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식물 알로카시아 오도라 와 토란(토란재배요령)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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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알로카시아 오도라

◑ 왕토란 이용 방법

왕토란은 고구마나 감자에 비해 영양성분은 탁월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비만을 염려하는 현대인들에게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맛이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겨 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왕토란은 10a당 3,000kg이상의 뿌리를 수확할 수 있는데다가 부산물인 토란줄기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어서 1석 2조의 수익창출이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평가되고 있다.

왕토란은 찜이나 튀김, 구이는 물론이고 국수, 빵, 전, 떡, 파이, 아이스크림, 주스 등 수백 가지의 식품에 응용이 가능하다.

국내산 토란의 경우, 우리네 입맛에는 좋으나 몇 가지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조리하는데, 애로사항이 있는 점과 활용도가 토란국과 토란나물 무침 이외에는 별로 없다. 그런데, 왕토란은 그 활용도 측면에서 조리 방법에 따라, 수 백 가지의 요리를 만들 수가 있다.

하와이 식품매장에는 껍질제거 신선식품으로 진열장에도 있다.

타로 케잌, 아이스크림과 파이 등 나열하기 힘들만큼의 방법으로 요리가 가능하다.

감자의 1/2. 고구마의 1/3에 가까운 칼로리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 왕토란 재배의 용이점

- 왕토란은 병충해의 피해가 거의 없고 재배가 용이하며 논에 재배할 수 있다.

- 강산성의 토지에서도 재배가 용이하다.

- 습지 등 우리나라 벼농사의 대체작목으로 손색이 없다.

- 하나의 구근 형태로 되어 있어서 수확이 용이하다.

- 병충해에 강해서 따로 농약을 살포하지 않아도 된다.

- 구근, 줄기 및 잎 등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 여타 구근 작물에 비해서 맛이 훌륭할 뿐 만 아니라, 용도가 아주 다양하다.

- 생산 과정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 타 작물에 비해서 평당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 왕토란 텃밭에 심기

- 1평 10~12개 정도의 종근이 필요하며 50cm 정도로 간격으로 심으면 좋다.

- 뿌리작물이므로 토양살충에 주의를 요해야 한다.

- 왕토란은 물 대기 좋은 논에 심는 것이 좋다.

- 토란은 고온성 식물로서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 재배는 비교적 쉬우며 봄에 종구(種球)를 심는다.

- 건조에 매우 약하므로 가물 때에는 물을 주고 이랑면에 짚을 깔아주거나 풀을 덮어준다.

- 종근 식재 후 순이 위로 올라오게 한 후 흙을 덮어준다.

- 왕토란은 물을 좋아하므로 종근 옆의 양 고랑에 물을 충분히 관수하여 보습성을 유지시켜 준다.

- 식재 후 검정비닐(백색비닐)로 멀칭을 한다.

- 온도 보온과 빠른 생육을 위하여 멀칭 후 싹이 자라 올라오면 구멍을 내준다.

- 왕토란을 크게 키우려면 두둑을 최대한 높여 심는 것이 왕토란을 만들어주는 비결이다.

◑ 토란 퇴비 관리

- 잘 발효된 퇴비를 흙과 미리 섞어서 관리를 해야 한다.

- 발효가 된 완숙퇴비를 보름 전에 넣어야 종근에 피해가 없다.

- 두둑을 넓게 만든 후 V자를 파 퇴비를 투입한다.

- 이후 퇴비 위로 흙을 퇴비가 보이지 않게 덮어준다.

- 직접적으로 종근과 퇴비가 닿으면 덧나거나 썩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토란을 심을 텃밭은 석회비료를 충분히 넣고 경운하며, 퇴비를 다른 작물만큼 넣는다.

- 비료도 원예용 복비를 적당량(300평에 약 100kg)으로 환산하여 파종하는 면적만큼 뿌린다. 비료분을 뿌린 후에 토양과 잘 섞어서 이랑을 만든다.

- 보통은 온상에서 싹을 틔워서 본밭에 심는 것이 좋으나 여의치 않으면 그냥 알토란을 심는다.

- 토란을 심고 나서는 약 5～10cm 묻어서 건조하지 않도록 자주 관수하는 것이 좋다.

◑ 관리

- 일찍 수확하기 위하여 비닐터널을 설치할 경우에 내부의 온도가 30℃이상이 되지 않도록 환기하는 것이 좋으며 가끔 물을 주어 건조하지 않게 한다.

- 육묘하여 정식하는 경우에 정식 후 늦서리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음으로 4월 하순 이후에 정식해야 한다.

- 여름이 되어 많이 크면 뿌리 부근에 북주기를 하여 괴경의 발달을 돕는다.

- 이때 한꺼번에 20cm 정도로 많이 흙을 덮으면 뿌리의 호흡이 곤란하게 되어 자구의 수가 적어진다.

- 따라서 북주기는 3-4회 나누어서 하면 좋다.

- 토란은 다소 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토양이 건조하면 수량이 줄어든다.

- 토란은 여름철이 되면 자구에서도 여러 개의 잎이 발생하여 수량이 감소할 수도 있다.

◑ 수확 및 저장

토란은 보통 가을철에 일시에 수확하여 이용하는데 감자와 같이 5～8℃에 저장하면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