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긴한데 은행을 공공기관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은행도 수익창출이 제일의 목표라고 생각하시면 직원분들을 좀 이해 하실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금융)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동전교환... 해드려야죠. 근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시면 부탁하시는분이나 처리하시는 분이나 기분나쁠수 있습니다. 동전교환이 시간은 많이 걸리고 수익은 전혀 없거든요;;; 게다가 실수할 경우 직원이 책임지고 시재를 맞추어야 하기때문에 꺼리는건 사실입니다.
금융권 직원입장에서는 그 여자분의 마음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손님은 10000원 가져와서 10000원 바꿔가는 거지만 은행에서는 10000원 가져온 손님한테 10000원 바꿔주고 + 비용(자금 현수송비등 특히 동전은 무거워서 비용이 더 들어가니까요...) 이라서 여직원분 말대로 수익사업이 아닌 돈들이고 서비스하는거죠. 그렇다고 손님을 냉대하지는 않습니다. 이것또한 말그대로 서비스라서 뒤돌아서는 손님욕을 하긴 하지만 최대한 바꿔 드립니다.(제가 신입사원일때 예금계일을 했었는데.. 동전만 200만원 바꿔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시간 요일 가리지 않고 마감때까지만 오시면 다 바꿔드리곤 했습니다.)
국책은행 몇군데만 빼고는 금융기관도 사기업이기때문에 의무는 아니고 서비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동전교환이 은근히 시간이 오래걸리는 일이기에 시간당 수익률을 따지면 당연히 이익이 안되는 일이죠. 어떤 분들은 당연한 업무인데 왜 안해주냐라고 직원들한테 성질을 내는데 동전교환은 은행원이 하는 업무가 아니죠. 그냥 우리 은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서비스 차원입니다. 서비스로 하는 일인데 창구를 더 만들기보다 정해진 날짜에 와서 직원이나 손님이나 웃으면서 교환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222. 은행이 공공기관이 아니랍니다. 주로 사람들이 착각을 말이 하는 데, 동전교환은 그냥 서비스죠. 기계에 모인 동전을 다시 포장해서 본점으로 보내고 그래도 남으면 주고객리스트에서 동전 많이 필요하신 분들(슈퍼하시는 분들)에게 전화해서 바꿔가실 의향 없으시냐고 하는 것도 다 은행직원의 일이라더군요. 타은행에서 자꾸 기계있는 국민은행으로 보내서 국민은행 다니는 지인이 동전 더 많이 들어온 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농협이나 신용금고에서 많이 바꾸는 편인데요 한달에 한번 말일 바로 전날 가서 바꿉니다. 동전을 4가지로 분류를 미리해놓습니다. 500,100,50,10,새로나온10 얼마인지 세는건 귀찮아서 포기했고 이렇게 분류해서 제일 한가한시간대라 여겨지는 10시~11시나 4~4시~30분(울동네는 4시30분까지함)에 통장을 들고갑니다. 직원분이 분류기에넣고 이리저리하는데 몇분안걸리더군요.. 그리고 입금을 하죠.. 보통 이런식으하면 잘해주던데..
동전교환업무하는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면 분류해오시는 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기계에서 해주기 때문이죠, 다만 공과금 마감일이나 하루에 피크타임 좀 가려서 갖고 오셨으면 하는 바람뿐이죠,,마감직전에 어떤분께서 거의 200만원어치 동전가지고 오셨던 아찔한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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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를 하나 더 만들려면 물리적 공간도 확보해야 하고 직원도 더 늘려야 한단 얘긴데 쉽지가 않죠.
저도 모았던 동전 바꾸려고 갔었는데...눈 앞에 분류기가 있음에도 직접 분류해서 오라면서 쳐다 보지도 않는 직원 보고 빡쳐서ㅡ.ㅡ;;동전을 눈 앞에서 쏟으까 항의를 할까 하다가...그 분 임신했길래...참고 나왔었던 기억이...
집에 쌓여있는 동전을 지폐로 바꾸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동네 우체국 가면 기다리는 사람도 별로 없고 친절하게 잘 해주던데요..
저도 예전에 은행에 간 적이 있는데 은행에서 바꿔주면서 해주는 말이 동전을 세서 입금하는거면 은행의 업무이지만은 단순 교환이면 다음부터는 동전을 세어서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해주더라고요~
입금하시는 거면 얼마든지 다 해줍니다.
단순히 교환하려고 하는 거면 저럴 수 있고요. 솔직히 고객 계좌에 들어오는 돈 아니면 은행에서는 해줘야 될 의무는 사실 없으니까요.
저는 일단 수작업으로 다세어서 종이에 써서 드렸는데도 그랬죠ㅠ 그 후부턴 동전은
만원모일때마다 편의점가서 먹을꺼리로 교환합니다;;;
그리고 비스게님들께 묻고 싶은건 동전교환은 은행의 서비스이니,, 은행에서 정해놓은 시간과 수작업으로 미리 세려서 은행으로 가도 홀대받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우리동네 국민은행에는 동전 쏟아 넣으면 지폐로 바껴서 나오는 기계 있던데요??
애매하긴한데 은행을 공공기관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은행도 수익창출이 제일의 목표라고 생각하시면 직원분들을 좀 이해 하실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금융)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동전교환... 해드려야죠. 근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시면 부탁하시는분이나 처리하시는 분이나 기분나쁠수 있습니다. 동전교환이 시간은 많이 걸리고 수익은 전혀 없거든요;;; 게다가 실수할 경우 직원이 책임지고 시재를 맞추어야 하기때문에 꺼리는건 사실입니다.
그 여자분에게 들었던 말 그대로 말씀해주셨네요. 속편하게 기계하나 만들어두면 좋을껀데 수익이 안나는 것이니,, 대학교때 기숙사에 ATM기기 입주 협의할때도 그렇게 힘들었는데.. 이해는 하지만 은행의 룰에 다 맞춰줘도 냉대당하는게 억울한 기분에 써봤습니다;
물론 월럽님의 입장 충분히 이해 갑니다^^ 그래서 동전교환기를 계속 늘리는 추세구요(엄청 비싸긴 합니다;;;). 고객들은 동전바꿔달라, 뒤에 팀장들은 그런거에 시간뺏기지 말고 실적해라... 눈에 그려지는 상황이라 같은 금융종사자로서 약간의 대변을 한겁니다.
저 예전에 농협에서 동전 바꿔달라니까 바로 해주던데요? 한 10분정도 걸린거 같은데.... 대략 25만원정도 되었었는데....
솔직히 단순히 교환만 하는거라면 그것으로인해 수수료를 받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이해해 줘야죠 은행은 공공기관이 아니니까요
금융권 직원입장에서는 그 여자분의 마음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됩니다. 손님은 10000원 가져와서 10000원 바꿔가는 거지만 은행에서는 10000원 가져온 손님한테 10000원 바꿔주고 + 비용(자금 현수송비등 특히 동전은 무거워서 비용이 더 들어가니까요...) 이라서 여직원분 말대로 수익사업이 아닌 돈들이고 서비스하는거죠. 그렇다고 손님을 냉대하지는 않습니다. 이것또한 말그대로 서비스라서 뒤돌아서는 손님욕을 하긴 하지만 최대한 바꿔 드립니다.(제가 신입사원일때 예금계일을 했었는데.. 동전만 200만원 바꿔보기도 하고 그랬지만 시간 요일 가리지 않고 마감때까지만 오시면 다 바꿔드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고객 입장에서는 그냥 통장에 입금하시면 편한거죠. 어차피 바로 ATM으로 꺼내면 수수료도 안 들고요. 그런게 WIn-Win인거...;;
국책은행 몇군데만 빼고는 금융기관도 사기업이기때문에 의무는 아니고 서비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동전교환이 은근히 시간이 오래걸리는 일이기에 시간당 수익률을 따지면 당연히 이익이 안되는 일이죠. 어떤 분들은 당연한 업무인데 왜 안해주냐라고 직원들한테 성질을 내는데 동전교환은 은행원이 하는 업무가 아니죠. 그냥 우리 은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서비스 차원입니다. 서비스로 하는 일인데 창구를 더 만들기보다 정해진 날짜에 와서 직원이나 손님이나 웃으면서 교환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222. 은행이 공공기관이 아니랍니다. 주로 사람들이 착각을 말이 하는 데, 동전교환은 그냥 서비스죠. 기계에 모인 동전을 다시 포장해서 본점으로 보내고 그래도 남으면 주고객리스트에서 동전 많이 필요하신 분들(슈퍼하시는 분들)에게 전화해서 바꿔가실 의향 없으시냐고 하는 것도 다 은행직원의 일이라더군요. 타은행에서 자꾸 기계있는 국민은행으로 보내서 국민은행 다니는 지인이 동전 더 많이 들어온 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동전이 많아 바꾸려고 갔더니 자동으로 분류하고 지폐로 바꿔주는 기계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모든 은행에 보급이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동네에도 K은행 빼고는 없더라고요.
보통 농협이나 신용금고에서 많이 바꾸는 편인데요 한달에 한번 말일 바로 전날 가서 바꿉니다. 동전을 4가지로 분류를 미리해놓습니다. 500,100,50,10,새로나온10 얼마인지 세는건 귀찮아서 포기했고 이렇게 분류해서 제일 한가한시간대라 여겨지는 10시~11시나 4~4시~30분(울동네는 4시30분까지함)에 통장을 들고갑니다. 직원분이 분류기에넣고 이리저리하는데 몇분안걸리더군요.. 그리고 입금을 하죠.. 보통 이런식으하면 잘해주던데..
입금하시는 거면 분류 안해오셔도 잘해줄꺼에요^^;;
분류 해오시면 진짜 빠르게 도와드릴수 있어요.
분류해가는게 서로서로 좋은것 같아요...
국민은행에 기계 있어서~그걸로 교환 ㅋ
동네 재래시장 가면 동전 교환기가 있어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바꿔주는 것도 있더라고요.
제가 금융권에 종사하지 않아서 조금 주제넘은 것일수도 있고 금융업계에서 통용되는 명칭이라고는 하지만, 해당 은행을 무시하는 단어 중 하나인데..우리은행이라고 부르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동전교환업무하는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면 분류해오시는 건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기계에서 해주기 때문이죠, 다만 공과금 마감일이나 하루에 피크타임 좀 가려서 갖고 오셨으면 하는 바람뿐이죠,,마감직전에 어떤분께서 거의 200만원어치 동전가지고 오셨던 아찔한 기억이..
근데 은행이 공공기관이 아니라고 보기에는.. IMF등의 비상사태때 공적자금으로 살려놨던것들 생각해보면 짜증난다는...
전 입금한다고 해도 분류해오라고 하는건 뭘까요......
분명히 앞에 앞 손님은 분류기쓰는거봣는데...
게다가 난 입금인데...
셈 해보고 가셔서 분류하시는게 좋습니다 기계오류많이 납니다 돈적게받을확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