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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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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정보,여행기 스크랩 여행기 [060831] 철인유람(21) - 終
츠칵스 추천 0 조회 921 06.09.19 19:26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른데 정신이 팔려 개태사역과 개태사를 지나 산줄기를 터낸 쌍굴을 연상시키는 구간을 놓쳐버렸습니다. 그러고보니 이 구간은 다른 노선에 비해 이리저리 돌린 듯한 느낌을 받는 곳인데 실제로 이 지역을 지도로 보면 직선으로 뚫을 것도 멀리 돌려 부설한 기분을 가집니다. 이런 구간이 비단 개태사 외에 남원, 군산, 진주, 목포 등 수도 없이 많이 나옵니다. 마치 "한국 철도교통은 '고통'이다"라는 인식을 받습니다. 또한 신분당선, 경춘선 등의 건설지연 소식을 접하며 도시 교통에 대한 인식, 그리고 투자가 한심하기 짝이 없음을 느끼며 통탄하는 바가 큽니다.

 

[장면 318] 한동안 '두계'역이었던 계룡역입니다. 인근 계룡산을 염두에 두었는지, 아니면 계룡대를 염두에 두었는지, 혹은 둘 모두를 노린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_-;;

 

[장면 319] 재래선의 일반열차와 KTX의 같은 선상의 조우는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일반선과 고속선의 분리로 따로 떨어져서만 다녀야 하는 것을 이렇게나마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되면 이 장면도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타고있는 리미트 객차가 KTX의 객실을 참고로 하였다는데 옆으로 대조하니 더욱 그 기분이 납니다.

 

[장면 320] 흑석리역을 통과합니다. 리미트 객차의 중간 자유공간에서 찍은지라 우측 상단에 상표가 무척이나 거슬립니다. 이와중에 전화통화를 하면서 동시에 촬영을 하느라 잠깐동안 바빠집니다.

 

[장면 321] 대전방면으로 향하는 대전선 삼각선입니다. 대전과 광주를 왕복하는 여객열차가 이 선로를 이용하게 됩니다.

 

[장면 322] 저 멀리 경부선의 카테나리 전신주가 보이고 있습니다.

 

[장면 323] 입체교차로를 통하여 높은 고가위에서 내려가면,

 

[장면 324] 대전조차장, 조차장역에 들어옴으로서 경부선과 합치게 됩니다. 지난 밤에 통과한 구간을 이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장면 325] 오늘도 쉴새없이 온갖 민원을 받아줘야 하는 철도고객센터가 위치한 건물입니다. 자리가 자리인 만큼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정면으로 맞부딫치는 전선들 중 한 곳입니다.

 

고객센터와 관련된 여러 좋은 기억, 나쁜 기억 다 있지만, 한가지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츠칵스 역시 사람인지라 때로는 모자라는 모습도 보이기도 합니다. 별것도 아닌 일에 화를 내고 역정을 내기도 하는데 이전에 1월 중 기획해 둔 NDC여정이 파업으로 취소가 되며 승차권들을 환불하려고 문의한 철도고객센터에 무작정 화부터 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사자도 아니고 그저 하부인에 불과한 응대원은 오히려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해와, 츠칵스가 오히려 더 무안해지며 '응대원분께서 그런일도 아닌데...'하며 그 뒤 이야기가 술술 풀어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침에 탔던 열차에서의 불친철한 태도와는 180도 틀린 이러한 응대 방식에 안 풀릴 일도 더 잘 풀릴 수 있을 것입니다. 겸손해하고, 나를 낮출 줄 아는 태도에 상대방도 분명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에 굴복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초에 한동안 '고미사 운동'이라는 캠페인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취지는 무척 좋았던 운동이지만 호응이 낮아 점차 잊혀져 어느샌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것인데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만 해도 세상은 깨끗해질 것'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었습니다. 원래 가족간에서만 쓰인 말이었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시켜 적용하면 분명 좋은 그런 캠페인입니다.

 

[장면 326] 회덕역을 통과합니다. 이제 완전히 경부선과 합류하여 서울 방향으로 상행중입니다.

 

[장면 327] 신탄진역에 들어가기 직전,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대전차량정비소선을 들여줍니다. 철도차량의 병원이라 할 수 있는 이곳에서 우리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철도차량들을 오늘도 변함없이 열심히 작업해서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만들어줍니다.

 

[장면 328] 신탄진역을 통과합니다. 빠른 속도로 경부선을 타고 올라갑니다. 서울을 가기 위해서는 경부선에서 시작하고, 경부선에서 끝내야 합니다. 여행을 출발할 때 이용한 경부선과 돌아올때의 경부선은 분명 같은 철도임에도 전혀 틀린 기분입니다. 특히나 상행선과 하행선은 입장이 완전히 틀립니다.

 

[장면 329] 신탄진을 지나고 그동안 누적된 피로에 못이겨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어보니 어느덧 천안도 지나있었습니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가 저물어감을 느끼고, 또 그동안 지내온 여행길의 마감도 느낍니다.

 

[장면 330] 힘차게 달리는 기관차의 뒷모습은 듬직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앞을 달리고 있는 기관차의 숨어있는 이면, 즉 뒷면을 보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상념에 잠기게 됩니다.

 

어제 '반성'역을 지나치며 느낀 그 반성의 기분을 다시금 되살려 봅니다. 츠칵스는 수도 없이 많은 단점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의욕만 넘치고 벌인 건 많아 하나도 못하는 것, 한다고 말만 떠벌이고 다니면서 정작 하지 못한 게 더욱 많고, 여러가지 사항들을 미루기나 하고, 정신을 여기저기 빠뜨리고 다니고 방금 전 것도 까먹기나 할 뿐 더러, 결단력도 부족하고, 나에 대한 쓸데없는 의식과 확장되어가는 망상에,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추진력도 없는 매우 무수한 단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은 용납되면서 남은 용납이 안되고, 반대로 남은 용납되고, 자신은 용납 될 수 없다', '이건 이런데, 한편으로는 또 저렇게 될 수도 있다'는 등의 말이 안되는, 겉과 속이 틀린 자신의 이중적인 마음은 장차 뭐가 될 것인가 불투명한 장래를 볼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해집니다. 예전에 충동적 대전여정때 느낀 바 있는 나의 수많은 한계에 부딪치며, 내 자신에 실망하고 또한 많은 모순점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래가 있기에 그것을 언젠가는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러면 단순히 미래만 안주하고 노력을 안한다던가, '만약 그렇게 안되면 어쩌지?', '노력했는데도 안되면 어떡하지?', '이렇게 노력을 안하면 어떻게되지?'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것들, 즉 쓸데없는 걱정은 집어던지고, 미래를 향한 '노력'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츠칵스의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장면 331] 평택역에 정차해있는 동안, 익산에서 제대로 보지 못한 EL의 모습을 지붕없는 하늘 밑에서 바라봅니다.

 

[장면 332] 많은 생각을 가지고 기관차에 새겨진 코레일 마크를 응시합니다. 마치 그 심리를 대변하듯, 코레일 마크는 깨끗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흉터자국이 많이 나 있습니다. 한때는 보기 싫은 마크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싫으면서도 어쩔수 없이 타야만 하는 그러한 존재입니다.

 

그러고보니 #1458는 모산-소정리때 소정리에서 마주친 바로 그 열차입니다. 항상 승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자는 모산-소정리 여정의 느낀바를 다시 한번 언급하고 싶습니다. 이 여정기에서 군데군데 끄적였지만, 철도여행을 하면서 철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서, 갈수록 실망만 많이 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그렇고, 고객을 위한 각종 체계나 운용방식 등은 분명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같은 대부분의 문제가 실제 환경에서 승객들의 무엇을 요구하는지 몰라서입니다. 책상에만 앉아있으면 뭐가 나오지 않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부딪쳐봐야 무엇을 원하는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직원들도 분명히 문제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 일선에서 가장 먼저 고객들과 부딪치는 말단직들은 대부분 이와 같은 문제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윗 선에서, 특히 정책결정권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모두 도루묵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철도도 이제 하나의 서비스직입니다. 운송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그에 따른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간파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 다른 화제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회사나 사업장의 이윤 우선 추구에 따른 고질적 문제이지만, 말단을 포함한 직원을 하부 부품으로만 아는 태도 역시 근본적으로 뜯어 고쳐야 합니다. 철도 업무에서 근간을 이루는 직종은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진 인력들입니다. 바로 이들이 전문가들입니다. 회사는 그에 따른 대우를 분명히 해 주어야 합니다. 회사를 이루는 주력인 그들을 배재하고는 분명히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는 절대로 도달할 수 없습니다.

 

[장면 333] 드디어, 8208호 EL은 제동을 걸면서 용산역에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정차하였습니다. #1458가 정차하므로서 경부선, 가야선, 부전선, 경전선, 호남선, 광주선, 전라선, 군산선을 아우르는 3일간의 여행이 모두 마쳐졌습니다.
* 다음을 기약하며 BGM - ♪ Sweet Little Love (웨딩피치 OVA ED)

 

[장면 334] 용산역 역명판을 바라보며 드디어 서울에 도착하였음을 실감합니다.

 

언젠가 한번 서울역을 모든 KTX의 시종착역으로, 용산역을 일반열차의 착발역으로 하자는 의견을 본 적이 있습니다. 방법이야 어쨌든 서울-용산간 이동수단 문제만 해결된다면 모든 의견에는 적극 찬성하는 바입니다.

 

[장면 335] 용산역 맞이방에서 타고 온 마지막 열차의 도착안내가 현시되어있는 것을 바라보며 이제 여정이 끝았다는 것을 상기시켜봅니다. 이곳은 지난날 열정적이었던 용산역입니다. 8월에 있었던 축제...비록 말도 많고 탈도 많고, 기대만큼 성공적이었다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었다고 해도 미래를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성공적인 의미를 붙입니다. 그 때의 도전정신과 열정, 그리고 패기는 미래를 여는 길입니다.

 

[장면 336] 돌아가는 길, 서울에서 대곡까지 탄 통근열차는 진짜로 '통근열차'라는 명칭에 맞게 퇴근하는 사람들을 잔뜩 태우고 북진합니다. 이제까지 탔던 열차들은 대부분 승객이 없어 한산하기만 하던 차내지만 이렇게 승객이 꽉 찬 모습은 참 오랫만입니다. 그것도 여행 내내 계속 보게 된 3량 편성이 아닌 5량 장대편성입니다. CDC는 각 지방의 특색에 맞게 편성을 자유자재로 바꾸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편리한 발이 되어줍니다.

 

이렇게 하여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도 안되는 전국 일주 마치고 쓰러졌다지 말입니다. 남들은 이보다 더한 코스로 다녀옴에도 전혀 무리 없었건만 츠칵스는 혼자서 헥헥(?)거리고 있으니 말이 아닌지라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렇게 회상을 합니다. 다만 마음 속 한 켠에는 '아마 그분들도 이렇게 고생을 했지만 밖으로 티를 안낼 뿐이다'라는 음흉한(?) 마음으로 돌려서 생각합니다. 자금도 무진장 깨져서 이후의 생계가 곤란할 지경(-_-)이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잃을 각오로 출발했기에 기꺼이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행한 행동, 결코 아쉽지는 않습니다.

 

'3일 간의 여행동안 무얼 얻었는가', 충분히 들려올 수 있는 질문입니다. '과연 헛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생각에 잠겨보기도 했지만 역시 후회는 안합니다. '잃은 만큼 얻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분명 큰 자산으로서 남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보고 느낀 감상이 언젠가는 유용히 쓰일 날이 올 것입니다. 특히 일본여정을 준비하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잠은 중요하다'는 교훈과 함께(-_-) 크고작은 여러가지 요령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쉬웠던 점도 너무나 많았습니다. 경전선 간이역사진, 부전에서 찍지 못한 부전~광주 출발전광판, 진해역 구내사진, 익산역 구내 군산선 안내 표지판 등등 여정 중간중간에 아쉬웠던, 그리고 아쉽다고 언급된 여러 컷들도 있고, 좀더 감상적일 뻔한 내용도 후회가 됩니다. 멋진 역들을 단지 차내에서 보기만 했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직접 내려서 그 역 주변의 분위기도 느껴보고, 맛보고 싶은데 스쳐지나면서 보는 것은 수박 겉햝기에 불과합니다. 과거 동해남부선, 경전선을 중심으로 한 남부 지역 일대의 4400호대 영업운전경력이 있는데 그것도 못 체험해본 것도 있고, 구특전 무궁화호객차를 활용한 통근열차체험도 진작에 왔더라면 체험할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맨 처음에 언급했듯, 이번 여정은 시운전 성격의 단순한 사전답사 형식으로 다녀온 것입니다. 아쉬움 없이 그 부담감들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습니다.

 

철도는 이동수단이 될 수도 있고 철도 그 자체가 여행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여정의 경우는 후자로서 거창하게 표현하면 '철도에, 철도에 의한, 철도를 위한'여행 주제에 맞게 철도 외에 다른 명승지는 돌아보지도 않은 코스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소나마 아쉬운 감은 있지만 역시 내일이 있다는 말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중추선과, 분기되는 지선들'을 점령(?)하는 코스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들 중 하나는 CDC의 새로운 모습들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제껏 경의선만 타고 생각하며, CDC차량을 꼭 중단거리 각역정차급의 열차로 한정지어 생각했던 것도 오류지만, CDC의 무궁무진한 위력을 실감할 수 있던 대목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부선, 전라선을 고속으로 질주하는 것에서, 2시간이 넘는 장거리 운행을 하면서 교통이 불편한 오지에도 편리한 발이 되어주는 것, 필요에 따라서는 역들을 통과할 수도 있는 다양한 면모는 CDC를 딱 한가지로만 생각한 고정관념을 깨버리기에 충분한 대목입니다.

 

이번 여정은 급조된 관계로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해 곳곳에 배치한 BGM들 마저도 엉망진창으로 뒤섞여버힌, '어거지 선곡'이란 점에서도 아쉬움을 지울 수 없습니다. 나와야 될 만한 상황임에도 그에 맞는 곡이 나오지 않는다던가, '이 상황에서 이런 곡은 좀 어설픈데...?'란 질문이 들어오면 할말 없습니다(.....) 너무나도 주저리주저리 된 것이 많아 깔끔하게 정리가 잘 안되고 여기저기서 의견이나 내용이 난립된 모습도 아쉬웠습니다. 단, 앞으로는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이번 여행은 '청량리↔부산'님의 여정과 많이 겹칠 뿐더러 시기도 비슷한 때에 출발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쓰면서 수시로 받는 정보나 의견까지 같이 받을 수 있고 가능한 곳에서는 이를 반영하려고도 했는데 이것은 기존의 미리 써둔 것, 써놓고 한번에 올리는 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방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로지 장기간에 걸쳐 쓰면서 올리는 이런 글에서만 볼 수 있는 형식입니다. 어찌보면 독자분들 또한 이 여정의 또다른 집필자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정 동안에 수시로 지도까지 펼쳐보며 주변 환경을 대조해보기도 했습니다. 이때마다 느낀 것이 전국적으로 여기저기 뻗어진 고속도로가 모두 철도화 되어있었으면 지금의 철도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불편한 것도 다시한번 언급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열차가 없는 것도 지적하고 싶습니다. 수요창출을 위해 증편을 해야 할 판에 되려 감축하는 모습은 추후에 다시 시도되는 경전선 경유 여정도 3일동안을 소비해야 한다는 계획이 만들어지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뒤쳐져있다면 그만큼 더 크고 멋지게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다는 소리이기에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의 미래상을,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려 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꾸준히 올린 글을 끝까지 보신 분들께, 그리고 관심가져주신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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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19 21:53

    첫댓글 정말 잘 봤습니다..^^ 두계역이 위치해 있는 행정구역이 "계룡시"가 됨에 따라 시에서 철도공사에 건의해 계룡역으로 바뀐걸로 알고 있습니다..

  • 고생하셨어요.. 잊지못할 여행이었겠네요^^

  • 06.09.20 07:39

    잘 다녀오신것 같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 06.09.20 08:59

    저느 2일동안 고생 지대로 했습니다. 저는 나머지 올릴 사진에서 나머지를 올리면 되겠군요 ^^

  • 06.09.20 09:30

    고생하셧네요..ㅎㅎ 모든 내용 잘봣습니다....^-^

  • 06.09.20 16:30

    정말 잘봤습니다..대단한 여행하셨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6.09.23 13:17

    -_-;;

  • 06.09.21 03:48

    윗분 쫌 까칠하신.ㅋㅋㅋ솔직히..츠칵스님 여행기 보려고 기다리다가 이제서야 다보게되네요^^ 사진도 볼만했지만 님께서 같이 써주신 말...참 기억에 많이 남네요^^ㅎㅎ고생 진짜 많이 하셨습니다... 근데...돈은 솔직히..얼마나 드셨는지..궁금합니다요.ㅋ

  • 06.09.22 00:52

    금액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그 금액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이번 여행을 통해서 얻으셨다면 성공적인 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06.09.23 08:25

    태클이지만 '서울-진주'님 온라인에서라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안그래도 저도 처음부터 츠칵스님 여행기 정말로 잘보고 이제 꼬리말 보고 있는데... 좋지않은(?)관점에서 보니 저로서는 아쉽기만 하네요... 여행기 사진도 사진이지만 츠칵스님의 그 문장솜씨 정말로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06.09.23 13:16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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