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월요일)출석부/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의사를 보자마자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도 없나?"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받자마자 달려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
"자기 아들 아니라고 편안히 말하는 구만"
몇 시간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
"다행히 수술 잘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라며 소년의
아버지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의사는 달려 나갔다
"저의사는 왜 이렇게 거만한 가요??
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기다릴 수 없는 건지... 참..."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 사게 게 말했다.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눈물을 보이며..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례 중 수술 전화를 받고 급히 들어온 겁니다
아드님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하려고 가신 거예요..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없으니까요...
많이 보신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내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내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지 말고
사랑의 마음으로 모두를 품을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