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무리한 여행으로
늦잠을 자기로 했지만 6시를 못넘긴다.
천천히 준비하고 8시에 퇴실한다.
호텔 직원의 소개로 윤이상국제음악당을 찾아간다.
현대식 건물도 멋있고
바라보이는 경관도 아름답고
주변의 산책로도 상쾌하다.
오래전 읽었던 소설한편으로 난 윤이상을 알게되었다.
천재적인 작곡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정작 조국에서는 고통만 당했던 그였다.
윤이상
분단의 고통을 고스란히 겪어야 했던
음악가.
늦게나마 조국 고향에 돌아와서 그를 추모해 주니 다행이다.
그의 묘소에 묵념을 한다.
충렬사로 향한다.
충렬사 를 이곳저곳 살펴보고
주변에 주차장이 잘되어 있어서
주차하고 천천히 걸으면서 관광하기 좋다.
충렬사 앞 공예품전시장도 볼만하다.
공예품 전시장 살펴보고 중앙시장으로 향한다.
방태기 활어들이 즐비한 중앙시장
해산물이 풍부한 중앙시장
소라도 사고,가리비도 사고 , 문어도 샀다.
집으로 가지고 갈 회를 떴다.
이곳의 해산물 가격은 저렴한편이다.
이른 점심으로 충무김밥을 먹었다.
담백하니 편하게 먹을수 있는 간편식
맛나게 먹었다.
중앙시장에서 유명한 꿀빵도 사서 먹고
집에 가지고갈 선물로도 좋은 꿀빵
여행도 즐거웠고
필요한것 챙겼으니 집으로 향한다.
친구와 함께한 2박3일 통영여행
또 가고싶은 곳 통영이다.
집에 돌아와 아무리 피곤하여도
문어 싦고 소라랑 전복 손질하고
저녁은 회 먹고도 남겨 놓았다.
동행해준 친구고마운 여행이였다.
첫댓글 여자들은 떠나기전ㆍ후 참 할일이 많아요
걍 씻고 아무생각없이 푹~~~~ 쉬어야하는데
친구들과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니 그걸로 퉁 쳐야겠쥬 ㅎㅎ
맞아요.
왜그리 챙겨야 할일들이 그리 많은지... 그래도 훌적 떠날 수 있음에 감사해요.
여유로운 여행이 느껴지네
맘이 편해지고 읽으면서 함께 힐링도 되는듯^^
친구가 있어 행복한 모습 보이네요
언니 언제나 우리 함께 모놀 할 수 있을까요?
여행 친구가 백조가 되어서 저가 좋아졌습니다. ㅎ
옆동네 살짜기 왔다가 슬며시 가쁜네. ㅎ
ㅎㅎ 그리되었네요.
낯선곳에서 설레이는 가슴.
열정이 뜨거운 작은사랑 님.
모여서 못 노니
소규모 여행으로 달래네요.
여행이 고파서 안되겠어요.
짬만나면 역마살 날개를 달아야겠어요. ㅎ
추억의 꿀빵... 중학교 다닐때 물엿이 아닌 꿀이 가득 발린 꿀빵을 점심 대용으로 먹었는데, 하교길에 중앙시장을 들려서 집으로... 눈에 선합니다~^^
대교님 추억의 장소가 멋진 곳이군요.
꿀빵 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