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
해운대 감자탕 맛집
해운대신도시 꿀꿀이감자탕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는 분들과
연말을 맞이하여 모임을 가졌어요.
해운대 지역 관광호텔 관리자 모임
현재는 모두 은퇴하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한 번씩
만나 인연을 이어가고 있지요.
대부분 해운대신시가지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동네 터줏대감 같은
꿀꿀이감자탕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해운대 신도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꿀꿀이감자탕
참 오래된 음식점입니다.
뼈다귀탕과
감자탕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어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곳이지요.
전메뉴 포장 판매도 가능
역시 뼈다귀탕과 감자탕을
주로 포장해 갑니다.
음식점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요.
해운대신시가지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난지
꽤 오래되었지요.
앞쪽 도로변으로
주차 가능합니다.
업장 내부는
편안하게 앉아 먹을 수 있는
좌식형 테이블이 있고요.
일반 테이블도 있습니다.
대부분 간단하게 식사하시는 분들은
이곳 테이블을 이용합니다.
메뉴가 제법 많습니다.
출출할 때나 쌀쌀한 날씨에
더욱더 어울리는 메뉴로
채워졌습니다.
마라토너 전용재
맛집을 알리는 블로거답게
다시 이렇게 이쁘게
세팅해 놨습니다.
이왕이면
가지런히 놓고 먹는 게
맛도 좋답니다.
수육과 감자탕에
어울리는 친구들
비주얼부터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싱싱하구요.
수육(대) 25,000원
그래도 연말 모임인데
한 잔씩은 해야겠지요~
먼저 안주도 할 겸
수육으로 주문했습니다.
일단 한 잔씩
각자 선호하는 술 들고
건배를 합니다.
해운대 지역 호텔 관리자모임
인연을 이어온 지
20년 가까이 되었으니
이렇게 건배한 횟수가
몇 번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따뜬따뜬한 수육 한 점
와사비장에 찍어 맛을 봅니다.
분명 삶는 비법이 있을 겁니다.
전혀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걸 보니 말입니다.
구운 고기나 수육 먹을 때는
배추김치가
맛이 좋아야 하지만
탕이나 국밥 종류는
깍두기 맛이 역할을 하지요.
꿀꿀이감자탕집
배추김치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요.
깍두기가 참 맛이 좋았어요.
돼지고기 수육은
배추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어울리고요.
뭐니뭐니해도
야채에 이것저것 올리고
두툼하게 싸서 먹는 게
최고인 듯해요.
부드러운 수육에
술이 술술 들어가니
목소리가 커지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해집니다.
웃음소리도 끊이질 않구요.
분위기가 고조될 무렵
두 번째로 주문한 메뉴
감자탕 (대) 34,000원이
올려졌습니다.
감자탕
가스불에 올려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으니까
맛도 더할 뿐더러
몸이 따뜻해집니다.
역시 감자탕으로
소문난 이유가 있었네요.
일단 양이 푸짐하고요.
우거지도 듬뿍
등뼈에 고기도 다닥다닥
뭐니뭐니 해도 국물 맛이
좋아야 하는데요.
많은 분들께
인기가 많은 걸 보면
분명 육수 끓이는 데도
노하우가 있을 겁니다.
돼지 등뼈는
체면 불고하고
두 손으로 잡고
쏙쏙~ 빨아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구요.
일단 개인접시에
덜어서 놓으면 내 것
눈치보지 않아도 됩니다.
감자탕까지 먹은 후
두세 명이서
나눠 맛보겠다는생각으로
뼈다귀탕과 돼지국밥
한 그릇씩 주문했어요.
뼈다귀탕 7,000원
원래 이집은
처음에는
뼈다귀탕이 맛있다고
소문이 난 집입니다.
저희도 한 번씩 들려
포장을 해서 가는데요.
가족 다 좋아합니다.
돼지국밥 7,000원
맛은 분명 괜찮은 것 같은데
이것까지는 인기가 많은 지
잘 모르겠어요.
꿀꿀이감자탕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1
전화 : 051-731-5026
오래전에는 주변에
규모가 있는 감자탕집이
여러 곳 있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그렇지만 꿀꿀이감자탕의
인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쌀쌀한 날씨에
더욱더 인기가 많은
뼈다귀탕과 감자탕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는
고마운 음식입니다.
세월이 흐르니
생각도 바뀌더라구요.
예전 같았으면 송년회 시
2차는 당연한 거로
알고 있었을 텐데요.
1차로 만족하게 됩니다.
오래전부터
인연이 있는 분들과
너무나 좋은 시간 보냈네요.
내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하고자 하는 일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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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다녀왔소 맛집후기◎
[해운대신시가지] 오래전부터 감자탕 맛집으로 소문난 집입니다. ~ 꿀꿀이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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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03
17.12.12 07:2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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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부터 식욕이 확~~당기네요.ㅎ
잘 드시는 게
건강의 지름길입니다.
열심히 운동하는 것도요.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요.
체온관리 잘하셔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