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래와 같은 기사가 이목을 집중 시켰다.
①2024년 9월 5일 (클릭)“QD TV에 QD가 없다?” TCL TV 논란 ②2024년 9월 8일 (클릭)QD를 썼는데 TV서 QD가 미검출?…TCL 미스테리 ③2024년 9월 10일 (클릭)미니 LED까지 바짝 따라온 中…삼성 QLED TV 겨냥 ④2024년 9월 11일 (클릭LCD의 진화 '미니 LED', TV 시장서 OLED 앞지르나
위 ①~②번 기사는, 기사 자체가 문제다. QD(QLED) TV는, QD소재(재료)가 아닌 QD소자가 자체 발광하는 TV여야 진정한 QD(QLED) TV라 할 수 있는 것인데, 현재까지도 자체 발광하는 QD소자는 상용화 되지 않아, 진정한 자발광 QLED(QD) TV는 아직 없고,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이런 연유로 현재까지도 QLED(QD) TV는 삼성전자가 정한 일방적 주장(QD소재만 사용하면 QLED TV)을 사용하고 있고, 이 기사 또한 삼성전자의 일방적 기준에 의해 작성된 기사다. 해서 ①~②번 기사는 객관성은 물론 신뢰성마저 상실한 기사다. 특히 QD TV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나 QD TV에 대한 국제 규격도 없는 상황에서, 특정회사 QD TV에 대해 논란을 삼은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위 ③~④번 기사는, 그동안 TV시장이 ‘QLED TV Vs OLED TV’ 대결로 오다가, 2022년 삼성이 OLED TV에 참여를 하면서, TV시장이 중국 주도의 ‘Mini LED TV’와 삼성-LG전자 주도의 ‘OLED TV’ 대결로 바뀌고 있는 상황 속에, Mini LED TV가 OLED TV를 앞서면서, TV시장을 주도한다는 내용이다. 결국 TV시장은, 이제 Mini LED TV가 TV 시장을 주도를 하면서, 중국이 T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LCD(Mini LED) TV에 대해 집중적으로 짚어 보았다.
지금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5년전 삼성-LG가 QD(QLED) TV를 놓고 소모적인 논란을 일으킨 것을, 다시 그것도 편향적으로 논란을 삼는 것보다는, Mini LED TV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해서 Mini LED TV에 대해 짚어 보고, ③~④번 기사에서 언급한 오류 부분들에 대해서도 짚어 보았다. 먼저 ③번 기사는 제목부터 오류다. Mini LED TV는, 중국 TCL이 2019년에 업계 최초로 상용화를 하였고, 이후 Mini LED TV가 잘 나가자 삼성-LG전자가 중국을 따라서 2021년부터 출시한 것이다. 해서 제목은 “삼성-LG전자, 중국 미니 LED TV 따라서 출시하였지만 역부족...”라는 식으로 해야 맞았을 것이다.
또한 중국의 Mini LED TV가 삼성전자 QLED TV를 겨냥 했다기 보다는, OLED TV를 만들지 않는 중국은 Mini LED TV로 OLED TV를 겨냥 했다는 지적이 더 설득력이 있다. 해서 ④번 기사처럼 Mini LED TV가, OLED TV를 앞지를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③번 기사 말미에 "중국이 미니 LED TV로 프리미엄 시장을 추격하고 있지만, 기술력에 있어서는 한국이 한 수 위"라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였는데, 이 또한 현실과는 다르다.
물론 3~4년전만 해도 중국산 TV는, 삼성-LG전자 TV에 비해 부족함이 있었다. 하지만, 2~3년 전부터 중국산 TV의 성능과 화질은, 같은 급의 삼성-LG전자 TV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증빙은 양국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면 금새 확인이 가능하다.
해서 최근 1~2년을 기준으로, 같은 급의 중국산 TV와 삼성-LG전자 TV를 사용해 보신 분들은, 비싸게 삼성-LG전자 TV를 구입할 이유와 명분을 느끼지 못한다. 이러한 증빙은 양국간 TV 판매 실적으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온전한 유통 구조를 갖추지 않았음에도 국내에서도 중국산 TV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성-LG전자의 Mini LED TV가 중국산 Mini LED TV에 비해 기술적으로 앞섰다는 과학적 근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해서 한국과 중국의 Mini LED TV에 대한 기술적 부분 들을 하나씩 짚어 보았다. 우선 먼저 Mini LED TV의 성능을 좌우하는 디밍존 수부터 짚어 보자. |
첫댓글 햇빛 아래에서 Mini LED는, OLED나 Micro LED 보다 읽기가 쉽다
https://displaydaily.com/miniled-magic-outshining-oled-and-microled-for-sunlight-readability/
모든 아이폰에 OLED 채택하는 애플…진짜 문제 따로 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