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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언론의 노골적인 사실왜곡... 차별받는 찬반집회
스카이데일리
숭실대 <숭대시보> “尹의 최후진술은 사죄와 반성 아닌 변명과 거짓말”
“대학 예산이 투입되는 대학언론, 중립 지킬 의무 있어”
“총장 명의의 대학 언론, 총장은 왜 편향된 언론에 침묵하는가”
구하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3-14 19:20:35
▲ 각 대학 시국선언과 각 훼방집회의 시간 차이를 보여주는 자료. 탄찬 측이 의도적인 방해를 위해 탄반 측보다 1시간 일찍 집회를 진행하는 모습. ⓒ스카이데일리
최근 대학 내 찬반 집회가 이어지면서 각 대학 언론이 이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제보를 통해 스카이데일리가 확인한 총 5개 언론(성균관대·이화여대·고려대·중앙대·숭실대)의 관련 기사에는 ‘편향성’이 노골적으로 담겨있었다.
▲ 성균관대 찬반 집회 포스터의 비교. 훼방세력의 포스터가 2가지 버전으로 존재하는 것이 눈에 띈다. ⓒ스카이데일리
먼저 3월10일 <성대신문>에서 발행된 “탄핵 정국 속 우리 학교, 탄핵 찬반 집회 동시에 열려”는 “다수 대학의 시국선언은 탄핵반대 대학생 모임인 ‘자유대학’ 주도로 조직”됐다며 마치 성균관대의 시국선언을 외부 집단이 조직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그러나 본 시국선언은 외부 조직의 주도없이 완전히 자발적으로 기획되었고, 외부 세력의 자금지원 역시 없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오히려 ‘X(구 트위터)’에서 확인된 탄찬 측의 포스터에서는 “노동자 시민의 연대를 환영한다”며 노골적으로 탄찬 집회에 외부 세력을 개입시켰음을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성대신문>은 탄반 측의 조직적 움직임만 고발하고, 탄찬 측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3월10일 자 중앙대 <중대신문> “정문서 탄핵 찬반 집회 맞붙어”에서는 “물의를 일으키는 이들은 대부분 외부인”이라는 탄찬 측 인터뷰를 담았다. 하지만 탄반 집회를 주도한 이승재 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찬성 측에도 ‘서울의 소리’ 등 외부인이 빼곡했다. 그런데 왜 기사에서는 우리 쪽에만 외부인이 온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 이화여대 <이대학보>는 계엄 직후부터 '내란'으로 단정하고 있다. 이대학보 제공
한편 이화여대 <이대학보>는 이번 계엄사태 직후부터 “12·3 내란”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2월27일 발행된 “우리대학 난입한 외부 세력… 탄핵 찬반 논쟁 넘어 몸싸움까지”라는 기사에서는 “외부인 극우세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탄반 측 지지를 위해 몰려든 외부인만 조명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를 현장 보도한 본지 기사에 따르면 탄찬 측 외부인 중에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인원마저 존재했다. 또한 "외부인 극우세력은 재학생들에게 신체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며 탄찬 측이 당한 폭행사례를 고발하면서도, 탄반 측 대표자에 대한 ‘확성기 테러’ 등 탄찬 측의 폭력행위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있다.
▲ 이화여대 시국선언 대표자 김수아(관현악·20학번) 씨가 '확성기 테러'를 당하고 있다. 채널A 유튜브 캡처
이러한 사실관계 왜곡은 3월2일 자 고려대 <고대신문> “고려대 탄핵 찬반 집회, 학생보다 외부인이 더 많았다”에서도 나타난다. 탄반 측을 소개하는 사진에서는 외부 시민에, 탄찬 측의 것은 대학생으로 보이는 인원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이는 "각 집회의 참여자 구성원을 오해하도록 하는 의도적 행위"라는 의견이 나온다. 외부인은 탄찬 측에도 많았지만, 탄반 측 집회에만 외부인이 있는 것처럼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 고려대 <고대신문>에 인용된 탄찬 사진의 차이. 집회 참가자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고대신문 제공
“윤 대통령은 A4 77장 분량의 최후 진술서를 67분 동안 읽었다. 그가 한시간 가량 말한 바는 사죄와 반성이 아닌 변명과 거짓말이었다.”
이는 숭실대 <숭대시보> 명의의 3월4일 자 공식 논설 중 일부다(“나도 계몽됐다”). 대학 언론이 어느 하나의 진영만을 대변하는 논설을 개인 명의도 아닌 언론의 명의로 발표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집단적 좌편향 정도가 심각함을 또렷이 알 수 있다.
모든 구성원에 의해 조성된 대학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대학 언론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의견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가장 순수한 형태의 언론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학 언론의 발행인이기도 한 각 대학의 총장이 이와같은 교내 언론사의 좌편향을 묵과하는 이유를 두고 동문(同門) 시민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Hs 2025-03-15 09:05수정 삭제
대학생들 자발적으로 집회하는건 이상하게 호도하고, 중국인들 섞여 있는 탄찬측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도 안하고 양쪽 다 문제라는둥 기사를 작성하다니 좌편향이 심한 것 같네요 언론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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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식 2025-03-15 08:44수정 삭제
우파는 청년은 피, 땀, 눈물의 의미를 배우고 체득하고 있고 좌파는 경험없는 정의와 평등을 이야기만 한다. 어는 것이 100년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치가 있을지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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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2025-03-15 08:51수정 삭제
애국 우파 대학생들 우리가 지켜 줄수 있도록 같이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대학생이면 2025-03-15 08:43수정 삭제
계엄을 왜 내렸는지 생각 좀 하자. 김동연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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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하 2025-03-15 08:38수정 삭제
대학생때부터 설탕 배급에 찌드는거같아 그게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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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2025-03-15 08:40수정 삭제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최정훈 2025-03-15 08:50수정 삭제
정확히 보시는 듯 합니다~~
정권잡고도못햇네 2025-03-15 08:29수정 삭제
얼마나 능력이 부족한걸가 이정권 손대는것마나 능력부족에 부실에 ㅋㅋㅋ가지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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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못했을까 2025-03-15 09:09수정 삭제
이런 인간을 전문용어로 돌대가리라 한다
민초 2025-03-15 07:49수정 삭제
대학마져 저 모양이니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공산화되는건 시간문제 같음. 과연 공산화되었을때 현재의 반국가세력들은 지금보다 행복하고 더 잘살수 있을지가 참으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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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imsong 2025-03-15 07:01수정 삭제
좌파 편향성에 대해 질질 짤게 아니라 우파 학생들에게 재정 지원 방안을 강구해서 적극적으로 우파 세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좌파학생 그룹에게 엄청난 재정지원이 되고있다는건 모두가 아는 사실. 따라서 대학신문 잡아먹는것쯤은 좌파들에게는 우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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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환 2025-03-14 21:37수정 삭제
각대학마다 중국 유학생이 많아서 학교측이 탄핵 찬성 편을 드는커 아닌지 의심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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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쓴다 2025-03-14 20:06수정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 나왔어 벌써 고생마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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