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여시들안녕..ㅎㅎ..이상황에대만후기쓰는건..나의모질한기억을..추억으로담기위해서야..ㅎㅎ..
크나크게 도움될건 없고ㅠㅠ 당장 급하게 가는 여시들한테 팁 같은것만 제공할게
내가 너무 급하게 가게 되서 잘 못알아보고 갔던거 같아서ㅠㅠ 나같은 여시들이 없길 바라!!
첫 해외여행이라서 더..버벅대고 그랬던거 같아
난 친구랑 둘이 갔구 1월3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같은 4박 5일이였어!!
1.항공권
먼저 나는 정말로..ㅎ 급하게 가게 되어서
보면알겠지만...3일날 가는데 30일날 예약함;;
여기저기 보다가 너무 당장이라 표가 없는거야ㅠㅠ
어쩔수 없이 땡처리 닷컴에서 가오슝 행을 샀어..크나큰...잘못이였지..
친구랑 둘이 갔으니까 한명당 316100원이였어
난 중화항공을 탔어! 잘하면 대한항공이랑 코드쉐어되는거 같던데 난 아니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I 어쩌구로 시작했는데 전세기였음..그리고 시간바뀌고 연착되고...진짜..개빡침..
원래8시 출발인데 11시 넘어서 출발한걸로 기억함...존나빡쳐시발...
보통 세시간 이하면 기내식 안주지 않나? 개빡쳐있는데 기내식 줘서 기분 좋았어!!
치킨이랑 포크 어쩌고 있는데 난 치킨 먹음..존나맛있어..진짜개맛있음...사진노이즈왜저래 근데 진짜 맛있어..
그리고 옆에 음료 저거 화이트 와인인데 절대마시지마 진짜 알콜 개쎄 미친 회식자리야?
그렇게...약..세시간을 날아...가오슝도착...시발...새벽1ㅅㅣ...다닫히고...
원래계획은 야간버스를 타고 타이베이 가는거 였는데 다망함...씨빨...
공항 노숙함...거기 공항 되게 작은데..그래도 노숙하는 사람들 있어서 같이..쪽잠...
난 타이베이에서 놀껀데 가오슝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여시들 절대 그러지마..타이베이에서 놀꺼면..비싸더라도 나는 송산행 타는걸 추천해!! 핵중요해★★★★★
가오슝은 우리나라 부산같은 곳이라서 서울가려면 먼거알지? 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졸라힘들어 제발 송산행 사..타오위안행도..좀그런거같아...생각보다 되게 멉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오슝행 타고 타이베이에서 놀려면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1.가오슝 기차역까지 지하철을 타고가서 거기서 버스를 타고 가는거야
나이거정말힘들었어..5ㅅㅣ간넘게걸려..자도자도..안도착해..
가격은 버스만 1만 5000원정도
2. 쭤잉역까지 지하철을 타고가서 거기서 고속철도 타기
이건 돌아올때 탔는데 1시간 20분걸려!
근데 돈이 5만원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을 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이게편했어ㅠㅠㅠㅠㅠㅠ
핵빠릅니당 그냥 가오슝으로 안가는게 좋지만 어쩔수없다면 차라리 돈쓰는게 낫다고 생각해
그리고 타이베이에서는 교통카드로 이지카드를 쓰는데 가오슝에서까지 쓰려면 ipass 카드라고 있어!
지하철에 들어가서 점원한테 물어보면 친절하게 해주실거야! 가격은 100nt 충전은 따로해야 돼
대만돈 100NT = 한국돈 3500\ 이라고 생각하면 돼
2. 숙소
버스 5ㅅㅣ간 타고 타이베이 도착하니까
머리 떡되고 화장 다뜨고 난리나서 친구랑 나는 우선 씻고 나가기로 함
길몰라서 구글맵 키고 이리저리 헤메길 몇시간...
여시들..타이베이메인역에는 출구가 미!!!!친!!!!!!듯!!!!!이!!!!!많아
진짜...뭔출구가...M1 M2 ~M8까지 있고 Y8 K8 온갖 알파벳을 붙여서 출구가 엄청 많으니까 첨엔 엄청 헷갈릴꺼야ㅠㅠ
어쩔 수 없어..친구랑 난 거기서 몇시간 갇힘..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물어보고 찾길 바라
말했다시피 우리는 급박하게 예약하게 된거여서 숙소도 급히!! 호텔스 닷컴에서 보고
3성급 호텔 치곤 싼거 같아서 예약했어 저스트 슬립 호텔 린선 1인당 140800원 정도에 3박했어
중산역에서 도보6분 정도 걸린다는데 한번도 중산역으로 가본적없어...^^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15분 정도 걸어갔어 그냥 그길이 익숙해서 맘 편했음
혹시 이 숙소 갈 여시는 M2출구로 나와서 구글 맵켜서 찾아가는거 추천해
숙소 사진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퍼왔어ㅠㅠ
숙소 도착해서 친구랑 나랑 진짜 좋았음ㅠㅠㅠㅠㅠ개아늑하고 생각보다 엄청 좋은거야
좀 좁긴한데 침대 개좋고 푹신하고 잠잘오고 조명도 편안해 그래서 좀 어둡지만 난 좋았어
화장실도 깨끗하고 일회용 칫솔 치약도 잘 구비되어 있어
3박하는동안 매일매일 와주셔서 침구나 화장실 정리해주시고 가는거 같았어
우리물건은 안건드렸어!그래서 짱짱 좋았지ㅠㅠㅠㅠ
그리고 조식! 나랑 친구는 늦게 일어나고 아침 안받아서 안먹다가 마지막 날에만 먹었는데
개쩔어ㅠㅠㅠ생각보다 되게 좋고 맛있었어!!! 나빵순인데 빵많고 그래서 좋고ㅠㅠㅠㅠ
커피도 내릴 수 있고 유제품이랑 샐러드 시리얼 조식 될만한건 다 있어 조용하고 좋더라
안먹은 날들이 후회됐음
여기 진짜 좋은데 메인역이랑 거리가 좀 멀어서..
좀 멀어도 괜찮다 하는 여시한테는 진짜 좋은거 같아
남 눈치 안보고 편했어ㅠㅠㅠ!!
3.환전
환전은 의도치 않게 이중환전했어!
25만원했고
국민은행 우대쿠폰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70우대받아서 미국달러로 환전하고 대만공항에서 대만달러로!!
여시들도 꼭 이중환전해 대만은 환율32더라 개이득!!
근데 난 삼시 세끼 다 꼬박꼬박 안챙겨먹게 되서ㅠㅠ 6만원 남겨왔어
총금액은 70만원 안되는거 같아! 난 이것도 좀 호갱짓 한거여서
여시들은 더 저렴하게 갔다올 수 있을거야!
3.일정
1월 4일
씻고 준비 다하고 나오니까 이미 4시 넘었구요..일정대로 하긴 너무 힘들고..해서
핑시선 투어 가기로 했어! 핑시선 투어 가려면 먼저 루이팡역을 가야하는데
나랑 친구는 개같이 버스타고 감 이러지마 여시들...버스 굉장히 오래걸리고 무섭고...
버스에서 안내방송도 안나오고 전광판도 없었어...졸라 무서움...
타이베이 역에서 기차표?끊으면 싸게 갈 수 있으니까 꼭 기차타고 가세요
역에 도착해서 넘나 목이 마른거야..
COCO 에서 초코무슨 버블티 사먹었어!! 진짜 큰데 40NT 밖에 안해!!펄도 개많음
배불러서 먹다가 버렸어;; 대미친..!!!
한번밖에 못 먹어서 아쉬워쥬거ㅠㅠㅠㅠㅠ마니마니먹고와요ㅠㅠㅠ
근데 도착하니까 너무 밤이고.. 늦고... 핑시선 투어는 한시간에 한대꼴로 있어
10시반쯤에 막차가 있는데 절대 늦게 가지마 무!!족!!권!! 일찍가..
난 진짜 다다니고 싶었는데 차가 없어서 핑시랑 스펀만 가기로 했어
핑시선 투어 기차는 아이패스 카드나 이지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그렇게 밤도 아닌데 사람들 진짜 없었음
먼저 스펀에서 내려서 천등을 날리기로 했어
근데 미친 가게들이 벌써 다 문닫고 진짜..뭔가했어 그나마 천등날릴 수 있는 가게 두곳 정도 열리고
나 닭날개 볶음밥 먹고싶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닫고 먹지도 못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천등만 날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 닫은거 보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러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천?에다가 내 소망같은거 적고 준비 다 되면 저렇게 불 붙여주셔
사진도 매니매니!!하니까 마니 찍어주시고 동영상도 찍어주시뮤ㅠㅠㅠ진짜 예뻤어ㅠㅠㅠㅠㅠ
날라갈 때 진짜 기분이상해지고ㅠㅠㅠㅠㅠㅠ진짜 이순간은 좋았음 꼮꼭 이거 해보길!!
근데 이거 끝나니까 레알 할거 없고ㅠㅠㅠㅠㅠㅠ배고프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무섭고...
다음 기차 기다리는데 다들 집가는거야ㅠㅠㅠㅠㅠ나랑 친구는 핑시 가려고 담차 기다리는데 아무도 없고ㅠㅠㅠ
아직 우리나라는 활발할 시간인데 여긴 넘나 생활을 일찍 종료하고요ㅠㅠㅠㅠㅠㅠ
다음차 탔는데 역시 아무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핑시에 내리니까 진짜
아무것도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성ㅂ고ㅠㅠㅠㅠㅠㅠㅠ
불다꺼져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이게여행인가
괜히왔나이생각도 마니들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표소에 고양이만 앉아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하루통째로날린거같았으뮤ㅠㅠㅠㅠ맞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난 징통도 안갔지만 핑시선 투어 어디에서나 고양이 많아요ㅠㅠㅠㅠ그냥 길거리에 막 다니고 어디 앉아있고 그래
핑시선 투어 아니라도 그냥 대만이 애완동물?에 되게 유하다고 해야하나 사람봐도 도망안가고 그래 되게 따뜻한 느낌!!
아무튼 이렇게 허무하게 다시 루이팡역으로 돌아와서 메인역으로 가는 기차 끊어서 숙소갔어요ㅠㅠㅠㅠㅠ
기차표는 76NT 진작에 이거 탈껄ㅠㅠㅠㅠㅠ빠르고 얼마나 좋았을까ㅠㅠㅠㅠㅠㅠ
아 지금 생각해도 넘나 아쉽다ㅠㅠㅠㅠㅠㅠ
1월5일
일찍 일어나서 일정 팍팍 하기로함
먼저 융캉제에 가려고 동면역에 가야하는데 물어봐도 대만사람들 뭐라는지 못알아들어
똥뭰 이라고 해야함 졸라리 어려움ㅋ 지하철 지도 못보겠으면 그냥 사람들한테 물어봐
아이원투고투똥뭰 하면 친절히 알려주실거야..무ㅓ라는지 모르겠지만 손짓 발짓!! 암튼 도착해서
먼저 딘타이펑을 먹기로 했어!! 그냥 네이버에 검색해서 지도 따라감...ㅎ...준비력이 이렇게 부족했습니다 여러분
아마 딘타이펑으로 유명한 빨간간판 본점으로 알고 있어
오픈전이였는데 이미 사람 많이 있더라
우리는 하루종일 졀라 쳐먹을거라 5개 두판시킴
위에가 닭고기 어쩌고 아래가 새우 돼지고기 어쩌고 인데 난 닭고기가 더 맛있었어
근데 그냥 만두 같음 솔직히 비비고가 짱아니냐? 그냥 계속 비비고 생각났어
그냥 유명하다니까 먹은거지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어 두개 합쳐서 300NT
여기는 음식보다 화장실이 생각남
화장실에 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속 사람들 나오면 들어가서 그뭐지 방향제뿌리고 정리하시고
세면대도 정리하시고 그랬어!! 그래서 엄청 깨끗하고 신기했어 수고스러우신거 같더라
딘타이펑 먹고 좀 배불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육면 먹으러감 이날은 그냥 다 먹을 날이였어
우육면 가게도 그냥 검색해서 갔습니다..ㅎㅎ...네이버에 치면노란색 간판 마니 나올거야 거기갔어용
딱 오픈 되기 전에 가서 맨 처음 줄서서 들어갔지 아주머니들 되게 억세..무서웠어..
메뉴판 베스트 메뉴 보여주시고 스파이시 낫스파이시 그래서 그냥 친구랑 매운거 안매운거 두개 시킴
생각보다 갱장히!!!맛남!!!
면도 되게 우동과 라면사이의 굵기?에 맛있었고 난 저 희멀건거 국물이 되게 맛있었어 짭쪼름함ㅠㅠ계속 떠먹고싶게..
매운것도 약간 육계장st 맛나요!! 고기가 진짜 장조림 고기 같은데 쫘쫚! 찢어지고 부드럽고 맛이 그리 좋아
힘줄 있는 곳 먹으면 좀 질기긴한데 막 찔긴 그런게 아니라 진짜 맛나고 둘다 만족한 맛이였음
내 맛표현이 여기까지네요..암튼 꼭 먹을만 한거 같아! 오픈한지 10분만에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그랬엉
가격은 각각 200NT
그리고 융캉제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스무시 빙수!! 우육면 가게랑 별로 안멀어!
걸어서 3분? 우육면 가는 길쪽에 있으니까 기억하면서 먹자 사람도 많으니까 금방 찾아
내가 망고를 별로 안좋아해서 과일빙수를 먹었어
가격은 200NT 망고가 우리나라보다 엄청 단거 같아 얼음도 괜찮고
특별나게 맛있진 않은데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이야
스무시 가게에 한국사람 많아ㅋㅋㅋㅋㅋㅋ그냥거의다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좋았찌 친근하궁ㅎ
융캉제에서는 먹기만하고 단수이 가기로함!!
지하철 타고 노선도에서는 엄청 먼데 지하철 되게 칼이거든? 시간맞춰 딱딱 도착하고
우리나라처럼 기다리고 이런거 없어 엄청 자주오고 쾌속으로 달려 진짜 엄청 빨라 핵만족
우리는 홍마오청가려고 단수이 역에서 내려서 26번 버스타고 갔어
근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ㅇㅓ서 정류장지나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기사아저씨가 알려줘서 내려서 돌아 걸어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들은 잘 보고 내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홍마오청 입구!! 이거 보이기 전에 내려야해..사람들 많이 내릴때로 기억하지말고 잘 보고 가..
내가탄버스에사람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한경사를올라가면
갸아아아아악~!!!!!!!!!!!!!존예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푸릇푸릇하고진짜건물이넘나예뻐ㅠㅠㅠㅠㅠㅠㅠ
홍마오청은 식민지 시절때 서양식으로 만든거라고 넘나 맘아픈 건축물인데ㅠㅠㅠㅠㅠ예뻐서ㅠㅠㅠㅠㅠㅠ
여기서사진을얼마나찍었는지!!
우리나라사람들진짜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다한국말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많아서 사진 잘찍어야해
요기가 홍마오청 들어가는 입구야!!
여기서도 사진 잘나오니까 꼭 마니마니 찍어용
근데 안은 사실 별로 볼건 없어..그냥..사진찍으러 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하하아아아아!!!!!!!!!!여기가 진짜 짱이야 홍마오청에서 내려오는길에 있는데 넘나 예쁘지 않아? 진짜 존예
인생사진 겟했습니다 여러포즈로 마니마니 찍으세요 여시들 개 예쁩니다
그리고 이 옆에 진리대학이 있는데 존나게 빠가인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발!!! 바로 옆에있는걸!!!!!모르고!!!!!
여기만 구경하다가 옴ㅠㅠㅠㅠ대미친ㅠㅠㅠㅠ바로옆이니까 여시들 꼭 갔다와ㅠㅠㅠㅠ사진보니까 넘나 예쁘더라ㅠㅠㅠㅠㅠㅠ
아직도 아쉬워죽겠어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모르고 다시 단수이 역으로 돌아와서ㅠㅠㅠㅠㅠㅠㅠㅠ
라오제 거리라는 곳이 있어 바로 역 옆에 있음
야시장에서 파는 것들 다판다고 하는데 굳이 간건 아니고
유명한 카스테라 먹으러 갔어!! 근데 여기 되게 복잡하고 카스테라 파는 곳 찾기가 좀 힘들 수 있어
그래도 그냥 걸어...이 거리의 끝 쯤에 있거든 시발
사람들이 존나게 줄을 선 곳이 있어 거기야 거기!!!
오직 줄 선 곳은 카스테라 뿐
정말 대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나게 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자로 재서 자르심
지금 뭔 세일? 같은거 하고 있어서 그냥 카스테라는 80NT 치즈 카스테라는 100NT야
저거는 진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별로 안기다린것 같았어
치즈 카스테라 들고 좀 돌면 빠리가는 선착장이 나와
나랑 친구는 단수이역쪽에서 본 스벅에서 먹기로 해서 존나게 걸었어..단수이역까지
가는길에 대왕오징어튀김? 시식하라길래 먹었는데 졸라 맛있었어 내가 생각한 오징어가 아님
스벅 도착해서 주문하는데 우리나라보다 1000원이상은 싼거 같았어
내가 초코자바칩..어쩌고 먹었는데 135NT 였어 한국돈으로 약 4800원 정도 그란데 사이즈
맛은 그냥 한국이랑 비슷해
카스테라!! 는 진짜 엄청 크고 계란냄새 조금 났어
치즈가 저 노란색치즈야 저부분먹으면 짭짤함 맛있었음 근데 진짜 그자리에서 다 못먹어
양 너무 많아...일인당 한개씩 사지마 못먹어요..둘이서도 못먹습니다 나 보스임
이거 먹으면서도 아까 오징어튀김 시식하던게 생각나서..그래서...다시 시식하던곳으로 되돌아감...
냠냐냠냠냠ㄴ!! 졸라 마싯어 바삭하고ㅉ빨짭해
안질겨서 좋았음
친구말로는 애슐리 오징어..뭐같대
근데 나오징어 싫어하는데 이거 진짜 맛있었엉ㅎㅎㅎ집에 가져오고 싶다
따땃할때 먹으면 존맛 100NT
이제 어디갈까...하다가 전날 계획이였던 중정기념당을 가기로함
미친 넘나 즉흥적
칙칙폵폭칙칙폭폭
넘나예쁘쥬ㅜ...근데 지하철역에서 내리니까 비가 졸라오는거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 날씬 진짜 예측할 수가 없어ㅠㅠㅠ여시들 항상 우산 잘 가지고 다녀야 해요ㅠㅠㅠ비와서 우산쓰면서 사진찍고 그랫어
근데진짜 밤인데도 예쁘고ㅠㅠㅠ빛나고 웅장하고 예뻤어
여기도 한국사람 많고 친근해
계단도 올라가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올라가고...비오니까 사람도 없고...힘들고 해서 사진만 찍었어ㅠㅠ
여기서 점프샷하면 예쁘게 나왕 다들 점프하니까 점프샷 챠챠챠챠챠챷 찍어용
근데 진짜 예쁘고 많은 생각 드니까 꼭 가봤으면 좋겠어!
구경하다가 시먼딩 까르푸를 가기로 함
졸라게 돌아다녔네 이러니까 힘들었지 으휴
생각보다 시먼딩역에서 내려서 까르푸 찾기가 어렵더라고ㅠㅠ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못알아듣는거야ㅠㅠㅠㅠㅠ
사진보여줬더니 까르푸아니고..갸루픠? 래..분명carufour 이렇게 써있었는데말이야...ㅎㅎ..
까르푸에서 뭔가 졸라게 살 작정이였는데 그냥..살거 별거 없어 홈플러스 같은 곳인데
기념품 사는 칸에 펑리수 밀크티 방향제 흑인치약 같은 게 있어 근데 막 싼편도 아닌거 같고
여기도 한국사람 엄청 많아 다 한국말하고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맥주 몇캔이랑 요구르트 사고 나왔어ㅇㅅㅇ 별거 없음
뚜루뚜루루루
집가는 길쪽에 스린야시장있어서 그리로 감!!
진짜 기대했던 곳인데 사람 왕많아!!!!!!!!!!!!!!!!!!!졸라 많아!!!!!!!명동이야!!!!!!!!!!!!!!!!!!클쓰마스명동!!!!!!!!!!!!!!!!
사람에 치여서 넘나 힘들다..그리고 하루종일 쳐다녔더니 이미 체력은 바닥이고 먹고 싶은건 많은데 사람이 넘나 많고
여시들 야시장 가려면 양손 가볍게 몸도 가볍게 가 그래야 편해
시장 초반 입구에는 먹을 거 안팔고 옷이나 잡다한거 팔아 먹을꺼 찾아헤멘 우린 갱장히..지침
난 거기서 이어폰줄감개 5개에 100NT 충전잭80NT에 샀어 이어폰 줄감개 더살껄 후회함 핵뀌욥
싸니까 선물할 여시들은 마니마니 사와
야시장에서 유명한 치즈감자 찾다 지친우린..줄 많이 서있는 곳에서 소세지 사먹기로 함
근데 진짜 존나게 힘들었음 눈물나왔어 글에서는 별로 티가 안나지만 하루종일 수페르가 신가 쳐 걸으니까 너무힘들었어
여시들은 발편한거 신고 가 사람에 치이고 너무 힘듦
사진이 이거밖에 없는데 소세지랑 밥임!! 소세지랑 소세지처럼 생긴 하얀색을 같이 구웠는데 그 하얀색이 밥이였어!!
여기 줄 길게 서있어서 찾기 쉬울거야 자꾸 이렇게 설명하게 되서 미안ㅠㅠ
유일하게 제일 길었음 줄이 기니까 맛있을거야ㅇㅅㅇ 하고 갔는데 맛있었어ㅠㅠㅠ
마늘맛도 나고 밥이랑 소세지도 맛있음
심지어 50NT 밖에 안함 야시장 가면 이거 꼭 사먹으라고 추천해주고 싶어
사실 큐브 스테이크도 먹고 싶었는데 보이는 곳마다 사람 없고 맛이 없어보이고 해서 안먹었어ㅠ..
지금 생각하면 좀 아쉽긴하다 여시들은 먹어봐!!
돌아오는 길에는 동전지갑 샀어!! 야시장에서 사야한다고 유명한거지
난 토토로가 제일 귀엽고 그래서 이거만 샀는데
잘 찾아보면 이런거 파는 가게 엄~~청 많으니까 귀엽고 예쁜거 마니 겟챠 해와
난 힘들고 사람들 사이를 치고갈 힘이 없었어ㅠㅠ
가격은 가게들 다 똑같은 거 같았어 한개당 80NT
야시장 골목에서 나오면 차도쪽으로도 가게들이 많아 치즈감자가 거기 있음
줄서있으니까 이것도 금방 찾아
그리고 홍보하는 알바생이 되게 열심히함ㅎㅎ
이거 진짜 존맛임 개존맛 야시장가면 꼭 먹어야할 그것이야 이게
감자 튀긴거?에 햄이랑 브로콜리랑 파인애플이랑 콘옥수수 노란 치즈 이렇게 들어가는데
아진짜 개맛있다 이거에요 브로콜리가 뭔조합이지 했는데 아 개맛 짱맛
그냥 졸라 맛있어 감자도 졸라 튀긴 부분 바삭하니 맛있고ㅠㅠㅠㅠ
만들어주시는 아주머니가 손이 진짜빨라서줄이 긴데도 금방 나와
치즈도 졸라 듬뿍 맛나 둘이서 한개 시켜먹으니까 딱맞음
개맛있어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꼭 사드세요 여러분. 70NT
그리고 망고젤리 사러~~~
야시장은 실외가 대부분인데 실내로 된 곳이 있어
치즈감자 먹은 곳에서 쭉 내려가면 사람들 별로 없는 곳에 있거든
거기에는 번호가 적혀 있는데 218인가 216에 가면 할아버지랑 할머니 계실거야
거기서 사!!!
망고젤리 원래 70부르셨는데 계속 깎아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짓발짓하니까 65 64 63 까지 내려감ㅋㅋㅋㅋㅋㅋ더 깎을 수 있었는데 그냥 거기까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친절하시고 엄청 잘 웃으시고 계속 주시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더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
열박스 사서 630NT 임!! 난 여기서 그냥 펑리수도 샀는데 펑리수가 내입맛에 안맞아서 그냥 대량으로 구매하려고..ㅎ..
펑리수도 원래 100인데 80에 해주시겠다고 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그쪽에서 먼저 80을 불렀으니..더 적게 해야하지 않겠어..?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정해서70에 겟겟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아버지분 넘나 재밌으시고 할인 많이 해주시니까
망고젤리 살 여시들은 여기가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키앤키스? 거기꺼야 졸라 맛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동실에 살짝 얼려먹으면 한박스 그냥 해치워
열박스 사올껄 해..근데 망고젤리 한박스당 10개 들어있는데 0.5KG임 무거워ㅠㅠㅠㅠㅠㅠ집 올때 힘들었음
그래도 마니 사올 여시들은 꼮꼮 빈손으로 가서 가득 채워와!!
1월6일
이날은 둘이서 따로 여행하고 야경만 같이 보기로 함
근데 일어나자마자 비가 진짜 엄청 오는거야 폭포수처럼 쏟아져ㅠㅠㅠㅠ개속상ㅠㅠㅠㅠ
임가화원 먼저 가려고 했는데 방향 틀어서 우라이 부터 가기로 함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849 타고 출발
우라이 도착했는데도 미친 비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니오고
관광객들 별로 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
꼬마 기차 타러가는 길에 작은 골목이 있는데 여기도 다 문을 안연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동떨어진 기분ㅠㅠㅠㅠㅠㅠ속상해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
밤에도 일찍 닫고 아침에도 늦게 열고 여긴 도대체 뭔 생활을 이렇게 일찍 마감하나 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골목 마지막 가게에서 소세지 사먹었어ㅠㅠㅠㅠㅠㅠㅠ열린곳ㅠㅠㅠㅠㅠ소세지는 맛났어ㅠㅠㅠㅠㅠ
근데 거기 아저씨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서 무서웠어ㅠㅠㅠㅠㅠㅠ눈물댐ㅠㅠㅠㅠㅠ35NT
ㅠㅠㅠㅠ보이지 휑한거ㅠㅠㅠㅠ너무 속상했어ㅠㅠㅠㅠ엄청 기대했는데ㅠㅠㅠㅠㅠㅠ
건물들이 오목조목 되게 예쁜데 날씨가 안따라주고 비가 축축하니 넘나 빡쳤었던 것ㅠㅠㅠㅠ
심지어 꼬마기차 타고 가려고 했는데 거기 앞에 있던 택시기사 아저씨가 뭐..화제?때메 기차가 부서져서 못탄다고
걸어가면 1시간 반걸리고 택시타면 십오분 걸린다면서 영업을 하는거야ㅠㅠㅠ미련한 나년
여시에 검색해보니까 태풍때메 못탄 여시들도 있고 최근에 탄 여시들도 있는거야 그래서 안되나보다 하고 걸어가려함
미친 개미친!!!!!!!!!! 잘못된 생각 여시들은 이러지마
나 차도로 된 곳 쳐올라가다가 진짜 너무 힘들어서 눈물남
진짜 비오는데 경사가 레알 70도는 되는 거 같아 근데 가도 가도 폭포 소리도 안들리고
중간에 다시 내려옴 1시간 넘게 그냥 졸라 걸은거임
이렇게 높게 올라왔었어...ㅎ...졸라 구불구불 대서 엄청 많이 걸었음ㅠㅠㅠㅠㅠㅠ
미친짓ㅠㅠㅠㅠ여시들은 우라이 폭포 보러가지마ㅠㅠㅠㅠㅠㅠ
아래쪽에는 온천 받을 수 있는 곳 있으니까 온천만 할 여시들와
그래서 바로 입구쪽으로 내려감
너무 힘들고 친구한테 온 카톡보니까 거긴 나랑 반대 방향인데 날씨 핵맑고 행복해보이더라고..
더 맘 상하고ㅠㅠㅠㅠㅠㅠㅠ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시에서 보니까 입구쪽에 온천 많이 있는거 같더라고
그래서 세븐일레븐에서 요구르트!!캬아 사고 온천 찾으러감
보통 파란간판이랑 주황간판간다는데 난 주황간판갔어!!
싼데는 300NT인데 난 존나 그냥 좋아보이니까 두명 쓰는 곳 달라해서 600NT 내고 거기감;;
다시 생각해보면 왜그랬지;;존나 혼자쓰면서;; 한시간당 600NT야
요기야!! 되게 좋았어 난 밖을 볼 수 있는데 밖에선 날 못보게 되어있대
탕 되게 넓어 세명이 들어가도 낙낙할 크기
깔끔하고 물도 되게 좋고ㅠㅠ 요구르트도 맛있고 ㅠㅠㅠㅠㅠㅠㅠ
수건이랑 드라이기 샴푸 다 구비되어있어
난 아무것도 모르고 파우치 안가져 가서 제대로 못씻고 몸만 담구고
화장 다 지워지고 나왔다...^^...여시들은 파우치랑 시간 계산 잘해가지고 가!!
나 진짜 저 산 오르느라 죽는 줄 알았는데 이거 하면서 힐링 되고 600냈지만 넘나 좋았어 개힐링
따땃하고 아무 생각 안들고 행복했어용 BEST3 안에 들어
다 하고 나오면 밀크티 커피 아이스티 중에 고르라고 해
난 아이스티 골랐는데 내가 아는 아이스티 아님 아이스티에서도 대만 맛이나
그냥 저 떡이랑 먹었어 떡이 찹쌀떡아니고 뭔..땅콩잼 같은거 들어있음
맛있어...저거 사오고 싶었음
근데 대만사람들 되게 한국사람들 궁금?해해
나왔는데 옆에 있던 대만분들이 막 한국사람이냐고 묻고
뭐라고 하셨는데 내가 잘 못알아들어서ㅠㅠ
되게 궁금하단듯이 보면서 갈때도 인사해주시고 가고 연예인된 기분이였음
나오니까 비가 별로 안오고 그래서 임가화원 가기로함
임가화원은 푸중역에서 의외로 좀 찾아가야함 구글맵 잘 사용하세용
모르면 사람들한테 물어봐!! 남녀노소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주심
넘나예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나예뻐ㅠㅠㅠㅠㅠ초록초록해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화원이야..임가사람들은 얼마나 부자이면 이런 화원이 있었을까 부러웠음
막 저기에 오리가 떠다녀!! 평화롭고 되게 아름다워
여기도 한국사람들 되게 되게 많아서 아는 척하고 싶었어..외롭
사진도 진짜 잘나오고!! 난 삼각대 까먹고 안들고 와서 사람들한테 부탁해서 찍었는데
그냥..삼각대 들고 오거나 친구랑 오는게 편한거 같아
여기서 인생샷 많이 건지던데 난 사람들한테 부탁하기 미안해서 잘 못찍었어ㅠㅠㅠ아쉬워ㅠㅠㅠ
아이폰으로 찍으면 색감 쩌니까 아이폰유저들 꼭 가세용
근데 여긴 진짜 사진 찍는거 밖에 할 게 없어서 친구랑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일정이 일찍 끝난거야
여시에 물어보니까 용산사가 가깝더라고 그래서 용산사 가기로함
지하철역으로 얼마안걸려
사실 내가 절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가려고 했는데 가깝다고해서 간게 개이득이였어
입구!!쩔지..웅장하지진짜...이건나올때찍은건데...진짜 용산사는 진짜 밤에 보는게 더 멋있는거 같아
나 진짜 감탄하면서 봤어 너무 예뻐서 혼자..와..와...하고
용산사 들어가면 이게 보여!! 사람들 엄청 많아 대만 사람들 엄청 많고
분위기 되게 엄숙해 절하고 그래서
막 경건한 마음 가지게 되고 그랬어
나도 지하철에서 검색을 몇개해서 절하는 법 보고 따라해봤어
들어가면 향세개가 담긴 봉투를 줘
그걸 들고 불을 붙이고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면 돼
먼저 기도를 하고 향을 꽂는건데
세개니까 기도를 세번씩 하면서 향을 하나씩 꼽아
다 다른 곳에 있으니까 돌아다니면서 해야해
콧멍에 자세한 방법 찐 여시글 있으니까 그거보면 도움 많이 될거야
기도를 하고 반달모양 윷? 같은걸 던져서 다르게 나오면
옆에 있는 나무 막대를 뽑아서 숫자를 확인하고
한약방 칸에 있는거처럼 서랍이 있어 써 있는 숫자를 찾으면 돼
올해 운세 같은걸 볼 수 있는 거야 난 49여서 저걸 뽑았어
그리고 이걸 해석해주는 곳이있는데 줄 엄청길다..ㅎㅎ..
할아버지 두분이 계시는데 다 중국말로 하시는거야ㅠㅠㅠ
넘나걱정돼서잉글리시플리즈..하니까 서툰 영어로 설명해주시는데..
그냥..내가열심히하면더잘된다..이러시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대만분들은 되게 길게 자세히 들으시던데 나도 자세히 알고 싶다ㅠㅠㅠㅠ
저 뜻 아는 여시?ㅋㅋㅋㅋㅋㅋㅋㅋ알려주세요..
난 절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진짜 대만의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잘 느껴지고
되게 진지하게 절하시고 기도하시는데 맘이 이상해지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나도 간절히 가족들 생각나고
앞으로를 더 생각하게 됐어 솔직히 진짜 좋았다 여기
그리고 친구랑 만나기로 했어!!
야경을 보기로 했는데 유명한곳이 타이베이101이랑 샹산인데 샹산은 적어도 8시에는 올라야한다길래 포기하고ㅠㅠ
101가기로 했어 근데 101도 표는 9시15분까지만 팔고 10시에 문 닫으니까 시간 잘 확인하고 가야해!!
타이베이101역에 바로 연결되어있어
졸라리 긴것
야경 볼 수 있는 표를 사야해
한명당 500NT 넘나비싸지..ㅠㅠㅠ약 18000원임 핵비싸네
그리고 89층으로 올라가!!!엘베가 출발하면 천장에 저런 예쁜 야경?밤그림이떠!!영롱해
36초 만에 금방 도착함 그리고 귀가 멍멍하니까 놀라지마
타이베이 101에서 본 야경!! 예쁘다능!!
근데 여긴 차가 별로 없고 그래서 빛이 우리나라처럼 많지 않아
좀 실망할 수 있어 굳이 야경을 본다면 난 샹산이 더 좋았을 것 같아
돈도 좀 아까운것 같고 이거 보고나면 아무것도 없거든
샹산가라 여시들 샹산!!썅소리나게 힘들어서 더 좋대!!
집에 오는 길에 친구가 아무것도 못먹었대서 먹을 것 좀 먹을랬더니ㅠㅠㅠㅠ다들 넘나 일찍 문 닫고요ㅠㅠㅠㅠㅠ
결국 숙소 근처에 있는 모스버거 가서 냠냐넌쟌ㅁ
24시 굳
난 모스버거 첨이였는데 맛있었엉 친구가 한국이랑 메뉴가 좀 다른거 같대
갠적으로 감자튀김 졸라 맛있었음 양도 많고 나는 데리야끼치킨?먹음 135NT
집가는길에 세븐일레븐에서 호로요이도 사고~ 개당47NT
패밀리마트에서 요구르트도 사고~ 개당30NT
이거 맛있어ㅠㅠㅠㅠㅠ온천에서도 먹은건데 알로에가 씹힘 졸라 알로게 찾게 돼 짜ㅃ쨥
아이스크림도 사먹음!!
패밀리마트에서는 시즌?계절마다 아이스크림 맛을 다르게 해서 판매한다고 들었어
딸기맛 밖에 없어서 이거 먹었는데 알바생 아이스크림 개잘짜고요ㅠㅠㅠㅠㅠ저과자안끝까지 아이스크림 가득차있고
딸기맛 맛있어ㅠㅠㅠㅠㅠ과자도 안눅눅해지고 진짜 존맛임 미니스톱보다 훨배맛있어
한국에서는 못 사먹으니까 꼭 사머겅 35NT
그렇게 존나게 힘든 하루가 또 끝나고
1월7일
집에 오기 위해 바리바리 싸들고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고속열차 타고 가오슝 감 위에서 말했듯이 1시간 20분걸리고 5만원정도임
근데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면 조금이라도 싸게 갈 수 있으니까 예약꼭해
나는 10프로 할인된 가격으로 갔어 그렇게 집으로 갔다능...
집에 올땐 돼지고기 어쩌고 먹었는데 그냥 그랬어
치킨이 짱임
혹시 중화항공 타는 여시들은 무족권 치킨 어쩌고 먹으세용
드디어 끝..
내가 알려주고 싶은건
여시들은 무!!족!!권!! 정보 많이 많이 알아서 가!!
그리고 캡처 많이 많이 해!! 영어 잘 못 알아들으셔ㅠㅠ 캡처본 보여주면 다들 친절히 알려주셔
영어 못해도 괜찮으니까 너무 많이 걱정하진 말고
예약되는건 무조건 다 예약하고 가는게 편해 혹시라도 할인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우산!!★★★★★★ 진짜 중요해 꼭 챙겨가 우비는 불편하더라고 우산 중요합니당
셀카봉도 있으면 꼭 챙기는거 알쥬?
옷은 초가을쯤이야 나는 티에 치마 가디건 들고 다녔어
대만이 좀 습하고 더운데 버스랑 지하철은 에어컨이 너무 쎄서 춥거든
가디건 꼭 꼭 가져가!!!난 진짜 잘썼어 친구는 없어서 추워했거든ㅠㅠ
혹시 화장품 살 여시들은 왓슨스 되게 많은데
거기보단 코스메드 라는 곳 있어 여기가 제일 싼데니까 꼭 여기서 사!
중구난방으로 막 썼는데도 졸라 오래걸리네..콧멍 찌는 여시들 대단...
뭐라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징징거리는거 같닼ㅋㅋㅋㅋㅋㅋ미안해용
문제 있으면 살며시..!
궁금한거도 그냥 물어봐용! 아는 선에서 다 알려줄게!
아닝 그냥목욕탕같은곳이야!!
고마웡 휴가때 갈건대 참고용으로 맨날 볼거야❤️
대만 알찬정보고마웡 !!
대만 1월에 가려고 계획중인데! 넘나 자세한것!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2.17 21:12
와 대만정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