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 어떨까요?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무리두 가지 않고
몸매도 우락부락이 아니게
보기좋게 만드는 데는 수영이 짱이라던데..
저두 다니려고 하는데 아직 공사중이라....
아님 박철이 아저씨처럼 맨날 죽게 뛰시는건
어떠실런지..........
다이어트 철자가 diet 잖아요
서양사람들도 살빼는건 죽는것만큼 어려웠나 보죠 ^^
아님 죽을 각오를 하구 하라는 건지두...
--------------------- [원본 메세지] ---------------------
군대를 제대할 때만 해도 내 체중은 64kg였다.
179cm의 키에 그 체중이면 제법 자세가 났었다.
새벽에 대원들과 구보를 하며 체력과 체격관리를 좀 했었다.
`95년에 첫 회사에 입사를 했고 사택이 하나 주어졌다.
매일 아침은 거르고 점심과 저녁은 밖에서 해결했다.
잦은 회식과 고칼로리로 내 GI track은 점점 속세에 길들여졌다.
사람들을 오랫만에 만날 때 마다 그들은 내게 몸이 좋아진다고 했다.
그때의 체중은 74kg.
학교다닐 때 입었던 양복이 맞지않는다.
`97년, 두 번째 회사에 입사를 했다.
아침은 제대로 먹었고 업무와 또 다른 일로 인해 운동 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회화를 한답시고 새벽은 늘 학원갈 준비로 메워졌다.
저녁에는 잘 하지도 못하는 공부를 한답시고 늦은 밤까지 학교에 남아있었다.
근래의 내 체중은 81kg 였으나 며칠 전에는 84kg까지 나갔다.
아무래도 고단백의 자리물회때문인 것 같다.
이틀에 한 번 씩 동료들과 먹은 것이 화근이었다.
얼굴에도 많은 살로 인해 나이들게 보인다한다. -_-
예전엔 멀리서 나를 보면 내 큰 눈만 보인다고 했는데
요즘엔 내 배만 보인다고 한다.
언젠가 몸이 좋지않아서 신제주에 있는 최고로 용한 "현모모 한의원"에 갔더니
나와 비슷한 연배의 원장이 있었다. 처방은 "운동하라" 였다.
난 "넌 어떤운동하냐?" 물었더니 그는 "배드민턴"을 한다했다.
음.....
그 후 난 좀 과격한 스쿼시를 했는데 장난이 아니었다.
그제부터 다시 운동을 하고 있다.
단 10kg라도 체중을 줄여보려고......
잘 될지모르겠다.
운동이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긴하나
누구 더 좋은 비결 아는 이 없나요?
또 하나의 가족 학
* 항상 사랑하며 살아가요
카페 게시글
너와 나의 글
Re:살과의 전쟁
오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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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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