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인 양성 메카로 교육기관 두 곳 개관한다
亞영화학교 9월 수영에 문 열어
부산에 영화 교육기관 두 곳이 잇달아 문을 연다.
'영화 도시' 부산이 영화 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부산 아시아영화학교(조감도)'가 오는 9월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영화학교는 수영구 광안동 옛 공무원교육원 생활관을 리모델링해 들어선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7월 준공된다.
아시아영화학교 설립 장소는 지난해 공개(본지 지난해 5월 22일 자 1면 보도)됐지만,
구체적인 개관 일정이 발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영화학교는 연면적 1791㎡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은 운영사무실 강의실 ADR실 녹음실 스튜디오, 2층은 영상교육실 영상실습실 강의실,
3층은 강의실 기숙사 등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말부터 2020년까지 아시아영화학교 운영 위탁을 받은 부산영상위원회는
조만간 행정인력을 채용해 운영 방향과 커리큘럼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시아영화학교는 아시아 영화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설 교육기관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와 부산영상위원회가 진행하는
한-아세안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FLY) 등 아시아 영화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영화제작워크숍을 상설화하자는 영화계의 여론에 따라 2013년부터 추진됐다.
하지만 부지 선정에 2년 이상 시간이 소요되면서 지난해 9월 개관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운영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이전 일정도 확정됐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KAFA는 영진위 이전에 따라 내년 초 부산으로 이전해 개교한다.
KAFA는 예산 33억 원으로 아시아영화학교 인근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해 입주한다.
오는 6월 착공해 12월 준공된다.
KAFA는 영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영진위가 1984년 설립한 기관이다.
정규과정(영화 연출, 촬영, 애니메이션 연출)과 장편과정(극영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을 운영한다.
교수 9명에 학생 38명의 소수정예 시스템으로 집중적인 실무형 교육이 강점이다.
허진호 임상수 봉준호 김태용 최동훈 등 유명감독을 비롯해 5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해
'한국영화 사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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