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고유가 물가 시뮬레이션' 수입 인플레이션·쇼크로 경제 정상화 지연 요인 / 4/9(화) / NRI 연구원 시사해설
▷ 고유가 세계경제 역풍에
발밑에서는 유가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중동 정세의 긴박화라고 하는 지정학 리스크의 고조가 있다.
이스라엘이 4월 1일 시리아의 이란 대사관 주변을 공습했다. 이것을 두고, 2일에 이란의 라이시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해 보복한다고 표명하자, 4일에는,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수상이 이란에의 대항 자세를 강하게 하는 발언을 했다. 이스라엘과 이슬람 조직 하마스가 충돌한 2023년 10월 이후, 전화의 확대가 유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시장은 경계해 왔지만, 반년 지나 그러한 리스크가 현실이 되어 왔다.
여기에 미국 경제의 안정 유지와 중국 제조업의 발밑 체감경기 상승 등도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4일에는 영국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2023년 10월 이후 약 5개월 반 만에 고비인 90달러를 돌파했으며 한때는 91달러를 넘어섰다. 또 미국의 WTI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8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 상승은 물가 안정 회복에 방해가 되고, 중앙은행들의 금융완화를 지연시키는 요인이 돼 세계 경제의 역풍이 된다. 또, 세계의 금융시장의 불안정화를 재촉하는 요인도 될 것이다.
▷ 일본은 엔저가 겹치면서 더 강한 경제의 역풍으로도
한편, 일본에서는 유가 상승과 엔화 약세가 겹침으로써 다른 나라 이상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발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달러-152엔 일보 직전의 엔화 약세 수준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해 재작년 정점을 찍었던 이 수준을 벗어나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엔화 약세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장래에 고유가와 엔저가 동시에 진행되면 작년 이래의 물가상승률 저하가 정체되는 요인이 된다. 그것은 개인소비에는 역풍이 되어 물가상승률의 고공행진과 경제의 침체가 동시에 일어나는 스태그플레이션적인 경제상황이 보다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또, 그러한 상황하에서는, 일본 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이 앞당겨져 채권, 주식시장의 조정을 일으키게 되는 것도 염려된다.
▷ 고유가·엔저 진행 케이스(WTI 100달러, 1달러, 160엔)에서는 25년도의 물가도 2% 이상으로
현시점에서의 필자의 물가 전망(코어 CPI)은 2024년도 평균 WTI가 75달러/배럴, 달러 엔 환율은 1달러 145엔으로 현재보다 약간 저유가, 엔고 수준을 전제로 작성되어 있다. 2025년도, 2026년도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이다.
이 전제 하에 2026년도의 코어 CPI는 +2.6%로 3년 연속으로 2%를 넘지만 2025년도에는 +1.5%, 2026년도에는 +0.9%로 점차 저하되어 일본은행의 2%의 물가목표는 지속적으로는 달성되지 않을 전망이다(도표).
그러나, 「고유가·엔저 지속 케이스(WTI가 87달러/배럴, 1달러 152엔)」로, 발밑의 유가, 달러엔의 수준이 계속 될 경우에는, 2024년도의 코어 CPI는 +2.8%가 된다.
게다가 고유가, 엔저가 크게 진행되는 「고유가·엔저 진행 케이스(WTI가 100달러/배럴, 1달러 160엔)」 아래에서는, 2024년도의 코어 CPI는 +3.1%와 2023년도 전망의 +2.8%를 넘어 3%대에 태운다. 또, 2025년도는 +2.0%로 2%대를 유지하는 등, 장래의 물가 전망은 크게 바뀐다.
▷ 고유가·엔화 약세는 '수입 인플레이션 쇼크'로부터의 일본 경제의 정상화를 방해한다
이러한 물가 환경 하에서는, 일본 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이 앞당겨 실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한편, 고물가의 장기화는 개인소비의 침체를 장기화시켜 스태그플레이션적인 경제상황을 조장해 버린다.
일본 경제는 2022년 이래 수입물가 급등으로 실질임금 대폭 저하, 노동분배율 대폭 저하라는 '수입 인플레이션 쇼크'를 겪으면서 개인 생활이 압박을 받아왔다. 발밑의 물가상승률 저하와 임금상승률의 상승세는 일본 경제가 이제야 수입인플레이션 쇼크에서 정상화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밝은 움직임이다.
그러나, 향후, 고유가, 엔저가 진행되면, 이러한 정상화는 늦어지게 되어, 국민의 어려운 생활 환경은 장기화할 수 있다.
키우치 타카히데(노무라 종합연구소 이그제큐티브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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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NRI 웹사이트의 [키우치 타카히데의 Global Economy & Policy Insight](https://www.nri.com/jp/knowledge/blog)에 게재된 것입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a0ef7a0a7b7517c1080dd9cf67098a29241c0b54?page=1
円安・原油高の物価シミュレーション:輸入インフレ・ショックからの経済の正常化を遅らせる要因に
4/9(火) 6:05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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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研究員の時事解説
原油高は世界経済の逆風に
NRI研究員の時事解説
足元では、原油価格の上昇が顕著になっている。その背景には、中東情勢の緊迫化といった地政学リスクの高まりがある。
イスラエルが4月1日に、シリアのイラン大使館周辺を空爆した。これを受けて、2日にイランのライシ大統領がイスラエルに対して報復すると表明すると、4日には、イスラエルのネタニヤフ首相がイランへの対抗姿勢を強める発言をした。イスラエルとイスラム組織ハマスが衝突した2023年10月以降、戦火の拡大が原油価格上昇につながることを市場は警戒してきたが、半年経ってそうしたリスクが現実のものとなってきた。
さらに米国経済の安定維持や、足もとでの中国製造業の景況感の上振れなども、原油価格を押し上げている。4日には、英国の北海ブレント原油先物は2023年10月以来およそ5か月半ぶりに節目の90ドルを突破し、一時は91ドルを超えた。また米国のWTI先物価格は、一時87ドルまで上昇した。
原油価格の上昇は物価の安定回復の妨げとなり、また、各中央銀行の金融緩和を遅らせる要因となることで、世界経済の逆風となる。また、世界の金融市場の不安定化を促す要因ともなるだろう。
日本では円安が重なることでより強い経済の逆風にも
他方、日本においては、原油価格の上昇と円安とが重なることで、他国以上に物価上昇圧力が高まる可能性が生じている。ドル円レートは1ドル152円一歩手前の円安水準を続けているが、昨年、一昨年にピークをつけたこの水準を抜けて円安が進めば、円安に弾みがついてしまう可能性もあるだろう。
先行き、原油高と円安が同時に進めば、昨年来の物価上昇率の低下が滞る要因となる。それは、個人消費には逆風になり、物価上昇率の高止まりと経済の低迷とが同時に起こるスタグフレーション的な経済状況がより強まる可能性がある。また、そうした状況の下では、日本銀行の追加利上げが前倒しされ、債券、株式市場の調整を引き起こすことになることも懸念される。
「原油高・円安進行ケース(WTI100ドル、1ドル160円)」では25年度の物価も2%超に
現時点での筆者の物価見通し(コアCPI)は、2024年度平均でWTIが75ドル/バレル、ドル円レートは1ドル145円と、現状より若干原油安、円高水準を前提に作成されている。2025年度、2026年度についても同様の水準である。
この前提の下、2026年度のコアCPIは+2.6%と3年連続で2%を超えるが、2025年度には+1.5%、2026年度には+0.9%と次第に低下していき、日本銀行の2%の物価目標は持続的には達成されない見通しとなっている(図表)。
しかし、「原油高・円安持続ケース(WTIが87ドル/バレル、1ドル152円)」と、足もとの原油価格、ドル円の水準が続く場合には、2024年度のコアCPIは+2.8%となる。
さらに原油高、円安が大きく進む「原油高・円安進行ケース(WTIが100ドル/バレル、1ドル160円)」のもとでは、2024年度のコアCPIは+3.1%と2023年度見通しの+2.8%を超えて3%台に乗せる。また、2025年度は+2.0%と2%台を維持するなど、先行きの物価見通しは大きく変わってくる。
原油高・円安は「輸入インフレ・ショック」からの日本経済の正常化を妨げる
こうした物価環境の下では、日本銀行の追加利上げが前倒しで実施される可能性が高まるだろう。他方で、物価高の長期化は、個人消費の低迷を長期化させ、スタグフレーション的な経済状況を助長してしまう。
日本経済は、2022年以来の輸入物価の急騰によって、実質賃金の大幅低下、労働分配率の大幅低下という「輸入インフレ・ショック」に見舞われ、個人の生活が圧迫されてきた。足もとでの物価上昇率の低下と賃金上昇率の上振れは、日本経済がようやく「輸入インフレ・ショック」から正常化に向けて動き出したことを示す明るい動きだ。
しかし、この先、原油高、円安が進めば、こうした正常化は遅れることになり、国民の厳しい生活環境は長期化しかねない。
木内登英(野村総合研究所 エグゼクティブ・エコノミ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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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記事は、NRIウェブサイトの【木内登英のGlobal Economy & Policy Insight】(https://www.nri.com/jp/knowledge/blog)に掲載されたものです。
木内 登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