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년 7 월 21 일 일요일 흐림
기계를 싫어하는 풀천지도
자동차 없이는 도저히 못살겠고
예초기와 기계톱이 없으면
산골 농사를 감당할 자신이 없을것 같다.
그래도 지난 10 여년 넘게
손쟁기와 호미 하나만으로
비닐도 깔지 않은 생명농업을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농에 힘입어
아무리 힘들어도 악착같이 극복해왔었는데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던
새로운 발명품
예초기에 장착해 쓰는
제초기를 막상 써보니
풀매는 작업에 고생이 많은
도시농업을 비롯한
소규모유기농을 하시는 분들에게
재미나게 권해볼만한
쓰기에 따라서 꽤 효율적인 효과를 보여주었다.
바쁜 농사철에 조금만 한눈팔면
풀이 쩔어버리게 되는데
특히 바랭이풀이 쩔어버리면
호미로 맬라 치면
급한 마음은 아랑곳없이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데
예취기에 손쉽게 장착해 쓰는
제초기를 쓰게 되면
독한 제초제를 쓰지 않고도
단시간에 고랑에 쩔어있는 풀들을
말끔하게 갈아엎을수 있게 된다.
풀천지 가족은
가족의 노동력으로
손쟁기를 주로 사용하여
골도 타고 풀도 매고
원활하게 손쟁기를 이용할수 있지만
주로 혼자 농사를 지어야 하는
솔로형 초보 농부님들은
골을 태어 두둑을 만들수도 있고
소형 로타리를 칠수도 있는
제초기 사용을 한번 검토해보아도 괜찮을듯 싶다.
아래 사진과 동영상을
찬찬히 살펴 보시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광진기업 팜마트 ( 010 - 8621 - 5321 ) 에 문의 하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으실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맘에 드네요. 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겠죠?
풀천지는 부끄럽게도
아직 논농사를 지어보지 못하여
속시원한 대답을 해드리지 못할뻔 했는데
농기업을 운영하시는 예은님께서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네요 ~
논에서 메는 기계는 따로 있습니다. 논다메.
논다메 ~ 이름이 너무 멋집니다 ~
그럼 위의 제초기는 밭다메 인가요 ? ~
좋네요...팔뚝이 두꺼워야 할듯^^
팔목에 힘을 제법 써야 하는 일이니
미리부터 팔뚝이 두꺼울 필요는 없고
열심히 농사짓다보면 저절로
팔뚝이 두꺼워질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