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노래는 저에게 의미가 있는 노래입니다. 흔히 제목인 '울고넘는 박달재'보다 '천둥산 박달재'로 알려진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늦게 고향인 안동
제36사단에 신병으로 입소를 하였습니다.
고된 훈련이 시작되면 중간에 십분간의 휴식시간이 있었습니다.
당시 소대장님이 김석태 소위 이셨 습니다. 저는 막대기 하나인 이등병인 훈련원 이었죠.
'울고 넘는 박달재'를 시간만 나면 훈련생 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대후 자주 불렀으며, 하모니카로도 불러 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카톡팬들께 노래를 전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대학동문이고 경제학과 교수인 조순박사께서 고모부라 하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소대장님과 통화를 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전역을 하시고 경주에서 晩年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이 노래가 있으면 소대장님께는 꼭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짧은 사연을 적어서 카톡팬님께 함께 보내는 것입니다.
인간은 살
카페 게시글
이경국 프리랜서
울고넘는 박달재/이경국
류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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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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