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오늘부터 닷새 동안 동해와 서해에서 진행되는 한미 연합 해군 훈련을 위해 미국의 핵 항모 '로널드 레이건'이 우리 해상에 진입했습니다. 항공기 70여 대, 핵잠수함, 이지스함까지 거느린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며 '참수작전'에 투입되는 미군 특수부대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무기가 없는 나라가 핵공격을 받았을 때, 핵무기를 가진 동맹국에서 대신 보복을 해준다는 게 '핵우산' 개념입니다. 오는 11월 방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핵우산 제공을 약속할 것이라는 보도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미씽"을 관람하였으며, 문화예술계에 '지원은 하되 간섭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랙리스트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이른바 공수처 구성안을 확정했습니다. 수사 인력은 검사 25명 이내로 정했습니다. 현직 또는 퇴직 후 2년 이내 고위공직자가 수사 대상으로 현직 대통령도 수사할 수 있습니다.
■맹독성 불개미가 일본 12개 지역 22곳에서 발견되면서 일본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하이난성에서 홍콩항을 거쳐 오사카항에 들어 온 컨테이너에서 여왕개미 2마리와 번데기까지 2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평가전을 마치고 귀국한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팬들의 실망을 알고 있다"며 내년 월드컵에서 인정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항의하는 축구 팬들을 피해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하고 공항을 몰래 빠져나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LG 유플러스 휴대폰이 어제 오전 수원과 대구 일부 지역에서 6시간 가까이 불통되어 데이터 이용은 물론 카드 결제 서비스도 중단됐습니다. 이번 소프트웨어 오류 발생으로 피해 본 이용자를 조사해 보상대책을 안내하겠다고 합니다.
■2013년 우주로 쏘아올린 관측 위성 '아리랑 5호' 다음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아리랑 6호'를 2019년에 발사하겠다고 했는데, 확인결과 독일이 약속했던 레이더 핵심 기술을 주지 않고 있어 발사계획이 2020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공백 속에 삼성전자를 이끌었던 권오현 부회장이 경영일선 퇴진을 전격 선언하면서 권 부회장의 뒤를 이을 후임자는 누가 될지, 특히 이 부회장의 사람들이 얼마나 전면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피곤하거나 졸음이 몰려올 때 마시게 되는 드링크제의 매출이 일본에서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밤새워 일했던 앞 세대와 달리 이제는 장시간 근로를 피하는 사회 분위기가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인기가 높은 만큼 암표상도 기승을 부릴 걸로 예상됩니다. 단속에 나선 경찰이 암표상을 신고하면 포상으로 그 표를 주는 방법까지 동원하고 나섰습니다.
■아이코스라 불리는 신형 전자담배가 요즘 인기입니다. 그런데 유해물질이 일반담배의 10% 수준이라고 제조회사가 홍보하고 있지만 이 보다 훨씬 더 해롭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아 유해성 논란 속에 식약처가 검사에 착수하겠다고 합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주연 배우 나문희가 제11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옥분'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받았습니다.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대입 시험에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나라가 있습니다. 한류의 중심지 태국인데요. 대입 정식 과목이 될 정도로 한국어가 빨리 확산하는 데는 동남아시아에서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는 한류의 힘이라고 합니다.
■다음 달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전문가들은 많은 파이널 문제 풀이, 그리고 그 문제풀이에 대한 오답정리가 가장 중요할 때라고 하며, 수능의 70%가 EBS 교재와 연계되는 만큼 EBS 교재 속 문제와 변형 모의고사들을 많이 풀어보라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500년쯤 그렸다는 예수의 상반신 그림이1958년 경매에서 단돈 45파운드(7만원)에 팔렸지만, 다음 달 뉴욕 크리스티 경매 예정으로 예상가 135억원입니다.
■소형차는 가격이 저렴한 데다 기름도 적게 들어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았었는데, 최근 소형SUV가 등장하면서 소형차가 설 자리를 빼앗기고 있습니다. 연비가 높아지고 수납공간 등이 넓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 스카이72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고진영 선수가 박성현 선수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LPGA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위는 전인지 선수가 차지해 한국선수가 나란히 1~3위를 휩쓸었습니다.
■홍천 은행나무 숲 소개합니다. 1985년 은행나무 2천여 그루를 심은 이유가 아픈 아내를 위해 심은 거라는데요. 이 은행나무의 꽃말이 장수라고 합니다. 지난 2010년부터 일반에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네요. 일 년 중 10월 한 달 동안만 개방되니 한 번쯤 구경 가 보시죠.
■예년보다 닷새 정도 일찍 단풍이 들면서 설악산에는 지난 주말 산 중턱까지 내려온 단풍을 구경하러 온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보통 산의 80%가 단풍으로 덮일 때를 절정이라고 하는데 오대산은 17일, 설악산은 19일, 치악산은 22일 쯤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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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암매장지 37년만에 밝혀질까…옛 광주교도소 발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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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가 산란노계서 살충제 초과 검출…출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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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우수전통시장은 속초관광수산시장…중기부 평가
■치질환자 남성 60∼70대·여성 20∼30대 많아
■유방암 치료제에 내성 유발하는 유전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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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남서부 신모에다케서 화산가스 급증…경계범위 3㎞로 확대
■조계종, 건보·연금가입자만 '은퇴출가' 가능
■'세계 최악 수준' 北 대기오염 南에도 위협…"국제적 관리 필요"
■"경복궁 근정전 기둥 16.5㎝ 휘었는데도 17개월간 무대응"
■'낚시', '등산' 제치고 국민 취미생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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