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연 금강산가는길 해설사와 떠나는 양구 이야기
https://youtu.be/AdU4UQ1Gv0g
두타연 DMZ 숨은비경+ 특별 Trekking !!!
"사전허가 및 예약제 선착순...비극속의 숨은 비경"
50년간 통제되어 오다가 2023년 4월23일 재개방된 민통선내의 생태계의 보고...두타연!!!
금강산 가는 길목(금강산 까지 32km)에 위치한 천혜의 비경...두타연!!!
분단의 비극이 보호해준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그 곳...두타연!!!
분단의 비극이 보호해낸 아름다운 두타연 비취색 물빛에 빠지다
DMZ 두타연
50년만에 개방된 DMZ의 숨은 비경
계절의 여왕이 문닫기 전 짙은 신록의 세계로 갑니다.
천 년의 역사를 가진 두타사라는 이름의 사찰이 있어 두타연계곡이라 불리는 곳이다.
‘두타’라는 뜻이 삶의 걱정을 떨치고 욕심을 버린다는 뜻을 가지니 자연 이외에는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이곳과 어울리는 이름이 아닐까 싶다.
흔히 양구 지역을 한반도의 정중앙이라 표현한다.
마라도와 독도 등 우리 땅의 꼭짓점을 연결하면 만나는 한 점이 이곳이다.
남북생태계와 동북생태계가 마주치는 계곡은 숨막히도록 아름답다.
전국의 계곡과 명승지들이 사람의 흔적을 남기지 않은 곳이 없지만 인간이 남긴 전쟁의 상처가 역설적으로 그 아름다움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한다.
무려 50년 동안이나 철조망과 지뢰밭이 그곳을 보호해 준 것이다.
제한적이지만 그 아름다움을 공개한 이곳은 원시의 자연 그대로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하루 한 차례 열리는 출입문을 지나 오르는 계곡은 약 20m의 암석이 병풍을 두른 듯하고 수정같이 맑은 물살이 폭포를 만들며 흘러내린다.
🔵 걷는 곳 : 두타연 금강산 가는길
🔵 준비물 : 트레킹복장, 등산화, 간식, 물등
🔵 도보거리 : 1코스 약3km 1시간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