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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부 2개도에서 홍수 심각, 태풍 25호로 강우량 증가도
태국 내무부에 따르면, 13일 저녁 시점에 홍수가 발생하고 있던 곳은 태국의 77개도 중에서 24개도 107개군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동부 쁘라찐부리도, 차창싸오도의 2개도에서는 상황이 특히 나쁘며 수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15일에는 베트남 중부에서 태풍 25호(나리)가 상륙할 전망이라 태국 동북부와 동부에 한층 더 비가 내려 홍수를 더 확대시킬 우려가 있다.
태풍 25호, 16일에 베트남 상륙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르손섬을 직격한 강한 태풍 25호(나리)가 14일 오전 2시(태국 시간) 시점에 남지나해를 북서로 시속 15킬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중심기압은 96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풍속은 초속 40미터, 최대 순간 풍속은 55미터이며, 중심에서 110킬로 전역이 풍속 25미터 이상의 폭풍역이 되고 있다.
이 태풍은 16일에 베트남 중부에 상륙할 전망이며, 태국 기상국은 태풍 25호가 베트남 상륙 후 세력이 급속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태국 동북부와 동부에 많은 비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쁘롭쁘라쏩 부수상, "10월 중에 홍수 피해 상황은 호전되고 있다. 중부는 물이 빠지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잉락 수상과 국민의 만남' 프로그램 중에 쁘롭쁘라쏩 부수상은 물 처리 및 홍수 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입장에서 홍수 피해 전체 상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쁘롭쁘라쏩 부수상은 "전체적으로 호전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당분간 상황을 잘 주의했으면 좋겠다. 또한 바다에서는 높은 파도에 영향을 받는 지역이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홍수 범람 상황은 10월부터 개선되기 시작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러나 11월에는 다시 남부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0월중에 중부의 홍수 상황에 문제가 없어지면 눈을 남부로 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러나 무엇이 일어나도 일시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남부는 산이 높아 물은 단기간에 흘러나온다"고 말하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안심하고 있으면 상황은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권 위조 의혹으로 용의자를 체포, 여성 용의자는 부인
경찰의 발표 따르면, 방콕 북부 논타부리도의 복권청에서 10월10일 위조된 복권으로 상금 200만 바트를 받으려던 62세 여성을 체포했다.
여자는 조사에 대해 “위조 복권인지 몰랐다. 위조된 것을 구입한 것이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용의자의 말에 따르면, 번호가 위조된 복권은 당선 발표 당일인 10월1일에 동북부 까라씬도에서 복권을 파는 사람에게 110 바트에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경찰은 “복권을 위조해서 상금을 받으려고 했을 경우, 6개월~5년의 금고형, 1000~1만 바트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량의 각성제를 소지한 동북부 농민을 체포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동북부 논카이도에서 잎담배를 재배하고 있는 남자(56)가 시중 가격 3000만 바트를 넘는 대량의 분말 각성제를 소지하고 있던 용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은 도로 검문에서 남성이 운전하고 있는 픽업트럭 내부를 수색하다가 각성제가 발견되어 체포하게 되었다.
조사에 대해, 이 용의자는 “빚을 갚기 위해 5만 바트의 보수로 처음으로 운송 일을 했다. 각성제는 라오스 국내에서 받아 빠툼타니로 옮기는 도중이었다”며 죄를 인정했다.
중국 수상이 두 나라 간에 무역 확대에 기대
태국을 방문한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경제와 투자 등의 분야에서 두 나라간의 관계 강화를 약속한 것에 따라 태국의 중국 상공회의소의 욘 회장은 10월12일 “태국의 투자가는 태국과 중국의 연결 강화와 확대로 양국의 경제성장이 촉진될 것이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두 나라 간의 무역은 향후 5년 중에 연간 1000억 미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은 이 지역에 대해 철도망의 정비에도 강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 회장은 “철도망의 확충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치 개혁보다 자기 개혁이 우선”, 여론 조사 결과
잉락 정권이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국민 화해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며 정치 개혁을 추진할 자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신의 여론 조사에서는 “정치 개혁보다 정치가의 자기 개혁 쪽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아쌈프션 대학의 여론 조사 센터 ‘ABAC 폴’이 10월13일에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치 개혁보다 정치가가 스스로가 룰을 지키고 언동을 고치는 것이 우선이다”는 의견이 84.7%에 달했다고 한다.
이 조사는 10월7~12일 사이에 방콕 등 주요 도시에 살고 있는 17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태국의 정치를 어떻게 생각하나?”에 대한 질문에서는 66.4%가 “나라 안에서 혼돈과 부정함이 흘러넘치고 있는데다 국민을 위한 문제들도 방치되어 있어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대답하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태국은 적어도 민주적인 룰을 따라 가고 있는 나라라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대답은 33.6%에 머물렀다.
"투자 저해하는 부정 일소를", 전 ASEAN 사무국장
쑤링 전 ASEAN 사무국장은 10월12일 최대 야당 민주당 본부에서 "부정이 외국인 투자를 멀리하고 있다. 상황은 위기적인 레벨에 이르고 있어 시급하게 부정 일소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태국은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에서 인도네시아를 뒤잇는 제2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나라라서 외국 투자 유치에 대해 주도적 역할을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지만, 현실은 차이가 나고 있다.
태국에 대한 투자의 30~35%가 정치가나 공무원에게 착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 때문에 과거 6년 사이에 6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기회를 놓쳤다고 한다.
쑤링씨는 올해 1월의 임기 만료에 따라 ASEAN 사무국장의 자리를 내려와 현재는 민주당과 연결이 있는 연구기관 '퓨처 이노베이션 타일랜드 협회'의 대표를 맡고 있다.
국내 치안법을 조기 해제? 수상이 낙관시
정부 청사 주변에서 반탁씬 단체가 연좌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방콕 도내 3지구에 국내 치안법이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잉락 수상은 "반정부 데모가 위협이 없다고 판단되면 조기에 해제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치안 당국의 권한 강화를 가능하게 하는 이 법은 18일까지 적용되어 있지만, 치안 당국의 판단으로 몇 일 중으로 해제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데모대는 경찰과의 대화로 정부 청사 주변에서 철수했으나 철수에 반대하는 참가자가 일부가 청사에서 약간 떨어진 우르퐁 교차점에서 연좌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파라돈 국가 치안 위원회(NSC) 사무국장은 "연좌 농성은 참가자가 적게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탁씬 전 수상을 불기소, 전 검사 총장이 "부재였다"고 해명
검찰이 2010년의 과격한 대규모 반정부 데모에 관련하여 죄를 추궁 받고 있는 탁씬 전 수상을 불기소 했던 것에 대해, 9월30일에 검사 총장을 정년 퇴관한 추라씽씨는 하원 정치 개발 매스컴 소위원회에서 "전 수상은 당시 태국 내에 없었기 때문이다" 등으로 해명했다.
탁씬 지지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에 의한 데모에서는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전 수상도 "과격한 행위를 부추겼다" 등으로 송검되게 되었다.
또한, 전 수상의 불기소에 대해서는 지난번 민주당 의원이 지적한 것으로 인해 10월1일에 검사 총장으로 취임한 아타폰씨가 "검찰이 불기소로 하고 있었다"고 인정했다.
추라씽씨의 말에 따르면, 전 수상은 데모를 선동하는 발언을 했지만, 국내에 없는 사람을 태국 사법당국이 재판할 수 없다며 이유를 들었다.
또한, 전 수상의 지시 등이 있었다고 해도 데모 당시 발생한 테러 행위는 국내에 있던 사람들이 스스로 판단한 것이라 책임은 이것들 실행자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차량 번호판을 위조 판매한 태국인 남성 4명을 체포
태국 경찰은 12일 자동차 번호판과 등록증명서, 운전 면허증 등을 위조 판매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 4명(55, 42, 34, 27)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 4명은 체포 후에 범행을 인정했으며, 4년 전부터 육상운송국 직원으로부터 서류를 사서 자동차 관련 서류를 위조했다고 진술했다.
중국과 태국 관계는 친척, 리커캉 총리 태국 방문 성공적
중국의 리카창 총리가 11~13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해 잉락 수상과 회담을 나누는 것 외에 태국 국회에서 연설을 하는 등 중국 홍보에 열심이었으며, 잉락 수상은 리 총리와 함께 일정 대부분을 동행해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인상에 남겼다.
리 총리는 11일의 국회 연설에서 양국 관계를 “친척의 만남”이라고 비유하며 양호하고 친밀한 관계를 강조했었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태국에서 쌀 100만 톤을 수입하면 표명한 것 외에 태국의 고속 철도 정비 사업 참가에 기대를 나타냈다. 그 후의 정상회담에서는 서로 단기 체류 비자를 면제하고, 청도와 푸켓에 영사관을 개설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이 일치했다.
12일은 방콕 도내의 이벤트 시설에서 개최된 중국의 고속 철도 전시회장을 잉락 수상과 함께 방문해 고속 철도의 태국에 판매를 도모했다. 그 후 푸미폰 국왕 부부의 차녀이자 중국어가 능통한 씨린톤 공주, 국왕의 측근인 쁘렘 추밀원 의장(전 수상, 전 육군 사령관)과 회담을 나누기도 했다.
13일에는 잉락 수상의 고향인 태국 북부 치앙마이를 잉락 수상과 함께 방문하기도 했다.
잉락 수상은 이번 달 6일에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 회의 (APEC) 출석을 위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중국의 시진삥 국가 주석과 회담을 나누고 태국의 고속 철도망 정비, 종합 치수 사업이나 재생 가능 에너지, 교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을 확인했다.
태국은 중국인의 여행지로서 인기가 급상승 중이며, 올해 1~8월에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4% 증가한 322.1만명에 달했다.
지금까지 대폭적인 증가를 계속해 온 양국 간의 무역은 올해 들어와 감속되었으며, 1~8월 중국에서 태국에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한 253.8억 달러, 태국에서 중국에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감소한 174.3억 달러였다.
태국은 잉락 수상을 포함해 정재계 톱의 대부분을 중국계가 차지하고 있다. 잉락 수상의 오빠이자 정권의 최고 실력자인 탁씬 전 수상은 평소부터 중국 정부 간부와 긴밀한 관계를 과시해 인터넷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북경에 머물며 중국 정부 요인과 회합을 거듭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의 도시지역은 중국계 주민이 대부분이며, 시민들 사이에서도 중국에 대한 친근감은 강하다. 올림픽 등에서 중국과 태국이 대전을 하게 되면 중국계 가족은 부모 세대가 중국, 아이 세대가 태국을 응원한다고 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호주인 남성이 투신자살, 언눗 거리에서
13일 오후 방콕 도내 쑤원루엉 지구 쑤쿰빗 쏘이 77에 있는 콘도미니엄에서 외국인 남성이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자살한 사람은 호주인 남성(42)으로 쑤쿰빗 지역에 있는 음식점에서 요리사였었다고 한다. 자살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늘에서 탄환이 떨어져 소녀가 부상
14일 태국 중부 라차부리도 반퐁군에서 소녀가 하늘에서 떨어진 탄환에 맞아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소녀(17)는 가족들과 함께 자택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돌연 하늘에서 떨어진 탄환에 머리 부분에 맞아 후두부 및 뺨에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하늘을 향해서 권총을 발포한 인물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이다.
반정부 데모가 정부청사 앞에서 재개되나? 경찰이 주변 도로를 봉쇄
수도권 경찰은 10월13일 반탁씬 그룹이 정부청사 앞 등에서 연좌 농성을 할 우려가 있다고 하여, 청사의 주변 도로에 콘크리트 플레이트를 설치하는 등 봉쇄하는 조치를 실시했다.
이 지역은 치안 대책에 있어서 당국의 권한 강화를 가능하게 하는 국내 치안법의 적용 대상 지구라서 정치 집회 등이 금지되며 수도권 경찰은 도로 봉쇄를 합법으로 하고 있다.
한편, 정부 청사에서 약간 떨어진 우르퐁 교차점에서는 13일 연좌 농성을 계속하고 있던 반탁씬 그룹에 반탁씬파 시민이 추가로 모여들어 인원수가 증강되었다.
이 그룹의 대표는 “우리는 정부 청사 주변으로 돌아와 연좌 농성을 벌일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며, 경찰에 의한 도로 봉쇄에 대해서는 “지방의 주민들이 들어앉아 참가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이 그룹이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해외에 도망 생활 중인 범죄인 탁씬 수상에게 연락을 취하지 않는 것” “테러 용의로 전 수상의 불기소 처분에 반대하는 이 그룹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 “불기소를 결정한 추라씽 전 검사총장을 정치적인 직무에 앉히지 않는 것”을 포함한 3가지 이다.
그 밖에 정부 청사 주변에서 룸피니 공원으로 돌아가 연좌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반탁씬 그룹은 13일 “우르퐁 교차로에 동참할지는 미정이다”고 하면서도 “우리도 탁씬에 대한 특사 적용에 반대하며, 탁씬파 정권(잉락 정권)을 끝나게 하려고 하고 있다. 목표로 하는 것은 (우르퐁 교차로 그룹과) 같다”라고 표명했다.
방콕 공항, 추락 방지를 위해 유리벽 설치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추락 방지를 위해 여객 터미널 2층과 4층의 다리 출입구 통로에 높이 2미터의 유리의 측벽을 설치했다. 예산은 약 3000만 바트이다.
이 공항에서는 2006년의 개항 이래 5명이 이곳에서 추락사했다.
태국인 2.1%가 2012년에 이사
태국 통계국이 2012년 10~12월 사이에 태국 국내의 8만388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12년에 이사를 했던 사람은 전체 인구의 2.1%(2009년 3%)였다.
지역별로는 동북부가 2.9%(2009년 4%), 중부가 2.2%(2009년 3%), 북부가 1.6%(2009년 3%), 남부가 1.6%(2009년 2.3%), 방콕이 1%(2009년 0.7%)였다.
이사의 이유는 “가족을 따라간다”가 25.6%, “고향에 돌아간다”가 24.2%, “직장을 구하기 위해”가 11.8%, “전임”이 9.1%였다.
태국의 장애자, 인구의 2.2%
태국 통계국이 2012년 10~12월 사이에 태국 국내의 7만2800세대를 대상으로 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장애자의 비율은 2.2%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2.1%, 여성이 2.3%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중부가 1.3%, 북부가 2.9%, 동북부가 2.8%, 남부가 1.8%였으며, 장애자의 74.3%가 무직이었다.
첫댓글 복권도 가짜라니..........:)
잘 봤습니다 ^^
태국 직장인 급여가 한 달 평균 3만 바트는 되야 부패척결 시도라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9벅....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