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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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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현장상황] 목동 전세 시세가 최근에 많이 움직이네요
니멋대로 추천 13 조회 3,422 12.06.20 16:38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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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20 17:53

    첫댓글 목동 사람들 빚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원주민들은 2009년까지 대부분 털고 나갔고 학군 좋다는 말에 속아 안양, 안산 기타등등 붕어들이 상투를 잡아줬거든요. 게다가 35평이 잘 나갈 때 한 13~4억? 그게 지금 매도희망 8~9억 정도이니 상투 잡은 사람들 기절하기 직전이죠. 학군 좋다는 말은 순 사기였습니다. 외고 입학율이 높다는 말에 속은건데 목동 초, 중이 잘 나갈 때 한 반에 50명 정도까지 채웠습니다. 다른 지역의 거의 두 배에 육박했죠. 진학율은 그저 평균이었는데 대가리수가 많으니 절대 합격자수는 많은 착시효과에 속은거죠. 한국은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는 붕어 낚는 기술 익혀 사기를 쳐야 쉽게 돈을 버는 나라입니다..

  • 12.06.20 20:50

    사실상 그렇게 잘사는 동네도 아니었다고...하더군요..교통도 안좋고..학군이 좋은거에 비해 스카이합격률도 낮다는..
    살고있는 지인(교육쪽)에게 들었습니다.원글에서 언급하신 아파트 대략 떠오르는데요..전세가 꽤 높았던거로 4억선
    기억하는데 그아파트가 맞다면 정말 많이 떨어졌네요

  • 12.06.21 09:01

    수호신/ 당신은 수호신을 자처하는데 대한민국 수호신이 아니라 미국넘들이나 일본넘들 귀신하는 것 더 나아. 걍 카미카제 어때? 정치방에서도 지와 반대되는 사람은 죄다 빨갱이로 몰아붙이더니 여기서도 자시 생각과 다르면 구라라 그러는구만

  • 12.06.21 10:40

    목동이 무슨...

  • 12.06.21 12:07

    목동이 생각했던거보다는 스카이 진학률이 낮지만, 그래도 다른 보통의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건(대체로 봤을때) 사실이겠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6.20 22:51

    Right !!! 정확한 내용입니다.

  • 12.06.20 19:44

    천안아산은 아직도 오르는것 같네요 헐
    수도권 집값과 비교는 안되지만

  • 12.06.20 23:06

    제 부모님은 목동 아파트(꽤 괜찮다는 7단지) 2010년 가을에 정리하셨죠.
    그 때 동일 평형 다른 매물에 비해서 몇 천 싸게 파셨는데, 그 때 털고 나오신 게 잘하신 것 같네요.

  • 12.06.21 00:12

    제가 몇번 썼는데.. 저는 목동 앞단지 (1~6단지) 거주자입니다. 관심있게 꾸준히 매매가 ,전세가 모니터링 하고 있었습죠.
    목동 신시가지 앞 단지의 피크는.. 2006년말~2007년 초였구요. 32평형이 12억을 찍었었습니다. 대단했죠.
    그러던게 2007년부터 점차 하락하다가 2009년경 살짝 반등후.. 2010년부터 계속 하락중입니다.
    작년에 32평형이 9억이 깨졌구요, 올해 8억 깨졌습니다. 급매로 나온것들이죠.
    지금 매물로 나온것들은... 호가는 대부분 8억초에서 높아봐야 8억 중후반인데.. 거래가 안되니 호가엔 안팔리는듯합니다.
    최고가 대비로 30%가 넘게 까인겁니다.

  • 12.06.21 00:11

    저는.. 3년전에 32평형 손털었구요, 전세로 거주중입니다.
    글쓴분이나 몇몇분들 아시겠지만, 2006년에 엄청 낮던 전세가가 그 후 쭉 상승했구요..
    32평형 올해초 4억1천으로 재계약했습니다. 4천 올려줬구요. (융자가 몇천밖에 안되서 했죠.. 아니면 벌써 튀었죠)
    근데 제가 전세계약한 이후에... 전세가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교육수요가 빠지기 시작하니 전세가 남기 시작한듯...
    (아들이 여기 초등학교 다니는데.. 점점 학급 인원수가 줄고 있습니다)
    잘사는 사람들은.. 제법 있어요.. 학부모 모임가면.. 고소득 자영업(의사, 회계사 등등), 임원급도 제법 되요.
    근데 하락은 못막는거 같아요. 점점 가파르게 내려가는듯.

  • 12.06.21 02:05

    와이프가.. 많이 내려가니까 다시 사고 싶어 하던데... 엄포 놨습니다..
    지금 전세가격으로 살수 있게될테니 그때까지는 살 생각 꿈도 꾸지 말라고...
    기사로 보니 1단지가 재건축 허용되었다는데.. 여기가 용적율이 낮아서 재건축 전망이 좋을거라구요? 훗..
    두고 보면 알겁니다.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데 어떻게 재건축이 가능하답니까.. ㅎㅎ

  • 12.06.21 07:42

    별님의 혜안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 12.06.21 09:21

    저도 목동6단지 35평 전세로 있습니다. 매매가는 8억인데 거래 거의 없고요. 전세는 4억정도. 목동 단지가 과연 재건축이 될 수 있을까요? 10년 내에 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자식세대나 되서야 새집에서 살 수 있을 듯. 매가는 지금은 소강상태. 내년 봄되면 또 5천에서 1억 주저앉을 것 같네요.

  • 12.06.21 09:32

    목동 35평이 8억이라... 너무 비싸네요. 잠실의 새 아파트 30 평형도 8~9억인데... 재건축 기대 때문인 것 같은데, 이런 시장 상황에서는 재건축이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강남의 대형 아파트들도 재건축하면서 소형으로 쪼개는 안을 검토하나 봅니다. 대형 평형은 이제 아무도 처다보지 않는 것 같아요...

  • 12.06.21 09:28

    집 값 하락에 전세까지 하락하네요... 위례 신도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하남, 강남, 서초 보금자리지구에, 광교, 판교에 위례의 5만 4천 가구까지... 단 기간에 공급 물량이 너무 많네요... 고민이네요. 위례 신도시 일반 물량 포기하고 교통 좋은 곳에서 그냥 전세나 계속 살까 봅니다. 아내도 불안을 느끼는지 집 사자는 이야기가 쏙 들어갔습니다. 더군다나 가족이 6명이라 대형 평형이 필요한데 거래도 없고 너무 떨어지니까 불안해서 더 살 맘이 없어지는거죠.

  • 12.06.21 09:29

    아내 주변의 지인들이 집 부자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과 만나기만 하면 얼마가 떨어졌네, 대형 평형은 더 떨어졌고, 부동산 밖에 자산이 없는데 거래가 안되서 죽을 맛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더 집 사고 싶은 의욕이 떨어지네요... 집 사는 것이 평생 소원인 사람이었는데, 집 값이 워낙 높으니 집 값 하락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죠...

  • 12.06.21 10:57

    수도권에 집이 남아 도는데 집 살 이유가 있을까요? 한번 고민해 보심이..

  • 12.06.21 21:04

    삼송, 별내도 수만가구 입니다..

  • 12.06.21 11:04

    목동은 기본적으로 장마때 물 퍼내야 하는 땅 예전 목동이 논일때 시내 양평동 쪽으로 물 넘치게 되면 목동쪽 뚝울 허물어서 물빼려던 논 지역 그때 양평동 똑방에 대포 준비 해놓고 여차하면 쏴서 목동 논쪽으로 물 빼려던 땅
    하천에 뚝을 쌓을때 시내쪽은 조금 높게 반대쪽은 얕게 쌓기마련 목동이 바로 그런지역 일종의 긴급 유수지

  • 12.06.21 12:16

    조만간 고가 전세가격 수직 낙하할 위험이 없지 않습니다
    4억에 30평대 아파트 전세라 돈 많은 분들이야 그러실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전세금은 가지고 나갈수 있으니 매매는 걱정되고 그런 생각으로 ..

  • 작성자 12.06.22 13:09

    머.. 제가 돈이 많았으면 아마 적당한 곳에 땅을 사둘 생각을 했을 겁니다.
    8억짜리 아파트 살 돈도 없고, 대출받아 구매할 의사 자체가 없었으니 계속 전세를 고수하는 것이지요.
    그나마 집주인 대출이 3천만원 이하인 드물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집이라 5년째 계속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세대비 제 전세금+대출의 합이 60%를 살짝 넘는 편인데, 전세금 100%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전세금 보험.. 이런 것도 요즘 알아보고 있는 중이구요.
    아무튼 2007년 언제리에 집을 살까 생각도 잠깐 들었었는데, 전세살기로 결정한 건 제가 생각해도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

  • 12.06.21 12:38

    화곡도 떨어졌죠 엄청

  • 12.06.21 22:57

    웃기는 건 목동,잠실은 자기네가 강남인 줄 안다는....

  • 12.06.22 23:38

    목동,잠실인들이 하도 잘난척들을 해대길레...삐지긴...

  • 12.06.27 18:37

    ㅋㅋㅋㅋ 맞죠... 강남에 사시는 분은 특히 목동.. 별루 안중에도 없는데.. 같은 급으로 끼어 들려고 해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냥 웃자는 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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