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혼돈의 시간 앞에
몇 겹 잘리워 나간 시간들...
이는 다만
또 다른 시작인 것을...
올 수도 갈수도 없는
그 만큼 거리에서
방왕하던 시간을
싹둑 잘라놓고 화솔방
첫.나들이에 설레고 있다
돌아보니
미소만 가득하다.
아마 서서로 가둬논
세월 탓 이리라
소금바람 먼저보내
내 키 키워놓고
파도는 오다 말고
그대가 먼저 온다
어쩌다 한번 이지만
오며 가며
할 키고간 흔적들이
손마디 굵어..세월은 가는데..
입던 옷 말 없이 벗고
그대들 앞에 선다
인정에 흔한
바위일 수도 있어련마는
지치지도 않은
가둬논 세월 앞에서
몇겹 잘리워 나간
그리움에 흔적들이
구천에 객이 되여
떠 돌고 있으리라
저 만큼 거리에서
파도는 오다 말고
화솔방 친구들이 먼저온다.
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파도는 오다 말고 화솔방 친구들이 먼저 온다
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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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5
23.01.13 20:1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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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그 바님과의 첫만남이 기다려집니다.
그래요 우리 모두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 쉬었다.
다시 찾아왔습니다.
양방에서 많은 글을 올렸었고요.
또 화솔방에서도 인사도 하였었지요.
다시 찾게되여 빈갑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일 외에는 나가시지 마시고 좋은. 모습으로 지내시길요
먼길 오실 그바님을 기다립니다.
파도타고 오세요.^^
드론 타고 파도 타고 돛단배 타고 갈게요
흐미~~~화솔방에 시인한명 추가요~~~~나 또 기죽어쓰~~~~
과찬에 새우가 죽어요.~~ㅎ고래가 춤추니까요.함께라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