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마21:12-17
2025년5월23일(금)
기동찬
12.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4.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5.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으로부터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는 말씀을 듣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3.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주님, 주님께서는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지 않기를 원하신 줄 압니다. 그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12절),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13절, 사56:7절)는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하신 말씀을 인용하심으로, 주님은 성전이 기도하는 집이 되길 원하신 줄 압니다.
성전은 임마누엘 곧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심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자녀가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과 교제 하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지 않고, 성부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의 집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성전에서 매매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성전에서 돈 바꾸는 사람들에 의해서, 성전에서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 의해서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성전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선포하신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선포하심은 성전이 이미 성전의 기능을 잃어버리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예루살렘 성전 예배가 형식화 되어 있고, 주님이 두고 보시기에 성전은 이미 많이 더럽혀져 있었는 줄 압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성전에서 매매하는 사람, 돈 바꾸는 사람,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지 말라고 하신 줄 압니다.
정해진 전통 때문에, 예배를 드려야 하기 때문에, 교회 리더가 예배에 참석하라고 강요해서 예배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령과 진정으로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경배하고 찬양하며 예배드림이 합당한 예배이기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고 하신 성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성전에 모인 백성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드림으로 성전이 성전 되기를 원하심으로 성전을 정결하게 정화 시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렇게 하심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전을 사랑하고, 성전에서 하나님과 참된 교제를 원하는 분들을 위하여 성전을 정결하게 하신 줄 믿습니다.
성전을 정결하게 하시는 주님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분노했습니다.
15.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화가 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15절)에게 주님께서는, 시편8편2절의 말씀을 인용하시며, 어린이들의 찬양은 합당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시8:2).
16.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예루살렘 성 밖 “베다니”(17절)는, 평소 주님께서 친숙하게 지내셨던 마르다, 마리아, 나사로 3남매의 집이 있는 동네인데,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수난의 마지막 며칠 밤을 이곳에서 보내신 줄 압니다.
6.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12.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마26장).
하나님 감사합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성전을 정결하게 정화 시키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며 감사합니다.
성전이 더렵혀짐은 분별력이 없는 타락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 의해서 시작된 줄 압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하여 감사할 줄 모르고,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들을 보고 노하여”(15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는, 예수님 당시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15절)처럼 타락하지 않게 하소서. 편협한 태도를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을 경배하며 섬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성전에서 더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내 기도 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귀하다 이 세상 근심 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 소원 주 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 당해 슬플 때 나 위로 받게 하시네”
“내 기도 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을 끝 없이 방황 하면서 위태한 길로 나갈 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그 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My house is a house of prayer.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