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웅 작사작곡. 나훈아 원곡. 심수봉 커버곡』
찻집의 고독(The solitude of a teahouse)
원곡은 가왕 나훈아씨
1971년 발표한 8집 수록곡입니다.
2001년
최고의 여성 트로트 싱어송라이터
청아하고 애잔한 감성의 울림과
호소력 짙은 창법의 주인공
심수봉씨가 리메이크했습니다
기다림 어긋남
만남 그리고 이별
그 시절 다방의 추억이
그리워지는
때론 애틋했고
때론 안타까웠던
페이지 속을 떠올리면서
가슴 시려오는 이 계절에
들어봅니다
<가사>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EVERY NIGHT EVERYDAY
THINK ABOUT IT SLOWLY
UH UH UH COME ON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사랑이란
이렇게도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UH UH UH UH UH UH YO
흐르는 시간이 멈춰서 있어
초조하게 기다렸던
마지막 순간이었던 아니라며
몇 번이고 나를 위로했던
시간 속에 또다시 헤매고 있어
잊으라며 흐르는 애꿎은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짙은 그리움이 원망으로 남았어도
당신을 기다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난 만족해요
첫댓글 가녀리어 마냥 애틋한 목소리의 주인공 심수봉 노래,
간만에 들으니 추억이 몰려 옵니다요.
remake 한 음악이 현 세대에 맞는 듯 즐겁군요.
감상 잘 했어요~
말씀처럼 현 세대풍에 맞게
편곡을해서 새로운 노래를 듣듯
신선한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솔지오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룻길 보내세요
나이가 더 해가면서 코소리 독특한
심수봉씨의 노래가 가슴에 젖어 들더군요
그런데 완전히 노래를 역대급으로 편곡을 했군요
그녀 특유의 감성적이 아닌 ....
처음으로 들어 봅니다 멋지게 했네요
감사합니다
찻집의 분위기가 차분하게 느껴져 오듯~
속삭이듯 살살 넘어가는
비음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지는것 같습니다
같은 노래를
다른 가수들이 부른 중
이노래 심수봉씨가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송님 고운댓글 고맙습니다
미소한줌님!
심수봉씨의 찻집의 고독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시간 되세요.^^
강인님
청명한 가을날
오후시간도 즐거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심수봉의 목소리로는 처음 들어 봅니다.
젊은 이들을 위해 커버곡 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재주 많은 심수봉님 특유의 노래
기분 UP 됩니다...ㅎㅎ
선배님!
좋은 꿈 꾸십시요.
음악에 뛰어난 재주와
실력을 갖춘 심수봉씨
국보급인것 같습니다~
애절하고 슬픈 노래들도 그렇고
몸을 가볍게 흔들게 해주는 흥을 실은
이노래처럼도 참 좋습니다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베르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그렇죠
굵직한 나훈아씨 노래도 너무 좋고
하늘하늘 여린 심수봉씨 노래도 참말로 좋습니다
좋은노래는
누가 불러도 그냥 좋은것 같습니다~ㅎㅎ
맛점하시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미소한줌님~
나훈아의 노래인데
심수봉씨가 불러도 좋네요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