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험기간 : 기계직 2년 토목직 8개월/ 지원직렬: 토목직 (응시지역: 서울)
2.자격증 : 콘트리트 산업기사
3.점수 : 85점(국어75,영어80,한국사100,응용역학개론60,토목설계85=평균80+가산점5점)
4.각 과목 별 공부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기계직을 2년준비하고 작년에 1점차이로 아쉽게 떨어져 진로에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토목직을 지원하게된 비전공자입니다. 공시생분들중 저와 비슷한 처지에 계신분들, 계셨던분들이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높은 커트라인점수, 치열한 경쟁률에 치여 타직렬을 알아보고 계신분들이라면 제 수기가 도움 되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럼 5과목에 대해 차근히 어떻게 공부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국어
문법파트는 개념을 빠르게 1회독하고 기출문제로 다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최근 문제경향이 문법 문제가 적어지고있다는점, 그리고 적어진 문법문제 조차도 쉽게 출제된다는점에 따라 시간이 급급한 초시생 또는 재시생분들이라면 강의는 빠르게 1회독만하고 나머지는 기출문제로 개념을 다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강의를 1번보면 무슨뜻인지 이해가 안갈수 있으나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 회독하고 문제를 풀다보면 더욱 기억에 잘남으실거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개념 최초 1회독시 기출문제를 같이푸는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후자가 좀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개인 취향에따라 결정하시되 개념20%,기출문제80% 라고 생각하고 좀 더 기출문제에 치중하실껄 추천드립니다.
다음 문학,비문학인데요. 학습방법은 개념을 듣기보단 바로 문제풀이를 하며 개념을 알려주시는 강의를 추천드립니다.문학,비문학까지 많은 공시생들이 공부하기엔 시간이 빠듯하니 빠르게 1회독후 다회독을 추천드리고 부족하다 생각들면 시를 해석하는방법,문학을 해석하는방법,그리고 간단한 개념에만 좀더 치중하시고 너무 깊게 공부하시질 않는걸 추천드립니다.왜냐하면 이정도만 해도 시간이 많이 빠듯하고 다른과목을 공부하기에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문학은 하루에 3문제정도 꾸준히 푸는 연습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비문학은 사실 잘 못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하라고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그래도 한가지 추천해드리자면 최소 시험 1달전부터는 국영한은 60분을 두고 모의고사를 풀며 실력을 키우시고 되도록이면 사람이 붐비는곳(칸막이없는곳)에서 푸시는걸 추천드립니다.저는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에 좀더 추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초시생이라면 한자는 과감히 넘어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만큼 가성비 좋지않고 공부할양이 방대해지기 때문에 과감히 안하시는게 좋습니다.그래도 하시겠다면 적은양의 사자성어를 반복적으로 볼수 있는 책이나 강의를 구매하여 반복학습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영어: 영어는 가장 중요한 과목인데요. 5과목 중 가장열심히 해야 하는 공부가 있다면 저는 영단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영단어만 알아도 일단 영어 5문제정도는 맞고 들어가고 당연한것이지만 독해의 가장 기본이기 때문입니다.영어를 엄청 고득점을 받은것은 아니지만 제가 생각한 방법은 첫째도 영단어 둘째도 영단어입니다.영단어만 치중하시면 문법과 독해에서도 자신있게 푸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문법은 적용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 배우실때 나올수 있는 포인트를 철저히 배우시고 바로 문제에 적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부방법 문법책을 빠르게 1회독하시고 문제만 나와있는 책을 구매하셔서 빠르게 다회독 하시며 어떻게 시험에 나오는지 감을 익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독해는 매일 하프를 풀며 감을 익히시고 하프에 나오는 영단어는 무조건 찾아서 암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영단어는 대충 넘어가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으론 영단어는 무조건 암기하고 넘어가셔야 영어를 잘 하실수 있다고 생각하여 영단어만큼은 꼭 다회독하시고 모르는건 꼭 찾아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그럼 영어에 자신없던분들도 당연 자신있어지고 고득점에 가까워 지실거라 생각합니다.
영어도 시험 1달전부턴 국영한 모의고사를 시간재시고 보시고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보시되 난감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미리 경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해결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만의 해결방법을 꼭 강구하시고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사: 한국사는 올인원은 1회독하고 요약노트 강의를 2회독 이상 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풀었던 문제는 1600제 800제400제등 다양하게 풀어봤습니다.그리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런투런 어플입니다. 공시생분들이라면 대부분 태블릿이 있으실텐데 태블릿으로 런투런 한국사를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문제는 총 3300제정도 됩니다. 초시생분들은 800제 400제로만 다회독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하지만 시험 2달전까지 한국사 감이 오지않는다면,그리고 재시 삼시를했지만 한국사에 감이 잡히지 않는분들이라면 런투런 한국사를 추천드립니다. 공부방법은 3300제를 한문제 한문제 사료의 어떤포인트를 보고 정답을 골라야 하는지 본인만의 방법을 만드시고, 그리고 맞힌문제라도 보기의 설명을 읽으시고 넘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그러다보면 한국사 고득점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습니다.다만 시간이 오래걸릴수 있으므로 이미 고득점이시거나 당장 시간이 촉박한 초시생분들은 어쩔수없이 문제가 적은 기출문제로 다회독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응용역학(지안에듀 이학민): 저는 기계직을 2년공부했기 때문에 응역의 베이스를 잘 닦고있었습니다.그리고 대학생때도 정역학을 한번 재수강하면서 이미 베이스가 탄탄했고 그러다보니 어렵지않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저는 이학민샘의 이론을 1회독하고 그다음 기출문제를 다회독 했었습니다. 공부방법은 이론은 금방 훑으시고 이해가 가지않는다면 2번 또는 3번이상이라도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론과함께 기출문제를 꼭 나가셔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기억이 하나도 남지않고 헛공부했단 생각이 드실수도 있기 때문에 이론을 나가실때 관련문제를 꼭 풀고 넘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나중을 생각하면 가성비있게 공부하셨다고 생각이 드실껍니다. 그리고 책에 문제의 난이도 A,B,C,D로 나뉘어져 있는데 A,B,C정도는 무조건 푸셔야하고 D문제도 풀수있는 문제라면 당연 풀고 가셔야 합니다.
"나는 저득점 맞아도 괜찮아"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게 된다면 그만큼 안일한 결과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문제를 이해,암기하고 푸실껄 추천드립니다
토목설계(지안에듀 이학민): 토목설계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과목입니다.양도 상당히 적다고 생각하는데 무조건 기출위주로 푸실껄 추천드립니다.이론은 마찬가지로 1회독 하시고 이론을 나가실때 문제도 같이 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진도를 나가는데 시간이 오래걸릴수 있지만 이렇게 하지않는다면 공부를 2배이상 더 하셔야 할수도 있기때문에 꼭 기출로 다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기출에 나오지 않는부분은 과감히 버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것은 모든 과목이 동일합니다.토목직의 경우 그렇게 커트라인이 그렇게 높지 않기때문에 무조건 기출위주로 하시면 됩니다.하지만 이때까지 시험에 한두번 출제되었던 기출이거나 혹은 아직 기출되지 않았지만 시험에 나올수도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드는 부분은 과감히 버리시길 추천드립니다.그렇게 공부하면 끝이없기 때문에 제일 가성비 높은 기출위주로 공부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그렇게 하신다면 자신감있게 시험장에 가실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드릴 말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드는 부분은 매일 아침 최소 8시부터 저녁10시까지는 점심시간,1시간 40분마다 휴식시간10분을 제외하고는 공부를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매일 그렇게 공부하되 일요일은 휴식을 취하시고 평일에는 가끔 사정이 생겼을때를 제외하곤 항상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럼 초시생분들도 토목직의 경우 쉽게 최합하실수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합격에 도움이 돼었던 부분은 시험 한달전 국영한 모의고사를 푼것입니다. 기계직을 준비할땐 안했지만 토목직 공부할땐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시험 한달전부턴 10시부터 시간을 재고 국영한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본 장소는 저는 지방직 시험보기 2달전부터 관리형 독서실을 다녔기 때문에 관리형 독서실 로비에서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그 로비엔 최소 2명에서 많게는 5~10명정도 같이 공부했고 칸막이가 없었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고사를 칠 수 있었습니다.그외 추천드리는 장소는 칸막이 없는 도서관이나 공무원 학원 로비,그외 조용하지만 많은분들이 공부하는 칸막이 없는 장소에서 준비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막상 시험장가면 당황하여 대충 문제를 찍고 넘어갔던 제겐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 상당히 많으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분들은 제가 말씀드린 방법을 꼭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해보시면 실제 시험장에서 느꼈던 감정을 신기하게도 비슷하게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저도 그랬기 때문에 상당히 도움됐고 이번 시험장에선 상당히 여유있게 문제를 풀수 있었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드리고싶은 말씀은 너무나 긴글이였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공무원 준비하시는 모든 공시생분들 꼭 합격하셔서 마음의 응어리를 덜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공시생분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