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집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 아니곤 관자라는게 서민들에겐 그렇게 익숙치 않은 어패류죠..
가격도 비싸고..그래서 여기 이태리에서도 코스요리에 관자가 들어갈경우 일인당 두개만 줍니다..
하나더 달라고 하면 추가요금을 내야할 정도죠
그래도 이태리에선 쉽게 구할수 있는것이고 그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라 소개시켜드립니다
1. 준비물: 관자 6개,빵가루6스픈,프레제몰로나 파슬리가루 한스픈, 올리브오일 세스픈, 소금 후추,레몬 하나
2. 일단 오븐을 190도 온도로 열이 아래서 가해지게끔 해주시고 팬 기능이 있다면 같이 작동시켜주시면 좋겟습니다
3. 빵가루에 레몬과 관자를 재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4. 관자를 손질할때는 가위를 이용해주시면 편합니다
가위를 이용해 살을 제외한 지저분한 부분을 모두 제거해줍니다
맨아래 중앙에 보이는 검은점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5. 깨끗이 손질된 관자를 물로 한번 씻어준다음 물기를 제거해주고
오븐팬위에 쿠킹호일을 깔아준 다음 관자를 가지런히 놓아준후 미리준비한 빵가루 소스를
관자 한개당 한스픈씩 골로루 위에 뿌려 오븐에 넣고 약 15분정도 익혀줍니다
6..잘 익혀진 관자의 모습입니다
빵가루와 올리브오일 때문에 겉은 바삭하면서도 관자는 아주 부드럽습니다
7. 넓은 접시에 상추를 깔아 장식해준다음 익힌 관자를 잘 놓아주고 가운데는 레몬으로 장식을 해줍니다
관자를 드실때 레몬즙을 뿌려드시면 좀더 상큼한 맛을 경험하시게 될것입니다
이건 익은 관자의 뒷부분입니다
정말 부드럽게 보이죠?.관자요리는 이렇게 할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버터를 넣어서 구어주는 방법이나 관자와 다른 해물을 넣은 해물 리좃또(쌀요리)등이 대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