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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노선도/ © News1 |
함진규(시흥갑)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2017년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착공과 관련해 “관내에 매화역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함 의원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시흥시청~광명역구간(9.7㎞) 내 매화동·은행동 등 지역의 열악한 대중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 요구가 강하다”며 “매화산업단지 등 주변 개발계획과 개발 여건을 고려해 매화역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매화산단 배후단지 등이 들어서면 상주인구가 늘어나게 되고 교통여건 개선은 당연한 결과”라며 “관계부처인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도 지역개발 계획과 교통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화역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 의원은 “매화역이 시의 중앙을 지나는 만큼 위치·수요적인 의미가 크고, 광명 KTX 역사로의 접근이 쉬워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함 의원은 “지난 3년간 정부를 설득한 결과 시흥시민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의 착공을 확정짓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서울중심부로 3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는 대중교통망이 확보되면 연성동·매화동·장곡동·능곡동·신현동·신천동·대야동·은행동 일원 주민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와 국토부는 앞서 17일 수도권 내 대중교통 여건이 매우 열악한 안산·시흥에서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을 ‘BTO-rs’(Build·Transfer·Operate-risk sharing) 방식을 통해 2017년 착공, 2023년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후략-
신설될 매화역 위로 매화산업단지가 있습니다
규모 : 376,097m2 (약 113,700평)
-아주경제요약-
◆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시화지구(시화MTV)
시흥에서는 매화일반산업단지와 시화지구(시화MTV)가 들어선다. ‘매화일반산업단지’는 시흥시 매화동 164번지 일원에 총37만6097㎡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물류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를 조성한다.
시흥시 그린벨트와 주거지역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이전시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장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산업경쟁력을 높일 목적이다. 이로 인해 2조 5000억 원의 경제효과와인구 1만600명 등의 유입이 예상되며, 수도권 서남부의 신흥 산업거점으로서의 발전은 물론 자족도시의 기능 확대 등이 기대된다.
2018년 상반기 공사완료를 목표로 현재 보상 중에 있다. 경기도 시흥, 안산, 화성시 일대에 조성중인 ‘시화지구(시화MTV)‘는 16,661,701㎡ IT, 첨단, 신소재 등 150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고 올해 말까지 약33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시화MTV 거북섬이 국가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지정돼 투자 가치가 기대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등공신으로 인구증가와 함께 고용창출까지 가져와 최근에는 지자체들이 앞 다투어 조성에 나서고 있다” 며 “특히, 지자체에서 직접 개발하는 곳은 다양한 세제혜택을 함께 부여하는 곳도 많아 투자 시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2016년 3월 15일자 요약-
▲ 시흥시, 복선전철 등 개통···교통요지로 부상
최근 수도권 서부의 교통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은 ‘시흥시’다. △제2.3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2외곽순환도로 △강남·사당·신림·광명 등을 거쳐 시흥과 연계되는 강남순환고속도로(5월개통 예정) △1호선과 4호선을 연결하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5·7℉9호선을 잇는 소사~대곡선 △시흥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는 ‘신안산선 복선전철’(2023년 개통 예정)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곶~판교선이 2019년 착공 등 광역 교통망 개통 호재가 줄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 시흥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올라
주변의 송도신도시, 서창지구, 광명역세권에 비해 상대적 저평가를 받는 시흥시의 아파트 분양은 이미 뜨거운 감자였으며, 올해 상반기 시흥시에는 은계·목감·배곧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약 7600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향후 분양시장에서도 블루칩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서남부의 판교형 테크노벨리라 불리는 시흥, 광명 첨단산업단지의 확정발표로 인해 7만명의 일자리를 확보함으로서 자체 성장동력을 얻어 앞으로 늘어날 인구에 대비해 추가적인 택지개발사업이 용이해졌으며, 상대적으로 값비싼 광명보다는 시흥시의 아파트 분양사업이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더 이상의 공공주택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민간개발사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남부의 판교형 테크노벨리 광명·시흥 최첨단산업단지
경기도가 서부권 미래산업을 이끌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명ㆍ시흥 첨단연구단지 조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수도권 최대신도시 개발발표로 주목을 받았던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오랜 난항 끝에 해제되면서 지역부동산시장에 찬바람이 불었으나, 정부의 특별관리대책지역 지정이후 후속대책인 광명·시흥 최첨단산업단지가 지난달 22일 광명ㆍ시흥 특별관리지역 1736만7000㎡의 8.5%인 147만8000㎡를 공업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오랜 부동산침체에 더할나위 없는 대형호재가 광명·시흥을 강타했다.
이에 따라 147만8000㎡ 공업부지 중 98만8000㎡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로 일반산업단지로 개발된다. 또 나머지 49만㎡에 17만㎡를 더한 66만㎡는 경기도시공사가 나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이 곳에는 전문직 종사자 7만여명과 900여개 첨단 업종이 입주하게 된다.
서남부의 판교형 테크노벨리라 불리는 이곳은 남경필 지사가 지난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한-중R&D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실무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한-중R&D센터가 설립되면 일자리가 늘어나고 중국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도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히 실무협상을 진행 하겠다"도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반산업단지 및 첨단연구단지 위치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은 2017년 이후 진행되며 2018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처럼 시흥시의 큰 변화에는 정부의 대중국을 겨냥한 서해안신산업벨트개발로 교통인프라의 확충과 이로인해 인근 대도시 지역의 인구를 흡수할수 있는 입지적 조건이 큰 변화를 맞이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향후 도로망과 철도망을 기준으로 새로운 개발의 변화가 일어날 것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며, 수도권 최대 경쟁력을 갖춘 대 도시로 변화될 것은 시간문제이다.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수도권 경쟁력강화 정책에 포커스가 맞춰진 정책은 시흥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의 대거 해제를 예고하고 있으며 총선과 대선으로 이어지는 2016년 2017년의 부동산시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시흥시 일대는 그간 과밀억제권역, 토지거래허가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수도권의 중첩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둔화되고 주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나 교통망 확충과 그린벨트 해제가 대거 예고돼 있어 향후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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