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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파란달이 뜨는 날에
여행후기 첫글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69163
오사카 4박5일(교토,나라,오사카)깔짝댄 여행 좀더 자세한 일정이야기2(3일&4일차)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69333
여행정보글로 한번 썼는데 너무 간단해서 그랬나..
질문이 좀 들어오길래 일정 풀어가면서 좀더 추가해서 글써보려구!
사진은 진짜 못찍어서ㅠ 그래두 정보공유라고 생각하고 봐주라
대략적인 일정이랑 패스는
난바(라피트왕복권),교토(간사이스루패스),나라&가이유칸(가이유칸킷푸킨테츠판),오사카시내(주유패스)
이렇게 짰고 막상 다녀보니깐 동선은 이랬어! 갔던 지하철역이랑 장소도 같이 적음!
1일차: 서울역> 인천공항> 간사이공항> 난바역> 신사이바시 숙소> 준도우 라멘
2일차: 신사이바시역> 요도야바시역> 기온시조역 쿄에츠기모노샵> 가와라마치역 백식당> 니넨자카 신넨자카 청수사
> 교토 드럭스토어> 부타고릴라> 난바역> 신사이바시 숙소
3일차: 난바역> 킨테츠 나라역> 사슴공원> 오므라이스집 유끼정> 난바역> 오사카코역 가이유칸
> 니시쿠조역 잇큐온천> 난바역 도톤보리강> 신사이바시 숙소
4일차: 신사이바시역> 우메다역> 한큐백화점 도지마롤> 함박스테이크집 부도테> 햅파이브 관람차> 공중정원
> 난바역 홉슈> 빅카메라> 오사카시청역 일루미네이션> 스미노에코엔역 스파스미노에> 난바역> 신사이바시 숙소
5일차: 신사이바시역> 난바역> 간사이공항> 인청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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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12/21일. 난바&신사이바시 시내 구경]
인천공항에서 오후2시 아시아나 비행기를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출발함.
간사이공항 내려서 라피트 열차를 타러갔음. 이날 오사카는 날씨 흐렸음. 낮에 비오고 슬슬 그칠때인듯.
왼쪽에 보면 ECC 글자 보이는곳 저쪽으로 가면 라피트 왕복권을 좌석&시간 지정 티켓으로 교환해주는 티켓 창구가 있어! 라피트 안타도 난카이선 타고 난바역이나 오사카 시내로 갈 여시들 여기가서 티켓 사면돼
티켓 창구는 <06:20~22:35> 운영한대. 라피트는 30분마다 배차 있구. 난카이선은 더 자주 오는듯! 둘다 타는곳 똑같은데
라피트는 군청색의 동그란 창을 가진 열차니까 난카이선 잘못타는 불상사는 없도록!! 난카이선보다 비싸게 주고 샀는데 잘못타면ㅠ
그리고 시간여유 있으면 라피트왕복권 산 경우. 왕로(간사이공항>난바)티켓 사면서 귀로(난바>간사이공항)티켓 같이 구매해.
대신 영어든 일본어든 의사를 전달해야겠지ㅎㅎ 난 몰라서 귀국하는날 난바역에서 귀로티켓 사긴했는데 불안해서 미리받고 싶은 여시는 미리 귀로티켓까지 교환하는거 가능해! 만약 왕로티켓만 교환했다면 귀로티켓도 교환해야하니까 왕복교환권 받아와야해!!
귀로티켓은 난카이 난바역 2층 서비스센터 <06:00~23:00 운영> 에서 구입가능!!
그리고 라피트왕복권은 일본에서 구입못합니다. 여행객에게만 판매하는거라 한국에서 구입해 가야함. 일본공항 티켓창구에서 라피트 편도권은 팔아. 대신 왕복권은 편도로 2장끊는거보다 몇백엔 좀더 저렴하다는거. 돈 좀더 아끼려고 왕복권 사는거얌^^
라피트는 좌석지정 소요시간 40분. 난카이선은 좌석지정X 소요시간 50분.
그리고 한국에서 티켓살때 간사이공항 수령은 비추합니다.
공항도착시간이 너무 늦거나 해서 여행사 운영시간 마감(보통 19시쯤 끝나는거 같음)으로 티켓수령 못할수도 있으니
실물권을 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는걸 추천해!
5시경 난바역에 내려서 숙소가 있는 신사이바시역까지 걸어가는길. 도톤보리강 분홍 글리코상.
난바역에서 신사이바시역까지 미도스지선 타고 1정거장 180엔. 1일차엔 간단한 시내 구경이라 캐리어끌고 걸어감.
도보 20분정도 걸림. 숙소가 신사이바시 도큐핸즈 건물 맞은편이라 좀 걸었음.
숙소앞에 바로 지하철 출구있던데 지하철탈걸 싶기도 했던게 짐끌고 가려니 좀 힘들었어ㅎㅎ
숙소 들어와서 짐풀고 시간보니 6시. 저녁먹으러 나감.
여기 숙소는 이전 글쓴데 링크도 걸어놨음. 난 저렴하게 가서 숙소위치나 내부 시설 등등 나름 만족했음.
숙소관련해서 추가 후기 쓰자면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한건데 일반 아파트를 업자가 대여해서 숙소로 쓰게 하는 형태.
신사이바시 남쪽 6번출구 에스컬레이터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자판기 있고 이 건물벽에 AIRBNB 작은간판 붙어있음.
도큐핸즈 맞은편에 있어서 이거 찾아오면 편해. 지하철 출구 너무 넓고 많아서 복잡함ㅠ.
이전글 링크따라 들어가면 숙소 사진 더 많이 볼수 있음. 내가 찍은숙소사진은 이게 다야 전체샷 못찍었어ㅠ
사진보면 좀 넓어보이는데 일본호텔도 코딱지잖아.. 여기도 좀 작아. 그래두 3명정도 지낼만한크기.
욕실에 샴푸바디클렌징 제품도 구비되어있긴한데 넘나 구려 챙겨가길바래. 비누로 머리감는 느낌.
난 거의 온천에서 씼어서 크게 불편한거 없었어!
신사이바시스지? 신사이바시 거리 인듯. 이 길따라 쭉 직진하면 도톤보리강 나옴.
가는길에 GU라고 유니클로같은 저렴이 브랜드래! 나중에 들러보려했는데 못가봄ㅎㅎ
그리고 나온김에 드럭스토어 있길래 그냥 들어가서 휴족시간 18입 하나 샀어.
내가 앞으로 3일정도는 엄청 걸어다닐거 같아서 샀는데 정말ㅠ 휴족시간 사랑해. 이거 효과 좋더라.
교토갔다온날 붙이고 자니까 아침에 좀 덜 아프고. 나라갔다온날 저녁에 붙이는거 깜빡했더니 다리 뭉친거 안풀려있었어ㅠ 그래서 아침에 나가면서 붙이고 오후에 뗐더니 좀 덜 아픔. 오래 걸어다니면 꼭꼭 붙이세요!!
이거 그냥 파스같대서 쇼핑안하려다가 효과보고 나중에 충동구매함ㅎㅎ 한번 써보고 사가는것도 좋을듯
오 아깐 분홍인데 파랑 글리코상으로 변함. 여기까지와서 난바로 안가고 저녁먹으로 신사이바시로 돌아옴.
요 앞에 치즈케익 파블로 있음. 신사이바시스지 쪽에도 파블로 있음. 난바역에도 파블로 있던데... 되게 많더라구ㅋㅋ
이게 그 도죠? 호스트바?
첫날 저녁식사. 배고파서 아무 라멘집이나 들어가서 먹은 오사카 첫 식사. 즌도야 라멘.
신사이바시쪽에 있었는데 손님은 일본인들이 대다수였어. 숙소 뒤쪽 골목으로 나가다 발견한곳.
갓김치 코울슬로?와 교자 맛있었어ㅠ 하난 돈코츠라멘이고 하난 핫돈코츠라멘 이었는데
핫은 별로 안매움. 둘다 짰어ㅎㅎ 걸죽한 국물보여? 느끼하고 짭짤해서 물 엄청마심ㅎㅎ
첫날은 이정도로 돌아보고 숙소에 왔어. 다음날 아침에 먹으려고 편의점에서 오후의홍차 밀크티랑 생크림롤 빵 사옴
이건 내가 대략적으로 짠 일정표!! 난 세세하게 일정안짜고 큼직하게 2일째 교토 3일째 나라 이런식으로만 짜고
나머지는 검색하면서 가고싶은 음식점이나 먹고싶은 간식 같은거 어디에가서 살지 알아본거 적음.
그리고 내가 온천을 4일동안 하려고 계획했는데 결국 2일밖에 못함ㅠ
1일 저녁에 스파월드(난바역에서 4정거장 정도 걸림)에 가려고했는데 피곤해서 포기하고 숙소에서 씼음.
2일엔 간사이스루패스를 쓰기 때문에(니시쿠조역까지 가는 교통비 무료) 잇큐온천을 가려고했음.
근데 교토에서 생각보다 너무 지체되서 우메다 도착하니 10시. 잇큐온천까지 가면 11시. 온천하면 최소 1시간은 하고싶음.
알기로는 잇큐온천은 새벽 2시까지 운영. 그치만 지하철 막차끊김ㅠㅠ 그렇다고 온천을 30분만하는건 너무 아쉽고..
결국 포기하고 숙소와서 씻음.
그래서 3일 저녁에 잇큐온천을감. 물이 너무 좋음ㅠ 여기 온천물이 저기쓰인 온천중에 1위임. 미끈거리고 노천온천이라 몸은 뜨신데 공기가 시원해서 천국임. 큰 다라이 크기만한 1인 온천탕이 있는데 여기 꿀ㅠㅠ 편해. 근데 잇큐온천 찾아가기 좀 힘들어.
니시쿠조역에 내려서 앞에 보이는 육교건너면 바로 아래 잇큐온천 셔틀버스 정류장이있음.
거기 셔틀 배차간격 따로있는데 그거 보고 타야함. 난 6시50분쯤 도착해서 7시50분 셔틀타고 20분정도 들어가니 잇큐온천 도착.
여긴 셔틀타고 들어가고 나와야해서 시간 넉넉하게 잡고 다녀오는걸 추천! 가는길&셔틀버스시간은 네E버에 검색ㄱㄱ
12시셔틀도 있는데 나올땐 11시셔틀을 꼭 타야 지하철 막차 안 놓침..
4일엔 스파 스미노에를 감. 스파스미노에가 시설이 좀 넓어. 근데 온천물은 잇큐가 더 좋다는걸 느낌. 확실히 차이남.
부글부글 수압 마사지탕도 여러개 있음. 한국에서 보던 그런 작은게 아니라 서서 하는탕 의자처럼 앉아서 하는탕 눕는탕 되게 신기함ㅋㅋ 여기도 꼭 가봐. 목욕하고 난바행 막차 11시 58분 겨우타고 옴ㅎㅎ 완전 스릴 있었음. 온천할땐 느긋한데 씻고 옷입을때 전쟁.
5분만에 옷입고 머리 다 못말리고ㅠ 막차 타려고 뛰고.. 병우유는 미리사서 가방에 넣어둠. 돌아오는 지하철안에서 마심 흑흑.
여기는 그래도 스미노에코엔역내려서 도보 10분 거리. 셔틀이나 버스는 모르겠고 그냥 걸어서 가야할듯.
여기 갈 여시들 수건 200엔주고 빌리거나 따로 챙겨가도됌. 아니면 수건 무료쿠폰 있으니깐 이전글 가면 링크있어 거기서 받아써!!
200엔 아껴서 병우유 사먹어랑~~~.
그리고 위에 온천들 대부분이 수건대여비 200엔정도 받고 옷락커비, 신발락커비, 우산락커비 다 동전이 필요함. 수건빼고는 나갈때 돌려받을수 있는 돈이니까 꼭 챙겨나와!!
내가 잇큐랑 스미노에는 꼭 가려고 했던 곳인데 다행임. 다른 온천들은 딱히 메리트는 없어서 크게 아쉽진 않았어.
스파월드는 좀 아쉬웠다. 여기가 세계 대온천? 이라서 세련되게 잘 꾸며놨다는데ㅎㅎ
어찌보면 한국의 스파 있잖아. 워터파크같이 미끄럼틀있고 근데 온천물인.. 그런거랑 비슷한가봄.
여기 입장료가 지금 할인해서 1인 1200엔인데 여기갈거 생각해서 환전 했는데 못가서 3000엔 남겨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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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12/22일. 교토]
2일엔 간사이쓰루패스(4000엔)를 하루만 썼어. 쓰루패스는 1일권은 없고 2일권부터 판매함. 난 네이버 카페에서 다른사람이 하루 쓰고 하루 남은거 반값에 샀음. 간사이쓰루패스는 고베교토나라오사카 지역 지하철,버스를 당일 무제한 이용가능. 단 JR선이나 사용 안되는 교통이 있긴한데.. 이것도 본인 일정에 따라 선택하는거니까! 그리고 나 원래 한큐패스(700엔) 사서 교토 버스패스(500엔)랑 같이 쓰려고 했는데 오사카시내 지하철타고 온천도 갈거라서 간사이쓰루패스 산거야! 오사카시내 지하철패스(600엔).
한큐+교토버스+오사카시내패스= 1800엔.. 간사이쓰루패스 1일=중고로사서 약 1800엔. 둘이 또이또이. 거기다 쓰루패스는 한신선도 탈수 있음. 잇큐온천이 있는 니시쿠조역이 한신선 지나가서 무료로 탈수있음. 이렇게 생각하고 쓰루패스 샀음.
근데ㅠ 내가 교토를 너무 얕잡아봄. 교토는 하루로도 넘나 모자란것을.. 결국 밤10시에 오사카가서 온천은 못감. 그래도 잘썼음ㅇ.ㅇ
패스권은 이렇게 비교하고 사면 돈을 좀 아낄수 있다!!
더 자세히 계획짤거라면 구글지도에 출발지도착지 지하철역으로 치면 경로랑 탈것, 교통비 나옴. 이걸로 동선 비용 계산하면 됨.
난 이 패스를 쓰기때문에 교토갈때 한큐선을 타도 되고 게이한선을 타도 무료임. 내가 갈곳은 기온시조역(게이한선)에 있는 기모노샵. 게이한선을 타기로해서 가까운 요도야바시역으로 가서 열차를탐. 한큐선 탈거면 우메다역으로 가야하는데 우메다는 일명 헬메다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복잡한 환승역이래ㅎㅎ 아침부터 헤매기 싫고 난 게이한선을 타는게 이득이라 요도야바시로 갔음
기모노렌탈샵. 쿄에츠 기온시조점.
네e버에 가는길 예약방법 검색하거나 이전글에도 내용 적혀있으니 참고해!
기온시조역 내려서 버스타고옴. 몇번탔는지 기억이 잘안나.. 구글지도가 알려준대로 탔어ㅎㅎ 미안.
버스에 내려서 좀 걷다가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옴. 쿄에츠 기온점 도착. 샵 앞에 이런 마네킹이 있음.
사진 잘 보여? 크기 줄였더니 너무 작아진거 같기도하고ㅠ 주의사항.
반납은 6시까지. 샵안에서 카메라촬영은 되도록 하지말라더라구.
가면 신발하고 겉옷 가방을 넣을 커다란 비닐주머니를줌. 거기에 소지품 넣고 기모노를 선택함. 비닐주머니는 계속 들고다녀야해.
기모노고르고 오비고르고 가방고르면 2층으로 올라가서 양말을 골라. 양말은 발사이즈별로 선택!
그리고 탈의실로 들어가면 옷벗어서 비닐주머니에 넣으라고함. 겨울엔 미리 히트텍이나 레깅스 입는걸 추천.
나 갔던땐 해도 쨍쨍하고 날이 안추워서 히트텍이랑 레깅스에 기모노만 걸쳐도 안추웠음.
캐미솔이나 속바지 안입었음 그냥 빌려주기도함.
그리고 기모노입기전에 내피?같은걸 입혀줌. 내피 입고 기다림. 다른사람 입는동안 머리손질받기도함.
순서는 상황에따라 알아서 해줌. 난 옷입고 머리했는데 동생을 머리하고 옷입음.
머리는 네가지종류선택가능해! 머리에 다는 꽃장식은 500엔 비용추가.
기모노비용 결제는 옷다입고 1층 데스크에서 밖에 나가기전에 함.
다하고 내려오면 비닐주머니 맡기고 열쇠를 받아. 내 짐 보관열쇠. 그리고 내가 착용한 기모노, 머리장식보고 비용확인후 결제.
여기는 4일전까지 예약하고가면 50% 할인해줌. 보통 5천엔 8천엔 옷들이 있는데 그건 가서 기모노 고를때 선택가능.
난 미리 예약해서 2500엔. 여기에 머리손질,발가락양말,신발,가방,기모노 다 포함.
양말은 200엔인가 주고 사도되고 무료렌탈도 가능. 동생 머리장식으로 500엔 추가됨. 5500엔 결제함.
기모노고르는데 20분 옷입고 머리하는데 30분 걸린듯. 40분~1시간 소요.
1층 데스크직원 언니들 이쁘고 친절함. 한분은 영어 잘함. 2층엔 2명은 옷 2명은 머리손질 총 4명이 있음.
후기가 2층은 덜친절하단 말 있었는데.. 글쎄 난 기분좋게 받고 내려왔음.
그리고 머리할때 실삔이랑 고무줄 쓰는데 이거 안돌려줘도 되나봐. 옷반납하고 머리에 스프레이뿌려져있어서 풀기 힘드니까
그냥 이대로 가도되냐고 묻고싶었는데 머리삔 빼고 가라고 안함. 가져가도 되는듯.
고를땐 이뻤는데 지금보니 검정색이 좀 칙칙한거 같기도 하고ㅠ 동생은 노랑에 핑크장식으로 상큼발랄한데 난...흑
동생이 나보고 막 여관주인같다 그러고 괜히 늙어보이는 기분들었음ㅠ 그래두 잘나온사진보면 이쁜거 같기도하고..
지나다니다 외국인들이 사진찍자하고 신호등 맞은편에 있는 서양훈남이 카메라로 찍길래 웃어주니 같이 웃음^*^
그나마 기분 좀 나아져서 잘다녔음. 아 신발 아픈건 없는데 걸음걸이 좀 불편해.
12시에 백식당갔더니 1시반에 오래ㅠ 기모노입고 1시간동안 어딜감.. 바로 앞에 OIOI 백화점 있어서 거기 들어갔음.
1시간정도 시간떼우다 가서 스키야키 먹음. 기모노가 배 조인다고 들어서 옷입을때 배를 좀 내밀고 입었더니
밥먹고 크게 안불편했어ㅎㅎ 너무 내밀지말고 살짝만 내밀고 입어봐.
백식당이 가와라마치역에 있어서 쿄에츠나와서 버스타고 가와라마치역에 감. 왜인지 버스타는거 불편하고요.
이때 마지막으로 타고 버스 안탔음. 왜냐면 관광지를 아무데도 안갔기 때문에ㅋㅋㅋ
보통 교토버스패스로 청수사,은각사,금각사 등등 관광지 가는데 쓰는데 우린 안갔거든.
그냥 기온거리랑 로손앞에 사찰 공원?같은곳 가고 신넨자카 니넨자카로도 충분했고 만족했음.
기모노입으면 보폭 좁게 다녀야한다는데ㅋㅋ 난 너무 답답해서 성큼성큼다님. 저기 빨간색이 내피?잖아 펄럭거림ㅋㅋ
창피해서 다시 종종걸음하고... 저기가 강가 다리위라 바람좀 불어서 머리넘기고 있는거.
아마 내 뒤쪽이 한큐선 가와라마치역. 나 가는방향으로 다리지나면 게이한선 기온시조역.
두역이 정말 가까움. 걸어서 5분.
여기는 기온시조 로손 편의점앞 사찰공원. 이안에 요런것도 있어서 동생이 1엔 던지고 저 종 울려봄. 뒷모습 졸귀ㅠ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는데 park라고 적힌걸 본거같애. 사람들이 다들 이리로 가길래 여기가 청수사인줄 알았다..
지도보니 아니더라구ㅎㅎ 여기로 들어가서 어디로 가니까 신넨자카 니넨자카가 나오더라. 그렇게 구경하다 청수사 가려다 포기함.
이때가 벌써5시. 6시까지 반납인데 이미 내가 지쳐버림. 청수사 가지 말고 반납하자해서 청수사 안갔음.
그리고 쿄에츠로 돌아오면서 길을 안건데 쿄에츠샵에서 나와서 바로 오른쪽에 골목길이 있는데 그길로 쭉가면
신넨자카 니넨자카 바로 나옴. 나랑동생 길몰라서 계속 가는데 신넨자카거리? 옹? 이러고 가다보니 쿄에츠ㅋㅋㅋ
그 주변 더 구경하다 반납했음.
돌아다니다 본 인력거와 기모노 여인들.
겨울이라 기모노위에 더 겹쳐입거나. 인조퍼 목도리 한 사람들 있었음.
쿄에츠도 이런거 대여해주는데 추가비용나감!
남자 인력거 다리 봐.. 저다리로 두사람 태우고 다니면 좀 안쓰럽더라.. 어떤분은 오르막길을 두사람 태우고 가던데ㄷㄷ
타라고 호객행위도 하던데 비쌀거 같아서 이용안함. 저거 꽤 많이 타고 다니더라. 여자 인력거도 있었어.
이곳은 가와라마치역 LOFT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직진하다 왼쪽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작은광장? 같은곳.
옆에 벤치랑 테이블도 있음. 이곳에 온 이유. 최저가 드럭스토어 찾기위해서.
어떤 블로그에서 정보얻고 찾아감. 저 뒤로 가면 드럭스토어가 양쪽으로 크게 있음. 양쪽 다 다른 가게인듯.
블로그에서 싸다고 알려준곳은 오른쪽이라 갔더니 생각보다 안쌈. 다른곳하고 비교해봐도.
그래서 맞은편을 보니까 퍼펙트휩이 284엔, 휴족시간 18입 461엔. 엄청싸길래 여기서 삼. 퍼펙트휩 9개 살거라서 여기서 샀고
내가 메디큐토라고 압박스타킹 있는데 그것도 살거였거든. 메디큐토 1450엔(한국 올리브영에서 판매. 3만원).
이것도 저렴해서 여기서 구매. 총 24000엔 지름. 교토가서 드럭스토어 쇼핑할거라 미리 16인치 작은 캐리어 가져갔는데
가방에 꽉채우고 공간 모자라서 쇼핑백들고댕김. 힘들었어ㅠ
이번여행으로 느낀게. 여행하기에 오사카보다 교토가 더 낫겠다 싶음.
다음에는 교토에서 숙박하고 오사카는 1일 놀러가는걸로 계획짜야겠음.
원래 교토에서 아라시야마, 후시미이나리, 청수사, 은각사, 후젠인 등등 가고싶은곳 많았는데
기모노입고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포기함.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도 했음ㅠ
부타고릴라. 위에 드럭스토어 쇼핑후 오사카로 돌아가려고 가와라마치역으로 가던길 눈에 띔.
어디서 본거 같아서 생각하니 블로그글에서 본듯. 8시인데다 배도고프고 밥먹고 가자해서 들어감.
2층에 있는데 계단 가파름. 우리가 짐도 많아서 올라가는데 무서웠음. 내려오는건 더 무섭고ㅠ
가서 스페셜정식인가 하나 시키고 하나는 카레치킨까스 시켰는데 너무 텅텅 빔ㅎㅎ 카레맛은 보통.
동생이랑 둘이 나눠먹으니 배불렀음. 참깨 직접갈아서 소스에 넣게 해줌. 다먹고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 줌.
나나 동생이나 딱히 크게 엄청 맛있다거나 맛없어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잘먹고 왔음.
이번여행에서 정말 최악의 음식점은 없었고 여기 한번 가볼만한듯.
메뉴판은 일어,영어 두개만 있음. 한국관광객은 아직 소수인듯. 갔을땐 다 일본사람들 뿐이었음.
위 두개는 로손편의점에서 산 모찌롤과 호로요이
로손편의점 난바역에서 못찾아서 교토갔는데 보이길래 지름.
이때가 여행2일째라 다른데 어디서 팔지 몰라서 그냥 지름.
교토에서 드럭스토어에다 호로요이까지 가져오려니 정말 힘들었음.
모찌롤 진짜 쫀득하고 맛있었음. 추천! 호로요이는 복숭아맛만 맛보고 다른건 한국올때 가져옴. 아직 안먹어봄.
복숭아맛 그냥 음료수같아ㅋㅋ 교토에서 오사카 오던중 목말라서 하나 까 먹음. 술아니고 스파클링같음.
아. 로손에서 유니온페이카드 써보려고 했는데 체크카드라 사용안됨. 크레딧카드=신용카드만 사용가능 한가봄.
거부당해서 그냥 현금냄ㅇㅇ 유니온페이는 빅카메라, 백화점, 돈키호테 이런 대형 쇼핑센터에서는 체크카드여도 상관없음.
아 저 위에 드럭스토어에서도 유니온페이씀. 오사카쪽 다른 드럭스토어에서도 사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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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2일차 이야기 끝.
글쓰기 너무 힘들다ㅠ 생각보다 길어ㅠ 3&4일차는 좀 천천히 가져올게..
문제시 알려주면 고마워! 정확하지못한 정보는 수정하도록할게!
그렇다고 내 정보 너무 100% 다 믿지말고 한번더 검색해서 알아보길바래!!
그리고 저기 드럭스토어 정보같은것도 계속 변동되는거고 항상 같은 가격은 아니니까
저런건 발품 파는걸 추천해. 나도 오사카에서 가격보고 비교해서 산거거든.
이전글에도 정보가 있으니까 궁금하면 이전글이랑 댓글들 보고 질문해주면 좋겠어.
같은 대답하는거 힘들어서 자세히 글쓴거거든
그럼 이만!
날씨는 나도 장담못하겠어ㅠ 나 12월말인데 따뜻했오. 동생은 히트텍레깅스 입고 난 캐미솔에 속바지만 입고다녔는데 바람들어와서 나중엔 추웠음. 동생은 괜찮았대. 기모노가 팔옆쪽에 구멍나있고 다리쪽도 벌어지는옷이라 바람 잘들어옴. 근데 보면 1월2월3월 언제든지 기모노체험은 다 하더라구.. 추우면 목도리퍼 같은거해! 목이드러나서 좀 추워. 넘 추우면 손난로나 핫팩좀 사서 몸에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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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간사이공항에서 공항>난바 열차티켓 교환할때 난바>공항 열차티켓 미리예매가능해 시간 지정해서!
헐 나 도톤보리 먹자골목 입구에 빨간간판 구쓰리라는데서 퍼팩트휩 380엔 압박스타킹 1980엔에 샀는데 ㅜㅠㅠ 여시 어디서산거여 ㅠㅠ
오사카는 퍼펙트휩 거의 그가격이더라구.. 나도 첫날에 하나 사봤었어. 다른데 돌아다녀도 비슷했구. 메디큐토도 여기가 저렴해서 선물할겸 몇개 더 샀지ㅎㅎ 확실히 교토가 더저렴한듯
나 오사카살다온여시! 저거라멘 즌도야 라고하고 24시간이구 일본인들한테유명한 체인점라멘집이야♥️ 나는 일본살면서 휴족시간한번도안써봤는데 진짜효과가잇나보구나 ㅜㅜㅜ 담주여행가는뎆꼭써볼게ㅜㅜㅜ!
아! 저기 이름도 모르고 들어가서 나중에 검색해보니 블로그에서 준도우 라멘이라길래! 즌도야구나.. 정확한 정보 고마워♥
(오사카)꺄!!!내가 갈려는곳이야!!! 참고할게
유니온페이 여시글 보고 찾아보니까 캐시백 이벤트끝났네ㅠㅡㅠ잘봤어오
맞다 작년 12월까지하는 이벤트였던듯! 캐시백은 끝났지만 유니온페이 카드할인하는 쇼핑몰이 좀 있으니까ㅠ 많진않고 백화점이나 드럭스토어 몇군데 있더라구. 나 갔던 드럭스토어도 할인해줌
@파란달이 뜨는 날에 보여주기만 하면돼요?결제를 그걸로 해야해요?
@아모레 불매 카드를 써야됩니다! 체크카드 신용카드 상관없던듯!
@파란달이 뜨는 날에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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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에츠 사이트있어! 네이버검색해보면 예약하는법 자세히 나온다!
꺄 나도 기모노체험해보고싶다ㅜㅜ여시덕에도움돠엇어요 고마워요 ❤️
오사카여행!!!!이제곧가는뎅 듀근듀근☞☜ 고마웡~
(오사카) 와 진짜 자세하다!! 고마워 참고할게 진짜 수고 많이 했엉 ㅠㅠㅠ
고마워여시💖
요시야 교또랑나라중 어디가더좋았오?!?!
둘다좋았어! 근데 교토가 나라보다 크고 진짜 볼거리가 넘쳐... 나라는 사슴공원이랑 동대사 말고 뭘볼지모르겠어 아침에가서 점심먹고 나오면 충분히 다 볼걸. 근데 교토는 3일은 있어야 여유있게 다 돌아볼듯해!
@파란달이 뜨는 날에 난당일치기로가야하는데...!!교토가좋겠당사슴별로 좋아하지않...여시야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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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에츠 기모노! 본문에도 쓰긴했는데 눈에 안띠나보다.. 수정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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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고마워! 나 방금까지 계속 검색하다가 모르겠어서 물어보는건데 간사이스루패스로 가와라마치역 사이인역 등 교토 내 지하철 다 탈수있는거 맞아?? ㅜㅜ 쿄에츠 기온 나는 예약 2번이나 했는데 예약확인메일이 안왔어ㅜㅜ 끙 여시는 얼마만에 답메일 받았어?
가와라마치역은 한큐선 사이인역도 한큐선인서같은데... 일단 한큐선은 한큐패스로 이용가능하구 간사이스루패스로는 교토내 지하철&버스 다 가능! 단 스루패스로 JR선은 못타! 그리고 난 확인메일 5분안에 바로왔는데.. 메일받아야할거같아. 나 처음예약하고 날짜 바꾼다고 취소메일보내고 예약메일 다시보냈을때 다 답장왔어.. 구글돌려서 내용쓰고
@파란달이 뜨는 날에 흑흑 나 왜자꾸 메일안와ㅜㅜㅜ 여시야 고마워♡♡ 그냥 한큐패스 살려구ㅋㅋㅋ 일본지하철 공부해도 넘 복잡하당ㅋㅋ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5 01:21
고마워!! 일정참고할게!
글 잘 봣옹 ㅎㅎ 근데 유니온페이카드로 atm기에서 현금인출도 가능하다던데 혹시 알오??
현금인출 안해봐서 모르겠어ㅠㅠ
여시야 근뎅 스파스미노에 옷은 뭐입고 잇어 거기 안에서? 옷따로있아?
걍 목욕탕이라생각하면돼 옷 안입고 목욕한다! 남녀혼탕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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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연어 미안한데 혹시 쿄에츠 캐리어도 맡아줘?ㅜ
응 맡아주더라 난 16인치 캐리어긴했지만 네임텍인가 걸고 맡아줬어
@파란달이 뜨는 날에 다행이다!!!고마워 여시야ㅠㅜ 여시 후기보구 쿄에츠 간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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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분내로 바로왔오! 구글메일주소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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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 사이즈있었어
나도 대왕연어인데 이거 잘 읽고가용 나두 사박오일로 다녀오는데 넘넘 기대되는것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