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블2의 경우 기병 차징이 아주 강력하죠...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기병이 전장을 아주 좌우하는 편입니다
(네이버 카페에서는 멀티도 꽤 자주 하는 분들이 많은데...
멀티에서는 기병의 위력과 활용이 절대적입니다...
보병이 불쌍할 정도...)
근데 문득 든 생각이...
기병들에게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를 떼는 방법은 없는가?... 였습니다.
기병들 보면 차징떄는 그 거대한 돌격기창(랜스)를 꺼내들고 차징한 후에
근접전에서는 다시금 2차 무기를 꺼내 싸우다가(랜스는 증발~~)
그 후에 또 차징하게 되면 또 랜스를 꺼내 들죠
근데 실전에서는 랜스.... 버리지 않던가요?
(말에 고정시키나... 그래도 급한데 그럴 틈이...)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기병들이 1차 차징을 한 후에는 자동적으로 그 후부터는 랜스를 사용 못하고
차징을 다시 하더라도 2차 무기를 들고 하도록....
즉 기병의 막강한 랜스 차징(적 부대 하나 xx만드는 극강위력)은
기병 1부대당 전투 하나에서 1번씩만 허용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기병의 차징위력이 지금 강한것도 괜찮고
기병의 자체 전투력을 좀 올려도 크게 무리 없을 듯 한데...
이런건... 불가능하겠죠?
(가능하다면... 저라도 해보고 싶은데 ㅜㅜ
첫댓글 이게 가능해지면 기병의 차징을 아끼는 전술적 플레이도 나오겠죠 즉.. 어차피 기병끼리의 차징은 큰 효과 없으니... 적 기병과 교전에서는 컨트롤 하여 일부러 랜스 차징 안하고 싸운 후에 적 보병에게 차징 넣을때에 랜스 차징을 활용하는....
실전이라면 돌격 후 물러날 때, 아군 본영쪽으로 가서 다시 랜스를 받아서 (종자는 이럴 때 쓰라고 데리고 다니는거죠) 재돌격 하기도 하죠. 아예 스콰이어 오브 더 바디가 랜스를 들고 다니기도 하고. 돌격 후 물러나면서 옆을 향해 소리치는거죠. "랜스!!"
기병이 원할 때 언제든 하마해서 싸울 수 있는 옵션도 같이 붙여주면 대강 맞을지도....? (이것도 한 번 내리면 같은 전투에선 다시 승마할 수 없도록 하고)
미디블1에선 전투전에 하마할지 정할수 있었죠. 괜찮은 생각이네요. 이렇게 되면 차지를 좀더 신중하게 하게 되기에 좀더 신중해 지겠죠. 아니면 차징후 본진?? 같은 곳을 정해 돌아와 일정시간되면 랜스를 다시 보급받는 다던지;; 이렇게 까지 하기엔 전투가 너무 급박한가....
그리고 지금 기병전에서 맘에 안드는게 왜 기병끼리는 차징이 먹히지 않는가 하는겁니다. 현실에서는 기병끼리 맞붙으면 둘중에 하나는 죽느냐 사느냐 일텐데 맞 차징시 확율적으로 둘중에 하는 멋지게 꼬꾸라 졌으면 하네요. 물론 차징력이 높은 쪽이 성공률은 더 높겠죠. 기사의 맞 차징은 토너먼트의 장관인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