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은 유연함이 생명이다. 뻗뻗한 스킨십은 불괘감만 줄뿐이다. 아무리 달콤한 키스라고
하더라도 상대 입술을 진공청소기처럼 마구 빨아제끼기만 하면 두번다시 하지않을 것이다.
관계는 끝장날 뿐이다.
유연해지려면 리듬을 타야한다. 북이나 탬버린같은 타악기는 리듬을 타고 두두릴 때만 악기지
리듬없이 두드리면 소음을 내는 물건이나 다름없다. 장구를 치더라도 리듬을 타야한다. 마구
두드리면 귀만 아프다. 그러나 리듬을 주며 치면 어깨가 들썩여지고 신명도 난다.
음악의 3요소는 리듬, 멜로디, 하모니다. 어떤 음악이든 이 3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음악에 있어
이들 3요소중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다.
그중에서도 리듬은 음악의 바탕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리듬만 있으
면 멜로디나 하모니가 없어도 음악이 되기 때문이다.
랩이나 창이 바로 리듬만으로 이뤄진 음악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리듬없이 화성이나 멜로디만
으론 음악이 될 수 없다.
리듬은 원초적인 생명의 고동이다.가장 단순한 리듬은 심장의 박동이다.심장의 박동이 사라지면
사람은 죽는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모든 생명체는 낮 과 밤에 맞춰 활동을 조절하는 이른바 생체리듬을 갖고있
다. 리듬은 생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생명체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신호인 것이다.
자연에도 리듬이 있다. 행성의 공전과 자전, 행성간 인력은 우주의 리듬을 만든다. 또한 우리가
사는 지구에도 자연의 리듬을 만들어 준다. 주기적인 4계의 변화, 조수간만의 차도 모두 우주의
리듬이 만든 자연의 리듬이다.
리듬은 생명을 만드는 힘을 갖고 있다. 리듬이 없으면 생명체가 만들어질 수 없다. 반복적인 흔
들림, 즉 우주의 리듬이 있어야 원소간의 융합에의해 생명체의 골간을 이루는 아미노산이 만들
어진다. 이 아미노산들이 오랜 우주의 리듬속에서 RNA 가닥으로 변해 생명의 기원이 되었다고
일부 과학자들은 말한다.
화학의 관점에서 생명의 기원을 탐구하는 미국 응용분자진화재단 연구자들은 43억~44억 년 전
초기 지구의 환경을 재현해 염기 300개에 이르는 RNA 가닥을 만들 수 있음을 실험으로 증명했다.
이들은 활발한 화산활동과 소행성 충돌로 현무암이 흔했을 당시 상황을 재현하고 염기, 리보스
(당), 인산기로 이뤄진 뉴클레오타이드을 넣어주자 RNA 가닥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실험은 초기 지구에서 저절로 RNA 가닥이 만들어질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반복적인 특정한 리듬은 치유의 힘도 갖고 있다. 일리노이대 병원에 따르면 발작을 일으킨 간질
환자들에게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K448 을 들려주자 불과 몇 분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고 한다.
모자르트 음악에서 20~ 30초마다 반복되는 리듬이 고요한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3~4세 아이들에
게 들려주자 IQ가 34% 높아졌다는 조사결과도 있다.모짜르트를 좋아하는 아인슈타인은 물리학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바이올린을 들고 모짜르트곡을 연주했다고 한다.
리듬은 치매도 예방한다. 독서를 즐긴 사람은 35%의 치매 예방 효과를 보았으나 음악을 들으며
춤을 즐긴 사람에게선 76% 치매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리듬이 사람의 신체에도 영향을 미쳤
다는 분석이다.
사람들은 리듬에 반응한다. 패스트푸드점은 매장에 템포가 빠른 음악을 틀어 놓는다. 빠른 리듬에
반응해 빨리 먹고 빨리 나간다고 한다. 고대에 전쟁을 할때 북을 치는 것도 음파가 실린 리듬이 병사
에게 용기를 불어넣기때문이다.
남녀관계에도 큰 영향을 준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스킨십에도 리듬이 필요하다. 상대의 말에
리듬을 맞춰주면 호감도가 급 상승한다. "나는 영화를 좋아해요"라고 하면 "어떤 영화를 좋아하세요"
하고 리듬을 맞춘다.
리듬은 우주에 포함된 모든 사물의 움직임을 지배하는 질서다.자연, 하늘, 땅, 그리고 달도 모두 그들
만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고유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
리듬은 세상 만물이 갖고 있는 제 나름의 움직임이고 그 움직임으로 생기는 어울림이다. 어울리려면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건강한 만남과 사귐은 서로의 리듬을 맞추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한다.그럴
려면 상대에대한 관심과 리듬의 파악은 필수다.
Hasta Manana(아스타 마냐나) / ABBA
ABBA(아바)는 1972년부터 1982년까지 활동했던 스웨덴 남녀 혼성 4인조 팝/댄스 그룹이다. 지금까지 3억7천만
장의 엄청난 숫자의 앨범이 팔린 것으로 집계된다.
ABBA라는 이름은 네명의 구성원(Agnetha Fältskog, Björn Ulvaeus, Benny Andersson, Anni-Frid
Lyngstad)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1974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출전해 'Waterloo'로 대상을 차지했다. 대표곡으로는 'Waterloo','Mamma
Mia','S.O.S','Dancing Queen','Winner Take It All'등이 꼽힌다.이들의 노래들을 이야기로 엮은 뮤지컬 맘마
미아 도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Hasta Manana(아스타 마냐나)는 74년 발매된 2집앨범 'Waterloo'에 수록된 곡이다. 스페인어로 ‘내일 또 보자
( See You Tomorrow )’라는 뜻의 인사말이다.
첫댓글 리듬과는 거리가 너무나 머언~
제가 첫 댓글을 다는 것을
용서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심장속에 리듬을 내장하고 계시니
걱정 마시구요...
리듬감이란 ~ 음악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나름대로의 규칙적인 리듬과 발전적인 변화와 조화로움이야말로 완성의 단계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적인 리듬, 발전적인 변화와 조화로움은 완성의 단계로 가는 길"
공감이 가는 좋은 말씀입니다. 장고를 오래배우신 리듬감있는 분 답습니다....
리듬 = 박자
4/4 박자 강열한 비트로 해야할 때가 있으면
3/4 왈츠로 감미롭게 강 약약을 맞추는 게 옳다
스킨쉽 뿐만 아니라 인생도 그러한 것을 몰랐다
스케르쪼의 빠르기로 쉼없이 일을 하다가도 라르고의 속도로 여리게 세게 ~
암튼 결론은
" 스킨쉽 이나 인생이나
졸나게 힘들다 "
강약조절이 언제나 어렵지요.....
오분전님이야 빠르게 느리게를 아시니
힘들어도 졸나게는 아닐 듯...ㅎㅎ
모든 생명체보다 특히 사람은 리듬을 타고 노래하기를 좋아합니다 왜 그러냐면 신이 그렇게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이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좋은글과 노래 감사합니다
리듬을 타고 노래를 부르면 답답했던 것들이
모두 날아가는 것 같은 해방감을 느낍니다.
고견에 공감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아! 키스 하고싶다~ ㅎ
급하다고 허겁지겁 들이대지는 마시고
찬찬히 부드럽게...ㅎㅎ
키우는 식물도 음악을 듣고 자라면
꽃빛깔이 더 화사해진다고도
하더라구요.
대화의기술로 하모니를 배워야 겠습니다.
100%공감합니다.
예쁜 꽃이 더 화사해 진다니
하모니에 더 신경을 써야겠네요...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돌체~~~~~
부드럽고 감미롭게 ......
☕
@오분전 오늘따라 오분전님이 외국어를 많이 쓰시네요...ㅎㅎ
나나님은 지금도 부드러우신데
더 부드러워지면
아이스크림처럼 녹겠습니다.
@나나. 저의 취향은 숟가락으로 마구마구 ~ 허겁지크림 ~^^
@나나. 노 터프 !!
온리 거지꼴 ~^^*
~ 아이스크림 먹고 트림하는 놈 입니다 ~ㅋㅋㅋ
터프한남자 좋아들하지만
스킨쉽은 부드럽게~
방문 감사합니다.
터프한 남자들도 보기만 터프하지 실은 부드럽습니다.
공처가들 절반이상이 터프가이라네요...
비온뒤님.
언짠으셨죠?
안들어도 될 말을 듣게해서 제가 죄송해요.
그 글 삭제되엇어요
그분 전적이 있어요.
지난번에도 자신글에 반하는 글 올리는분에게 바로 욕하시더라구요.
이번에도 제글을 두고 하는 글 같아서 뎃글조차 안 달았죠.
저의 지난번 그글에도 이상하게 뎃글 달아서 적당히 넘겼죠.
그릇된 아집이 있는 분은 뭐라고해도 변하지 않지요. 그냥 피해가는게 좋은것 같아서요.
비온뒤님께서 틀린 말 할분 아닌걸 잘아니까.
감사했지만 괜한 모욕 당하셔서 미안해서 뎃글답니다.
아닙니다. 저도 댓글을 단사람으로서 내 인격을 모욕한 것이니까요.....
더구나 그런 인격모욕적인 글을 쓰고도 사과한마디 없이 오해라고
한마디 하며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넘기려하는 거 도저히 묵과할 수 없었어요.
@비온뒤 ^^네. 맞는 말씀이어요.
그런분은 조목조목 반박해도 안 먹힐 분입니다.
점점 이곳에 글 올리기가 어려워짐을 느껴요.
잘 쓰지 못하는 글이지만 진심은 통할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구.저도 경고 받아서 지난번 제 글 삭제 했어요. ㅎ
@리진 너무 심각한 글은 쓰지마시고
소프트 터치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솔방과 풍주방에는 다다닥님,오분전님 리디아님,균희님, 호태님등
리진님 우군이 많으니 두곳에 글을 올리시면 될겁니다.
@비온뒤 네. 그래야 될 것 같아요.
삶이란 희로애락이 있는것이잔아요.
'오늘도 산다'라는 글중
기도문을 보고 운선님이 종교색글은 타종교인이 보면 기분 나쁠거라고.
기도문도 하나님이라는 단어는 안쓰고 그분이라고 했건만.
삭제하라고는 안했지만 지적당하니 찜찜해서 자삭했죠.
@리진 남의 종교를 비방하는 글이 아니라면 무슨 글은 못쓰겠습니까..
그러나 찜찜하게 생각되면 자진삭제 잘하신 겁니다.
여기 카페라는 것이 방장과 지기가
방침을 만들고 마음대로 하는 것이니 거기에 따라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