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숫자가 둘인...44회입니다>ㅁ<
너무 오래됬낭?..
아마도 ⓢee ⓨou ⓣomorrow 은 100회 이상 갈꺼예욧( --)/)쓰윽
조냥 죽이지 마세욧..
돌도 던지지 마시고요..(하도 돌에 맞아서 멍이 들었다..에궁..)
처음으로 쓰는 진지러브군요..;;
하하..(하도 무협과 판타지를 쓰다보니..)
=-=-=-=-=-=-=-=-=-=-=-=-=-=-=-=-=-=-=-==-=-=-=-=-=-=-=-=-=-=-=-=-=-=
자신감 없는 목소리...
......
"태사자..?"
해....
랑해...
사랑해..
붉은색 홍당무 같은 얼굴이 되었다.
그녀의 얼굴...
그녀의 말 한마디...
"태사자..그말을..영원히 기억할께요..안녕.."
=-=-=-=-=-=-=-=-=-=-=-=
과거속의 그들의 이야기
=-=-=-=-=-=-=-=-=-=-=-=
-찰랑찰랑
어느 무더운 여름이었다.
그때 정말 뜨거운 햇살아래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지..
"하하-"
난 그때 나무뒤에서 그녀를 바라보곤 하였다.
냇가에서 노는 그녀는..정말..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다.
'어떻게 하지?..'
힐끗 힐끗 쳐다볼때마다..나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변하곤 하였지..
'아..이렇땐 어떻게 해야..!!'
그녀가 내가 뒤에 서 있는 나무로 왔다.
그리곤 말를 건냈다.
"거기서 뭐해?"
그때 나는 돌처럼 굳어 버렸지.
"ㅇㅁㅇ 아..아...무...것..도..아냐!!"
그리고는 뛰어가버렸지..
항상 이랬어..(-_-;;)
-후다다다닥
뛰어가면서 누군가 따라오듯한 느낌이 들어 뒤를 보니..그녀가 따라오는
것이었어..
참 그때는 당황스러웠지..
"야- 거기서-"
마치 도둑과 경찰놀이를 하듯이..;
그런데..
달리다 그만...
"아야..."
돌에 걸려서 넘어졌지..난..(민망하겠다.)
뒤에 쫓아 오던 그녀가 나에게로 왔지...
"얘...괜찮니? 다리는 괜찮은거야..?"
그녀가 내 무릎을 살며시 만지는 순간..나는...
또 돌처럼 굳어버렸어..
"ㅇㅁㅇ"
"이런..피가 나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였지..
"나..나..괜찮아..그..만..가봐.."
내가 아픈 다리로 일어날려고 할때,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
앉게 되었지..원..
"뭐가 괜찮아? 이리 줘봐. 내가 치료해줄께.."
그녀가 옷 소매를 뜯어 나의 무릎을 치료 해주었다.
"다됬다~♡ 이제 일어나봐.."
"으..응..고마워.."
-빙그레
그녀가 나를 보며 웃어줬다.
'그렇게 웃지마..내가..내가..너때문에 이렇게 굳어버리잖아..제발..그런
얼굴로..나를 보지마..'
"너 이름이 뭐니..?"
그녀가 내이름을 묻었다..
나는 떨리는 목소리로..그녀에게 말하였다...
"태....사..자..."
-싱긋
"태사자구나. 내 이름은 소교야. 만나서 반가워."
나는 드디어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그 뒤를 그녀와 헤어진 이유로..나는 그녀와 함께 있었던 곳을 자주
가게 되었다.
[5년뒤]
나는..오국에 한 장군이 되었다..
나는 5년전에 만났던..그녀를 아직도 잊지 않았다.
소교...
..그녀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태사자장군..!"
"아..대도독님..."
"여기서 무엇을 하나..?"
"그냥 제 머리속에 있는 세상사를 정리중입니다.."
"..그렇군..아..내가 사실 한달뒤면 결혼을 하거든..그때 참석을 해줄수
있나..?"
'주유님의..결혼..?'
"네 참석하겠습니다.."
"고맙네- 그럼 수고 하게나.."
-뚜벅뚜벅
...주유님이 정말로 원망해야할 사람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녀를 다시 만나고나서..말이다...
어느 병사가 나에게로 왔다.
"태사자장군님-"
"무슨 일인가...?"
"어떤 여자분께서..이 편지를.."
"고맙네.."
분홍색 봉투..
그속에서 그윽한 꽃향기가 나왔다.
분홍색 편지지에 쓰여 있는 까만 글씨...
나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은 바로 소교였다.
『이따 만나요..우리가 만났던 곳에서..』
나는 이 편지를 보고 빨리 그 곳으로 갔다.
그 곳에서는 칠흑같은 긴생머리에 하얀옷을 입고 있는 여자가 있었다.
"저기..소교..?"
그 여자는 내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녀는 바로 소교 였다..
"아..태사자..왔군요.."
"하하- 당연히 와야죠..소교..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그냥 보낼수 있겠
어요..?"
"친구..?'
나는 그녀에게 끄떡이었다.
"나 있잖아요..5년동안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요.."
"..?.."
"내가..태사자를 진정한 친구를 생각하는지..아님..연인으로 생각하는지.
.. 그때 태사자가 넘어졌을때전..태사자가 나를 지켜보기 전에..나는..
태사자를 좋아했었지.."
'나를..'
"나는 지금껏 태사자가 나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듣고 싶어서 왔어요.."
"소교.."
내 심장이 터질것같은 마음이 들었다.
'뭐라고 하지...'
나는 결심을 하고 입을 열였다.
"나..말이죠.."
자신감 없는 목소리로 나는..
작은 목소리로..
"....."
"태사자.."
"....해...랑해...사랑해..!!"
붉은색 홍당무 같은 얼굴이 되었다.
그녀의 얼굴...
그녀의 말 한마디...
"태사자..그말을..영원히 기억할께요..안녕.."
그러고는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갔다.
그리고 한달뒤 나는 그녀를 보았다.
주유님의 옆에 있는 신부는..
바로..
소교 였다.
주유님만 없으면..될 일이..이렇게..허무하게 망가진것이다..
그녀가 내 곁에 없다 하여도..
아무리 다른 나라의 진영에 있다 해도...
나는 그녀만을 사랑하리다...
영원히..
=-=-=-=-=-=-=-=-=-=-=-=-=-=-=-=-=-=-=-=-=-=-=-=-=-=-=-==-=-=-=-=-=-=
하하..
닭살 돋았다..
재미있게 보았는지요..
태사자X소교..
비극적인 커플이지요..
하하하..(이상한거 참 잘 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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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장군전 】
ⓢee ⓨou ⓣomorrow 태사자와 소교 사이에 있는 이야기..下[44]
국태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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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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