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4년 9월 이오산악회 산행 후기
일 시 : 2024.09.24.
장 소 : 덕유산 국립공원
일 기 : 맑음 ( 기온 19~ 27도)
참가인원 : 27 명
남학생-22명
김기준 김도인 김정민 김필중 김태원 노시연 맹우열 박준규 박천준 배재호 백택수 손영덕 송기환 오영기 원용성 이승주 이종락 이해종
이필재 장완철 조규승 한성복
여학생 - 5명
차미순 (김천년) 서정근(이승주) 정명숙(이종락) 이종남(오영기)
홍영화 (한성복)
주요 일지
무더위로 지쳐있었던 여름을 보내고 모처럼 청명한 가을을 맞아
새로운 계절을 여는 상쾌한 아침
우리회원 27명은 기다리던 ‘덕유산국립공원‘ 산행 및 주변 관광지 여행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당초 32명 참가 신청을 하였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회원님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버스는 죽전 신갈 망향을 거처 목적지로 출발~~
‘장완철’ 회장님의 인사와 오늘의 일정 소개가 있은 후
오랜만에 참석한 ‘이해종’님’ ‘이종남’님(오영기 부인) ‘이종락’ 부부
‘배재호’님 의 그간의 동정을 잠시 들어 보고 박수로 동참을 환영 한다
이후, 차량 뒷 자리에서는 ‘김도인’ 명장이 차린 카페 아레나에서
‘정명숙’님이 준비한 부침개, 전을 펼쳐놓고 막걸리, 소주 한 씩
돌리며 분위기를 워밍업 시킨다
캬량한 목소리로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하는 ‘김도인’ 명장이
여러 회워님들의 즐거운 同感을 위해 오늘도 분주하다
차량은 막힘없이 달려 드디어 11시 30분경 국립공원 덕유산
‘무주리조트 콘도라 승강장 입구에 도착!
오늘의 최종 목표산행 지점은 덕유산 정상 향적봉( 해발1,614 m) 까지 이다
곤도라가 도착하는 설천봉 까지는 콘도라로 17분 가량 소요되며 이후 향적봉 까지는
600미터 거리는 20분 가량 걸어야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우리나이 신체 조건에 잘 맞게 왕복으로 콘도라를 이용하는
일정을 설정하여 감사하다
콘로라를 타고 주변 풍광을 조망하며 설천봉까지 오르는 맛은 오늘의 하이라이트이다
아직도 녹 푸름을 자랑하는 산!산!산! 흰 새털구름 푸른 하늘과
어울어진 축복의 산행 길이다
잠시
10여년 전 우리가 처음 덕유산 산행 때는 오를 때는 콘도라를 이 용했었고 내려갈 때는
멋도 모르고 걸어서 내려오며 고생을 했 던 재미있는 추억을 떠올린다
설천봉 정상에 오르니 주변 산하가 발아래 있다
하늘은 더욱 푸르고 새털구름은 바로 눈앞에서 강물처럼 흐른다
우리 모두는 설천봉에 도착하자 확트인 전망을 보며 탄성을 자아낸다
이후 단체사진을 찍고 잠시 주변 산하 풍광을
감상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후, 12시 30분경 향적봉을 향해 걷기 시작 했다
트레킹이라지만 지금부터 600미터만 가면 정상이다
고지가 높아 나무들의 키는 크지 않고
주목들의 자태가 아름답고 죽은 주목은 자연이 만들어놓은
예술픔 같은 모습이다
산행길은 타이어 고무 테크와 천연 깔개로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다
발아래 펼처진 들과 산을 조망하며 걸을수 있는 명품 트래캥
코스로 정상으로 가는 도중 싐터 전망대에서 잠시 쉬며
풍광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20~30분 트래킹 후 드디어 향적봉 정상 도착!
정상 정복의 환희(?)가 거기 있다
1,614m 향적봉 표지석을 뒤로하고 너도 나도 기념사진 찍기에 여 념이 없다.
향적봉에서 바라본 주변산은 설천봉, 중봉, 남덕유산, 가야산,
마이산 멀리 대둔산 계룡산 까지 아래로 보이는 웅장한 산이다
우리는 천천히 주변 자연을 평화롭게 감상하는데 ~~
웬걸~
이때, 일행 중 몇 분은 중봉까지 다녀와 청춘을 과시한다 ~
2시30분경 까지 설천봉 정상 주변 편의 시설에서
우리는 삼삼오오 수다를 떨며 유유자작 하게 자연 속에 빠져 힐링 을 한후 천천히 하산
곤도라를 탔다.
헐~ 땀 흘리며 힘들게 산행하던 젊은 날 보다 지금 같은 관광
산행이 더 좋네 ~~ ㅎㅎ
이후, 다음 행선지는 주변 관광지로 ‘머루와인동굴’ 이다
20여분 차량으로 이동한 특색이 있는 관광지로 입장료 2,000원 에 와인 한잔을
준다하여 와인을 유리 그라스로 한가득 주는 것 으로 기대 했으나 ~
웬걸! 제공되는 와인 양이 너무 적어 약간
실망 했다.
그러나, 동굴 입구부터 와인 역사의 이야기 설치물과 특색있는 조형물로 장식해 있어
새로운 여행의 테마 관광지이다
특히, 동굴로 들어서니 선들한 기온과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고 은하수 별세상에
들어가는 분위기를 연출되어 있어 힐링위한
좋은 느낌을 받았다.
이 곳에서 회원 몇 분은 와인을 기념으로 구입하고 ..
다음 저녁장소로 출발 ~
차량으로 40여분 소요하고 도착한 저녁만찬 장소는
설천면에 있는 ,나제통문’ 근처에 있는 ‘대구탕, 오징어볶음
음식점 으로 예약되어 있어
식사 전 우리들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이곳
신라와 백제가 교류를 위해 굴을 뚤어 놓았다는 역사의 현장으로
그리고 독특한 지질 모양으로 유명한 나제통문 과 주변을
둘러 보았다.
저녁 메뉴는 대구탕 오징어 볶음 ~
향토 음식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굳 선택 ~
이때‘ 배재호’ 님 건배 제의로 우리는 우렁 차게
산!산!산!
즐거움이 가득 하다 ~
맛있게 저녁을 먹고 5시40분경 우리는 서울로 향했다
버스안에서 지루함을 달레 주기 위해
김 명장의 잼 나는 멘트와 장 회장님의 수고가 빛을 발한다.
귀한 와인 까지 상품을 걸고 수수께기 놀이까지 준비한
장 회장의 정성이 돋보인다 ~
( 아부 아님 ~ 히히 )
이리하여 지루할 겨를도 없이 9시경 사당역에 도착
해산 하게 되었다
이로써 2024년 9월 산행을 즐겁게 마치게 되어
감사 드리며
다음달 10월에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감사 합니다~
글쓴이 : 한성복
첫댓글 과연 명문장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