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러시아 모크스바에서 이틀간 열린 국제 핵 비확산회의가 어제 폐막했는데,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이 북한은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을 원하지만, 비핵화를 강요하는 대화엔 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위원회가 숙의 민주주의의 모범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건설 재개 권고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공약의 기본정신인 탈원전 정책 기조는 변함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완전히 준비가 돼 있으며 알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한중일 순방을 앞두고 대북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등 연립 여당이 전체 의석의 2/3가 넘는 312석을 차지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개헌이 가능한 의석수를 확보함에 따라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의 개헌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웃집 반려견에 물린 뒤 패혈증으로 사망한 한일관 대표 사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려견 외출 시 안전대책, 안락사에 대한 이견 등이 분분합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련 법규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등의 영향으로 환자가 매년 늘어 지난해에만 2백만 명 넘는 사람들이 안구건조증 치료에 총 858억 원을 썼습니다. 이 중 일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주의가 필요한데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 한번 뚜껑을 따면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남는다고 두고 재사용하면 안됩니다.
■오늘부터 환자 본인의 결정에 따라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가족들이 환자의 의사를 대신 전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명치료 중단은 치료가 불가능하고 환자가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이 전제돼야 합니다.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가위박물관에 세계에서 가장 큰 가위 조형물이 들어섰습니다. 진안군은 홍삼축제를 맞아 진안군 진안읍 가위박물관에 8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큰 가위'를 설치하는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남도에서는 천억 송이 국화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전라남도 함평에 약 100만㎡의 공원을 수놓은 국화는 모두 천억 송이로 입구의 광화문, 소녀상, 세종대왕 동상에 국화꽃을 입혀놨습니다. 함평 국향대전은 다음 달 5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일명 찌는 담배가 급속도로 시장을 넓혀가면서 관련 세금을 얼마나 부과하느냐가 관심인데요. 일반 담배의 90% 수준으로 개별소비세를 부과하기로 의결함에 따라 한 갑 5천원 정도로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시장의 전망입니다.
■JTBC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위아자 나눔 장터가 어제 열렸습니다. 올해는 대통령 기념 시계, 1호 '이니 시계'가 가장 큰 관심이었는데, 최종 42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김국영이 전국체전 남자 100m에서 6월에 세운 자신의 종전기록 10초07을 0.04초 앞당긴 10초03을 기록했지만, 한국신기록은 아쉽게 놓쳤습니다. 바람 때문에 인정받지 못한건데요. 육상에서 기준 풍속은 초속 2m인데, 어제 초속 3.4m 뒷바람이 불었습니다.
■절기상으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입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바람이 불어서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대관령은 3도, 서울은 8도까지 떨어졌고, 북상 중인 태풍 란의 영향으로 해안과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日아베, '북풍몰이' 전략 먹혔다…야권분열 틈타 총선 '압승'
●고리1호기 이어 월성1호기도 文정부 임기내 폐쇄 '유력'
●주담대 5%돌파·신용대출 금리도 올랐다…저금리시대 종결
●순간 28.7m 강풍…가로수 넘어지고 하늘·바닷길 막혀
●신고리·안보 등 '국감 후반전' 쟁점…여야 신경전 팽팽
●지은희, 8년만에 LPGA 투어 우승…대만 챔피언십 제패
●주한미군 사드, '델타 포대'가 운용…병력 체계 완비
■文대통령 "우리 민주주의, 北미사일보다 백배 천배 강해"
■코스피 2,500 넘을까…실적·美연준 의장 인선 주목
■공정위, 민원폭주 인터넷쇼핑몰 첫 판매중지명령
■유네스코, 위안부 기록물 첫 심사…한·일 외교전
■사립대-교육부 입학금 폐지 무산…등록금 인상요구
■내년도 유치원원아모집 온라인으로…내달 1일 개통
■한미일, 6월 WTO 회의서 중국의 '사드 보복' 협공
■[금융A매치] '채용비리' 불똥 튈라…전과정 블라인드·외부인투입
■미성년자 시절 여권 영문명, 성인된뒤 '1회 변경 '
외교부,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내년 상반기 말 시행 전망
■1∼7월 문화체육관광 수출 23%, 수입 6.8% 증가
■올해 외국인이 많이 산 주식 1위 KB금융
●"전자담배, 일반담배만큼 폐에 해로워…독특한 유해성까지"
●고급차 시장 '큰손' 한국…BMW5, 독일보다 더 팔려
●해상초계기 6대 추가 도입추진…2개 후보기종 경쟁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15%, 월200만원도 못벌어
●中발개위 "올해 경제성장률 최소 6.5% 전망"
●정부, 쌀 시장격리물량 37만t 매입…가격회복 기대
●캄보디아발 에어서울 항공기 10시간 지연…"엔진 이상 의심"
●위변조 걱정 없는 전자장부…'블록체인' 특허출원 급증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머스틴함' 제주기지 입항
●문화재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25일 심의
●경찰, 베트남·말레이시아에 과학수사 기법 전수
■축제장서 쓰러진 관람객 공무원이 심폐소생술로 구해
■필리핀 두테르테 "내가 직접 범죄자 사살하겠다"
■'금융관행' 바꿨더니…카드연체 줄고 신용등급 올라
■식 올렸더니 유부녀 '날벼락'…사기 국제결혼 피해 속출
■케네디 암살 기밀문서 내주 공개…트럼프 "허용"
■대형 재난성 산불 막는다…행안부·산림청 공조 강화
■ 오늘의 건강정보
한국인 발병률 1위 위암, 식탁 위 음식부터…
https://shealth.life/r/tMaa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전공이 뭐예요?
What's your major?
경영학을 배우고 있어요.
I'm studying business management.
※ 경영학 ( business management )
어느 학교를 졸업했어요?
Which school did you graduate from?
첫댓글 "숙의 민주주의의 모범" ...태어나서 첨 들어보는 말씀! 이제 이 나라도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대접 받으려나 봅니다. 아~~. 길고 길었던 무명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