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 숲(2022) 난 저기 숲이 돼볼게 너는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구석이어도 돼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지나치지 마 날 보아줘 나는 널 들을게 이젠 말해도 돼 날 보며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난 저기 숲이 돼볼래 나의 옷이 다 눈물에 젖는대도 아 바다라고 했던가 그럼 내 눈물 모두 버릴 수 있나 길을 터 보일게 나를 베어도 돼 날 밀어내지 마 날 네게 둬 나는 내가 보여 난 항상 나를 봐 내가 늘 이래 아 숲이 아닌 바다이던가 옆엔 높은 나무가 있길래 하나라도 분명히 하고파 난 이제 물에 가라앉으려나 나의 눈물 모아 바다로만 흘려보내 나를 다 감추면 기억할게 내가 뭍에 나와있어 그때 난 숲이려나
첫댓글 때때로 당신은 울창한 숲 속에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나무가 빛을 향해 열리고, 반대로 닫히고 어둠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대담하게 미소 짓고, 더 높은 권능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들은 항상 거기에 있고 오늘 당신이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숲이려는가
지금 나는 ^ㅡ^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