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이라 하면 서울과 서울을 둘러 싸고 있는 수많은 위성도시들을 말합니다.
보통 우리들 언어 용어로 정리 하자면 외곽 이라고 보통 이야기 합니다.
난 시내바리만 탄다.. 이건 난 서울 또는 각자 자기가 속해 있는 도시에 콜만 수행한다.
난 외곽을 주로 탄다. 이건 자기가 속해 있는 도시를 벗어나 다른 도시와 도시를 운행 하는 콜을 주로 수행한다.
머 이렇식으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제가 며칠 동안 글을 안 올린 이유는 서울에 있는 다리와 순환 도로들을 찾아 볼 시간을 좀 드렸습니다.
많이들 찾아 보셨는지요..
단연코 말씀 드리는데 서울시내 다리와 순환도로를 다 외우지 않으시면 지리 공부 아무리 하셔도 진도가 안나갑니다.
자 그럼 이제 외곽을 수박 겉핧기로 한번 훝어 보지요.
서울=>수도권 수도권=>수도권 수도권=>서울
보통 이런식의 오다들입니다.
이런류의 오다들은 보통 가격이 1.5K(가끔 저가콜)부터 많게는 5.0K 6.0K로도 형성이 됩니다.
시간적으로 보면 보통은 40분 내외 길면 1시간 20분 내외 정도에 콜이 많습니다.
가장 합리적으로 수도권에서 서울 또는 다른 수도권으로 이동을 하는 방법은...
얼마전에 개통을 한 외곽 순환도로 입니다.
아마도 이 도로에 두려움 때문에 외곽을 안나가시는 분이 꽤 있는줄 압니다.
서울 주변에 있는 위성 도시들을 이어 주는 도로....
수 많은 간선도로 고속도로와 접해 있으며 엄청난 인터체인지와 진출입로를 가지고 있는 도로 입니다.
수도권은 이 도로 하나면 다 통한다라고 이야기 해도 될 정도의 도로 인데.. 이것을 또 어떻게 설명해 볼까요..
외곽 순환도로
자 외곽 이라 하면 서울의 외곽 즉 서울을 둘러 쌓고 있는 위성도시
순환도로 라 하면 돈다는 뜻이니까.. 음...
즉 서울을 둘러 싸고 있는 도시들을 빙빙 도는 도로..
여기에는 수많은 도시들이 있습니다. 그거 다 쓰면 해 넘어 가니까..
일단 외곽 순환도로에 특징은 원 형입니다. 무슨소리냐...
우리가 자주 타는 올림픽 도로 , 강변 도로 경인고속도로등은 일자형 도로 입니다.
시작과 끝이 있다는 소리 입니다.
하지만 외곽 순환 도로는 시작과 끝이 없는 도로 입니다. 원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쪽으로 타든
자기가 원하는 목적지까진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행료와 시간이 좀 듭니다.
외곽 순환도로 진출입로만 외운다면 1시간 정도만 투자 하시면 금방 외워 지실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붙어 있는 도로들이 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제2경인속도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도로 ,경부고속도로,등등 제가 볼땐 서울서 출발 하는
웬만한 고속도로는 다 여기에 붙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곽 순환도로 차체가 어려운게 아니고 여기에 붙어 있는 이런 고속도로 순환도로와 만나는 분기점이 어려운 것입니다.
자 그럼 이걸 어떻게 헤쳐 나갈것이냐..
일단은 본인이 시작 하는 위치중에 어느 인터체인지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지 부터 확인 하셔야 합니다.
중동IC 송내IC 계양IC 일산IC 구리IC 의정부IC 등등 이걸 먼저 확인 하셔서 여길 기준점으로 잡으세요.
본인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ic를 기준 잡아 일산 방향엔 어떤 어떤 도시와 어떤 인터체인지가 있고
판교 방향엔 어떤 도시와 인터체인지가 있다.
이게 처음에는 정말 감이 안옵니다.
도대체 일루 돌고 절루 돌고...
하지만 기준을 세워 놓고 올라 서면 한결 수월해 지기 시작 합니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인터체인지를 하나 기준점으로 잡고...
일산 방향에 있는 목적지나 인터체인지를 기억합니다.
판교 방향에 있는 목적지나 인터체인지를 기억합니다.
또 예를 듭니다. 아 놔 예 안들라고 했는데.
중동IC를 기준으로 잡겠습니다.
일산방향으로 갈수 있는 곳은 계양 김포 일산 교하 의정부(서울 북부지역) 경인고속도로 등이 있습니다.
판교 방향으로 갈수 있는곳은 안산 제2경인고속도로 시흥시 안양,군포시 안산시 수원시 분당시 성남시 경부고속도로등이
있습니다.
처음엔 감이 안옵니다.
하지만 기준점을 근거로 외우시면 조금 더 빨리 외워집니다.
기준없이 무작위로 타시면 정말 외우기 힘듭니다.
한번 가셨다고 이건 외워지지 안습니다.
그 이유는 중간 중간에 고속도로등을 바꿔타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가 전부 비슷하게 생겼고 전부 고속으로 달려서 정말 헷갈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외울것이냐...
일단 외곽순환도로에서 시작을 했다면 고속도로를 바꿔 탈때 마다
아 이건 무슨도로다..
이건 무슨도로다.. 이걸 외우세요.
중동에서 일산 가봅시다.
중동ic => 외곽순환도로 => 자유로(장항ic 킨텍스ic 이산포ic) 이 코스 아니면
중동ic =>외곽 순환도로 => 일산ic(일산 ic는 외곽 순환도로에 있는 ic 입니다)
지금은 간단한 코스 였지만 안산에서 일산 이러면 한 3개 정도는 바꿔 타셔야 합니다.
바꿔 타실때마다 외우셔야 합니다. 최소한 내가 지금 달리고 있는 도로가 무슨 도로다.
이건 외우시도록 노력 하셔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렇게 6개월 정도 움직이시면 이제 길이 머리에서 정리가 되기 시작 합니다.
초보에서 탈출 하느냐 못 하느냐는 6개월동안 서울시내 간선도로와 한강다리
외곽 순환도로에서 자유자재로 다른 고속도로를 옴겨 탈수 있으면 최소한 초보는 아닙니다.
초보탈출은 이 두가지만 하셔도 초보 딱지는 때십니다.
이거 하시는데 한 6개월 정도 걸리실겁니다.
저도 아직 능숙하게는 못 합니다. 아직 하는 중입니다. 전 그냥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을 글로 여러분들에게
설명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제가 할수 있는걸 써놓은것이 아닌 하고 있는것들을 조금더 체계적으로 글로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서울시 편에 많은 격려와 질책이 있었읍니다.
격려는 감사히 받고 질책 또한 겸허히 받아 들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머라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투우사님이나 노란치즈님이 싸우셔서 글을 다 지우고 글을 잘 쓰신다면 과연 누구한테 피해가 올까요?
단순한 오류 한개로 질책만 가해 지면 글을 중단 할것이고 정보는 공유 되지 않을것입니다.
잘못 된 정보만을 유포 시키고 쓰는것이 아니라면 잘된 정보 인지 오류가 있는 정보 인지 받아 들이는 몫은
각자 개인들의 영역이라 생각 됩니다.
오류가 한두개 있다고 글을 쓰지 말아야 하겠습니까? 아니면 나와 다른 견해가 있다고 글쓰는걸 중단 시켜야 하겠습니까?
글이 중단 된다면 글 쓰는사람이 피해가 올까요 그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피해가 올까요?
서울시 편과 수도권 편은 길을 세세히 알려 드리기 보단 수도권 전체의 윤곽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가끔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나데는건 아닐까 하는 마음은 듭니다...
혹 글을 보시면서 그런생각이 드신다면 자삭 하겠습니다.
첫댓글 모든 정보는 공유되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대리요령"란에는 글쓴이 뿐만 아니라 읽는이까지 참여자가 되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가지 주제가 다른 참여자의 리플로 계속 수정되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오류가 바로 잡히는 과정이 되풀이 된다면, 모든 대리기사들의 지침서가 될듯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한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외각순환고속도로는 톨개이트비가 들기때문애(상황애 따라서는 기름갑도 더 만이드는 코스도잇고) 손님이 거절하면 어쩔수가
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화이팅
아겅절려랑님 귀한 글 감사합니다. 배움이 큽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너무도 감사한글 잘보고 잘 배워갑니다.....꾸벅
절대동의합니다
고수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적으로 보탤수있는 정보를 답글로 달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초보들한테는 과연 아겅님같은 분이 이런업계에 계시다는것 자체가 감사할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