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앙은행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 계획을 유지한다면 상당하다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난 금요일 말했다.
“일드커브 인버전(inversion,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를 상회하는 역전 현상)은 경제에 부정적인 신호이다.
시장과 정책 담장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불라드 총재가 아칸소 주 리틀 록에서의 연설에서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일드커브는 국채의 만기별 금리를 이은 선으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을 반영한다.
완벽한 지표는 아니지만, 채권의 인버전 현상은 1955년 이후로 9번의 경기침체에 선행됐었다. 연준이 단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는 한편 장기 금리는 크게 변하지 않으면서 2014년 이후로 일드커브가 평평해지는 플래트닝(flattening) 추세를 보였다.
불라드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오고 있다. 잠재적 일드커브 인버전이 그에게는 통화정책을 동결해야 하는 가장 최근의 이유일 뿐이다.
“현재의 정책금리가 대략 적절한 수준이다”라고 불라드가 말했다.
“일드커브 역전 리스크를 막기 위해선, 2018년에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정책금리 인상에 있어서 신중하게 행동하는 게 최선이다”라고 불라드가 총재가 말했다.
(마켓워치 기사)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