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쉬 소박이
서양에서는 래디쉬 요리가 다양하고 주메뉴로 혹은 샐러드로 많이 먹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요즘 래디쉬가 많이 알려져서 물김치는 물론이고 피클이나 샐러드까지 참 다양합니다.
래디쉬의 효능 - 래디쉬는 피부노화 방지에도 좋고 류마치스 관절염 예방 및 완화를 해줍니다
또한 혈앤순환에도 좋고 심장병이나 고혈압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항암효과에도 좋고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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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쉬는 물김치로 담아도 맛있지요. 며칠전에 담은 물김치는 거의 다 먹고 요즘 잘 먹고 있는
래디쉬 김치 소개할게요. 소금에 절여서 양념만 넣어주면 되는 맛난 김치.
래디쉬 소박이 재료
래디쉬 10알, 고추 6개, 영양부추 약간, 새우젓 1큰술, 찹쌀풀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반,
다진 마늘 반큰술, 생강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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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래디쉬는 보기만 해도 참 이쁘죠.
중간 크기의 래디쉬를 다듬어 열십자로 칼집을 내줍니다.
칼을 깊이 넣어 칼집을 넣고 소금을 뿌려서 1시간 이상 절여 줍니다.(2시간 넘기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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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지나면 물이 생기면서 절여지기 시작합니다.
풋고추도 가운데 길이로 칼집을 내어 같이 옆에서 절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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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낸 곳이 노골노골하게 부드러워지도록 1시간 넘도록 절임을 합니다.
영양부추도 씻어 물기제거 하고요. 영양부추는 아주 가는 부추로 실부추라고도 하죠.
래디쉬 소박이 속재료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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묽게 끓인 찹쌀풀에 새우젓과 양념을 넣고 섞어 주세요.
부드럽게 절인 고추와 래디쉬는 물기를 제거하고 안에 부추를 넣어 주세요.
찹쌀풀을 묽게 끓여서 물이 잘박하게 소박이를 만들었어요.
래디쉬는 무와 맛이 흡사하여 무처럼 부드럽고 아삭하며 약간 매운 듯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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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쉬와 고추에 양념을 꼭꼭 채워준 래디쉬 소박이.
작은 김치통에 넣고 김칫국물을 가만히 따라 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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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낸 부분을 젓가락으로 찢으면 안이 하얀 래디쉬
한입에 쏘옥 넣어 드시면 부드럽게 아삭합니다.
달랑무처럼 강하게 아삭한 식감은 물론 아니죠. 이 아이는 귀엽고 작은 애라 아삭함도 가볍고 조용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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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김치류가 그렇듯이 담아 금방 드시면 맛이 없어요.
요즘 날씨엔 적어도 이틀 정도 지나야 맛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후로 냉장고 아랫칸에 두고 드시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