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임천교회에 다녀왔습니다.
담임목사님: 양한모
양목사님은 코로나가 있기전에 울릉도 열린교회에서 사역하실때
저를 초청해주셔서 알게된 목사님이십니다.
침례교회 소속이죠.
처음 목사안수 받으실때부터 안중, 평택, 울릉도 등 시골지역에서
쭈욱 사역해오시다가 18개원전에 부여로 오신 분입니다.
외모나 분위기가 완전 도시의 목사님이신데,
계속 지방, 시골에서 사역을 하시네요.
목사님 부부가 참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아마도 양목사님 부부가 충청도 지역에서 미모선발대회를 하면
1등을 하실겁니다. ㅎㅎ
크지는 않은 시골교회였지만,
50대가 제법 많고요,
90이 넘으신 분이 3분이고요,
분위기가 참 따뜻한 교회입니다.
김기명장로님, 심재윤장로님,,,
추교일집사님(아내, 김선영집사님)...
그리고 조경에 뛰어나신 집사님도 계시고요,
교회에 첫 걸음을 떼었을때는
라일락 향기가 진하게 풍기더라구요.
교회 전체가 안밖으로 라일락 향기가 그윽해서
정말 정말 꾳향기속에서 부흥회를 하였습니다.
오후 말씀증거를 마친 후에는
양목사님, 추교일집사님과 함께 무당집에 갔습니다.
내일부터 산신제를 며칠간 한다고 하더라구요.
가서 법당도 둘러보고, 보살님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한참 말씀을 전하고,,,
양한모 목사님께서 기도를 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 보살님도 아멘이라고 답하더라구요. ㅎㅎ
하나님께서 그 보살님의 영혼을 건져내셔서
훗날 함께 천국에 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가는 길이 혼잡하여
매우 이동시간도 길고 피곤했지만,
참으로 은혜롭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첫댓글 귀한 집회에 우리 교회 성도님들도 몸도 마음도 평안을 찾는 하루였습니다^^ 우리 양한모 목사님과 함께 열심히 믿음생활 하겠습니다^^
네,,,
멋지고 폼나고, 은혜롭게요!
아자아자!
강단위의 소프라노 색소폰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갔던 무당집 행사는 어찌된일인지 평소보도 절반도 안되는 행사 규모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무당이 목사님 두분과 집사까지 셋이서 행사전에 다녀갔다고 주변에 광고를 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그 무당이 전도가 되어 임천침례교회를 순적히 잘 나왔으면 합니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신 박에녹목사님을 응원합니다.
성도 여러분께 두루 안부전해 주세요....
@박에녹목사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