

지하로 내려가는 벽면에는...

권기문쉐프님의

파리 르 꼬르동 블루 요리 과정을 밟으신  사진이 담겨져있어요..^^

 

 

"르 빠니에 블루"는 블루리본서베이 2013년에 수록된 레스토랑이네요^^

 블루리본서베이한국판 미슐랭가이드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북이에요.

 

각계각층, 연령대로 이루어진 미식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매 해마다 맛집을 선정하는 레스토랑 평가서인데요.

레스토랑 뿐만 아니라 디저트, 빙수, 한식과 어울리는 막걸리와 소주등 소개가 되어있다고해요^^

 

 

참고로,,,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은 리본 3개를 받는다고해요.

리본 2개는 주위에 추천하고 싶은 곳,

리본 1개는 시간을 내서 다시한번 찾고 싶은곳이라네요.

앞으로 가는 곳마다  파란리본이 몇개있는지 눈여겨 보게 될꺼 같아요..ㅎㅎ 

 

 

 

 

토요일 오후 저녁 6시반쯤 방문했어요...

원래는 테이블이 이렇게 붙어있지는 않아요..ㅎ예약된 저희 자리에요..^^*

일찍도착했는데..일행분들이 아직 안오셔서 먼저 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렸어요^^

 

 

식사 중간쯤에는 피아노 연주하시는 분이 오셔서..1시간정도 연주를 하시더라구요~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식사를 했어요.

이곳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_<!!

특히,,, 그중에서도!!

조지윈스턴-December가 기억에 남네요^^*

 

 

 

 

곳곳에 장식들이 너무 예쁘네요^^

 

 

 

 

이날 먹은 메뉴구요~

사진찍으려고 메뉴판좀 보여달라고 요청드렸더니..

메뉴판은 따로 없고.그날 그날 메뉴가 다르게 나온다며.. 요걸 찍으시라고 들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_<!!

 

 

프랑스 정통요리는

앙트레(전식)- 본식- 디저트 

이렇게 코스요리로 준비되어 있어요.

 

 

참석하신 분들 모두 같은 조건으로.

 C코스 메인메뉴 안심스테이크 65.000원으로 준비되었어요~

 

 

셋팅^^

접시 양옆에 크기가 다른 포크 2개, 나이프 2개,

위쪽에는 디저트 스픈이 준비되어있네요^^

물컵과 와인잔도 함께..

 

 

첫번째_ 단호박 크림 스프에요~

안에 베이컨이 조금 들어가있구요~

짭쪼름한 베이컨과 부드러운 단호박스프와의 만남이

식욕을 돋구워주더라구요..ㅎㅎ

 

 

 

 

두번째_ 연어샐러드

 

루꼴라와 함께 싸서 먹으니 더욱 맛났구요~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네요~~~

레몬을 뿌려서 먹으니 더욱 상큼하고 후레쉬했던 연어샐러드^^

 

 

식전빵이 아니고... 중간에 나오는 브레드~

빵이 거칠어요.

나오는 요리와 함께 중간중간에 같이 먹는거라고하네요..ㅋ

 

 

세번째_  수란과 버섯 볶음 요리

 

반숙이에요..ㅎㅎ 가운데 반을 살살 잘라서..ㅎㅎ츄륩^ㅠ^

 

버섯 특유의 향도 느껴지고,,, 버섯의 질감이 좋았어요^^

제가 버섯을 넘 좋아하거든요. 프랑스요리에서도 버섯을 만나서 넘 기뿌네요..ㅎㅎ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넘 맛있었어요~

 

네번째_

딸기 샤벳.

새콤달콤~>_<!!

요기서 끝난게 아니에요..ㅎㅎ

요기까지가 전식이었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메인요리 시작~~@@

 

 

 

다섯번째_

안심스테이크

굽기정도는 미디움 (Medium) 으로 부탁했어요~

주먹만한 크기인데..저에겐 약간 부담되더라는..ㅠ

 

 고기 좋아하시는분들은 대부분 만족하신듯해요~^^*

너~무 부드러웠어요. 육즙도 풍부함이 느껴졌구요

 하지만.. 이 느낌..

굽기정도를 미디움으로 선택한 저는 살짝 후회를..ㅠ

개인적인 취향땜에 제 입맛엔 미디움 웰던 (Medium Welldone) 정도가 적당한거 같네요...

다음번엔 미디움 웰던으로 먹어야겠다는..ㅋ

  

고기를 열심히 먹는중..ㅋ

뭔가 허전하다했더니...

이게 빠졌네요..

 

와인!!!!

 

하우스 와인 한잔에 7.700원인데요.

하우스 와인 한모금 동양한거에요..ㅠ.ㅠ

 

역시~ 와인이 빠질 수 없죠...ㅋ

 

 

 

 그런데..잠시후에..!!!

 

 

 

 

"르 빠니에 블루"에서  화이트 와인을 써비스로 주셨답니다~

아까의 와인이 무색해지네요..ㅠ

암튼 이런 분위기에선 와인 한잔 해줘야죠..ㅎㅎ

 

 

 

 

여섯번째_ 크렘뷜레 &애플파이

 

 

 

크렘뷜레_겉은 설탕 코팅이 되어있고

안은 커스타드 크림이 가득~~♥

스픈으로 톡!!하고 쳐서 부셔(?)먹으면 되요~ㅎㅎ

달달함이 좋네요^^*

 

일곱번째_ 커피 or 쟈스민or 민들레차

저는 민들레차를 택했는데.. 꽃잎이 들어간 민들레차인줄 알았는데..티백이네요..ㅎ

 

7가지 코스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계속 먹다보니... 포만감이  느껴지네요..

 

 

 

 

 어느분이 사오신 커다란 케익과 꽃다발이에요^^*

 

이날 모임을 주최하신  주인공 분은..

한 분야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그 모임이 어느덧 이10주년을 맞이하게되었다고하네요..

저는..  음식,맛집에 관심을 가지게 된게 얼마 되진 않지만,,,

10년 이란 세월을 꾸준하게  가꾸어가신게 참으로 대단하신거 같아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수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강남에서 프랑스 정통 요리 먹으려면  1인 10만원 이상은 줘야한다던데...

건대에서 이런곳을 만날 수 있다니... !!!

프랑스 요리 5만원~6만원이면 비교적 착한 가격이긴 하지만,,

한끼 식사론 약간 부담이되기도해요.

 

가끔은 여유로움도 즐겨보는것도 좋을듯싶어요..ㅎㅎ

 

건대 프렌치 레스토랑 "르 빠니에 블루"

이런곳은 데이트 하러 와야하는데 말이죠.ㅋ

특별한날에 한번 더 오고싶어지는 곳이에요~^^*

 

 

 

이상

녹차라떼였어요~

감사

추천 꾸욱!! 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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