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장은 29일 일제강점기 국적 문제와 관련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114주년 '국권상실의 날
추념식에서 일제를 강도로 지칭하며 일제가 칼을 대고 우리에게 국권을 빼앗아 갔다 하면서 비록 강도가 가져갔더라도 그것은 우리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찬은 원론적인 문제를 갖고 교묘하게 말장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권을 상실하게 된 원인은 무능한 임금과 신하들의 방종으로 나라를 빼앗겼다는 사실을 통감하고 원인을
규명하고 반면교사 삼아 다시는 그러한 역사가 반복되지 안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고 말
을 하여야 함에도 이종찬은 계속 국론 분열의 선두에서 분란을 키우고 있다.
일본을 일제로 지칭하며 날 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이종찬의 역사관은 80년 10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일본에 대한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을 굽힐 줄 모르고 있는 것은 여태껏 그래왔듯 자신의 삶의 방편이기도 한 것이다. 이종찬은 국가의 원로로서 국가의 중흥을 위해 산 삶 보다도 이종찬은 오로지 자신의 영화를 위해 물불을 안 가리고 권력을 탐하며 산 삶을 어찌 막을 수 있었겠나.
80년 100여 년 가까이 권력의 정점에서 국가의 흥망성쇠와는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아킬레스 건을 틀어쥐고
친일파 분란을 일으키며 오늘까지 아니 지금까지 일본의 국권 침탈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일제강점기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느냐며 당시 우리 국민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발언한 것을 비판하며 이종찬은 일제가 나라를 가져갔더라도 그것은 우리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종찬의 말장난에 불과하다.
우리 것은 우리 것인데 당장 일제가 우리 것을 35년 동안 실효지배하고 있었다는 엄연한 사실을 김문수는 사실
그대로를 이야기한 것 을 두고 이종찬은 김문수의 사실 증언을 반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100년 전의 일들을 지금까지 들먹거리며 분란을 조성하고 있는 이종찬은 전 세계가 지향하고 있는 상생의 협치를 외면하고 친일파다 밀정이 있다 일진회다 하며 자기 연민의 합리적 모순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도움으로 1948년 8월 15일 이승만의 건국을 부정하고 있는 이종찬은 당시 이승만의 건국이 없었다면
김일성의 공산당이 지금보다 더 좋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의 풍요로운 자유 보다도 아직도 공산당의 이념에 사로잡혀 있는 이종찬의 이율배반적인 사고에 혐오감이 든다.
이종찬의 망언은 계속하여 뉴라이트가 생기고 1948년에 건국됐다 난리 치는 것은 자신이 못 가르친 책임이기도 하다면서 향후 장관 및 공공기관의 장으로 지명될 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도록 힘쓰겠다고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에 대한 역사 교육을 자신이 하겠다고 하는 망언을 쏟아냈다.
윤석열은 이런자를 아버지라고까지 존경했다니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광복회장에 발탁한 거였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하지 못한 인사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Wayfaring Stranger (2002 R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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