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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이해서 그동안 준비하지 못했던 사보를 제작하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화, 수, 목요일 모두 강의가 있는데 모두 휴강이거든요.. 그래서 시간이 많습니다.
큰절이라면 추석날이 바쁠텐데 우리절은 조용하네요...
원고 중에 하나를 올리겠습니다,..
우리 절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감로행보살님과 주경화보살님이 잘 운영해주고 있는데요,
좀더 확대하기 위해 청송에 있는 지함스님과 손을 잡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생협에 이름도 이번에 만들었고요...
생협이론도 대충 정리했습니다.
이 이론은 제가 다 만든 것이 아니고요...등대생협단체에서 만든 것을 활용한 것입니다...
뜨거운 관심과 이용부탁 드립니다...
뿌리생협 모임의 구성과 운영
지(智), 복(福), 신(身)의 균형잡힌 성장이 어떻게 가능할까?
뿌리모임의 설계는 열매들이 일상생활속에서 지복신의 균형잡힌 성장이 어떻게 가능할까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황룡사에서 운영하는 생협인 뿌리모임은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음나눔, 활동 나눔, 생활재 나눔입니다. 마음나눔은 지혜 성장에, 활동나눔은 복과 건강의 성장에 중심이 있습니다.
지혜 성장의 출발은 자기성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성찰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내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는 과정입니다.
내가 언제 화가 나고 언제 기쁜지 등 자기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과정입니다.
그것은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슴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나면 서로 명상하고 사랑하고 삶을 반성하며 보람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智)적 성장을 위해서는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방식은 불교대학과 북클럽 등 이외에도 많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체가 공부하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매주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며 함께 생각하고 나눔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신(身)은 몸의 성장입니다. 건강의 기본은 잘 먹고 잘자고 잘 움직이는 것입니다.
지복신(智福身)의 균형잡힌 성장을 위한 활동이 자연스러워지는 것은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운전을 배우거나 타이핑하는 것도 익숙해지면 쉽습니다. 불편하다고 빼먹으면 안됩니다.
운전하는데 귀찮다고 방향지시 등 켜는 걸 빼먹는다면 차가 제대로 달릴 수 있을까요?
자연스러움을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때로는 힘든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뿌리생협에서의 마음나눔의 의미
마음 나눔은 위에서 설명한 영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틀입니다.
그래서 열매 자신과 이웃을 향한 보살행이 압축되어 있습니다.
잠시 갖는 의례가 아닙니다. 따라서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이 시간에는 자기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숙고하고 성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녀에 대하여 남편에 대하여 그 외의 가족들, 그리고 이웃들에 대하여 갈등하고 화해하는 과정들에 성찰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들이 한 말과 행위 하나 하나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열매란 뿌리모임의 각 구성원을 말합니다.
가. 나 만나기
‘나 만나기’는 말 그대로 자기와의 만남을 갖는 시간입니다.
자기와의 만남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부처님께 기도하는 명상입니다.
명상은 기적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만들어 내는 신비한 어떤 것이 아닙니다.
명상은 마음을 집중하여 고요히 생각하는 것이며, 깊이 생각하는 것이며, 마음을 비우고 사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기 자신을 온전히 알아가는 것이며, 치유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나 만나기’를 생활화하면 자연스럽게 영성지능(SQ)이 높아집니다.
SQ는 IQ, EQ가 효과적으로 기능하는데 기본이 되는 ‘인간의 긍극적인 지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Q는 한계상황에서 발휘되는 힘이다. 따라서 일상생활과 명상을 연결시키고 훈련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책하면서, 차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면서 가능한 다양한 명상과 영성개발 방식들을 찾고 해보는 것입니다.
나. 생활나눔
- 생활나눔은 지난주의 삶을 돌아보면서 그 속에서 얻어진 귀한 경험과 가치를 나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어려움이 어떻게 극복되었는지, 일상에서 느끼는 감사함을 어떻게 얻었는지 등 지난 삶을 반추해 봅니다.
분함과 속상함을 가슴에 담고 사는 것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재해석을 통해 그 어려움을 내 삶의 자양분으로, 비료로, 발판으로 삼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 경험을 나누는 것이 바로 생활나눔의 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계속되면서 열매들은 일상생활을 보다 아름답고 귀하게 살아가게 되며 삶의 격이 높아지고 어려움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지혜가 높아지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다. 공동체 기원
공동체 기원은 어려운 이웃을 기억하고 이웃을 향해 마음을 여는 시간입니다.
가깝게는 열매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멀게는 사회와 아시아, 전 세계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기원합니다.
이 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의식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활동나눔은 “서로 배움”입니다.
활동나눔속에서 열매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것은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강의와 같은 일방적 대화방식을 ‘가르친다’고 했고, 그의 가르침을 받는 것을 ‘배운다’라고 표현해 왔습니다.
특히 생활속에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생각은 거의 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결국 이러한 관계속에서 ‘나’는 언제나 수동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활동나눔에서 ‘나’는 더 이상 수동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나는 이제 ‘가르치는자’인 동시에 ‘배우는자’ 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배움을 ‘서로 배움’이라고 부릅니다.
각 활동별로 모든 열매들이 역할을 나누어 맡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활동나눔은 전문가에 의지하지 않습니다.
활동나눔은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전문가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활동나눔에서 다루는 전문적인 내용들은 열매들 스스로 만들어 갑니다.
인터넷 검색, 독서, 서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누면서 지식을 만듭니다.
그래서 활동나눔에서 나누는 지식은 생생합니다.
왜냐하면 생활속에서 ‘우리’가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내용을 만들다보면 우리의 전문성은 날로 날로 커지고, 우리 스스로가 전문가가 됩니다.
그러나 활동나눔을 기획하면서 새롭고 짜릿한 것, 더 충분한 전문성에 대한 목마름이 늘 생깁니다.
이렇듯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아 헤매다가는 지치고 재미가 덜해져서 활동의 탄력을 잃기 쉽습니다.
활동나눔은 배움과 나눔의 순환과정입니다.
뿌리 생협의 열매라 함은
가. ‘우리 운동의 주체’이며, 스스로 ‘자각하는 존재’이다.
나. ‘겸손’과 ‘사랑’ ‘섬김’과 ‘나눔’ ‘따뜻함’ 이라는 덕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가는 사람이다.
다. ‘공동체적인 삶’과 ‘생명적인 삶’이라는 가치를 이루어가는 사람이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미래로, 세상으로 향한 ’섬김과 나눔‘의 빛을 밝히는 ’아름다운 존재‘로서의 우리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생활재란? :
생활에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일컫는 말
생활재는 우리가 쉽게 슈퍼마켓을 이용하여 사는 물건과는 다른 느낌을 우리에게 준다.
용어도 다르지만 생활재를 받고 그것을 먹는 우리 열매들과 가족들은 생활재가 곧 생산자의 얼굴이고 그분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되어 믿음이 간다.
단순히 돈을 내고 물건을 사는 행위가 아니라 생활재를 통해 생산자와 우리 열매들의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따뜻함이 있고 우리 가족의 건강과 우리의 환경을 생각할 수 있고 생활재가 우리의 식탁에 오르기 까지 수고하시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수고를 생각하게 한다.
정성어린 마음이 담긴 생활재를 귀하게 대하면서 꼭 필요한 것만 아껴서 먹고 쓰는 생활습관을 갖게 되기 때문에 시중의 물건과 단순히 가격을 비교하지 않고 오히려 더 생활비 지출이 줄어든다는 열매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제철에 나는 먹을거리를 생산자분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키워서 보내주시면 우리 열매들은 일주일이라는 기다림 뒤에 공급 선생님들을 반갑게 맞으며 소중히 생활재를 받아서 우리 가족의 식탁에 올릴 것이다.
마트에서 세일한다고 냉장고 가득 먹을거리를 채워놓고 결국 다 못 먹어서 버리는 그런 소비는 우리가 지양하고 단순하고 소박한 먹을거리를 최대한 내 손으로 만들어 먹는 생활을 위한 노력을 담아내고 있는 것이 뿌리 생협 생활재의 원칙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공급 (供給) : 따뜻함을 나눔
뿌리모임 중에 우리는 황룡사에서 생활재를 공급받습니다.
따뜻함과 나눔 그리고 사람과 동네가 있는 바로 이것이 공급입니다.
‘ 따뜻함을 나눔’
공급이라는 말에서 공(供)이라는 글자는 ‘공손함’을 뜻합니다. ‘따뜻하다’는 우리의 말로 표현할 수 있겠죠? 또한 급(給)이라는 글자는 ‘넉넉함’을 뜻합니다. 이것을 다시 우리의 말로 표현하자면 ‘나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서로다른 개체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지만, ‘나눔’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하나가 되어 ‘따뜻함을 나눈다’는 아주 큰 뜻이 담겨져 있는 것이지요.
따뜻함이 있는 생활재 공급
얼굴과 얼굴이 있는 만남
생산자의 어려운 이야기, 기쁜 이야기들을 나누는 만남들이 이루어집니다.
지금 우리는 물류의 과정 속에서 그들의 얼굴을 잃어가고 있지는 않았는지?
생산자의 얼굴에 대해, 관계에 대해 고민을 새롭게 하게 됩니다.
이와같은 취지에서 황룡사에서는 뿌리생협이라는 생협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 불자님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점점 확대되어 장사로서가 아니라 수행 공동체로서 마음나눔과 활동나눔이 이뤄져 하나된 삶, 보살의 삶을 살아가고자 함입니다.
많은 이용바랍니다.
뿌리생협에서 취급하는 물품들
1, 각종 제철과일이나 채소(문의)
2, 진흥사스님들이 만드는 간장, 된장, 고추장
경북 청송군 부동면 항리 진흥사는 산좋고 물좋은 우리나라에서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도량으로 4분의 스님들께서 정진하고 계시면서 사찰음식과 우리나라 전통 음식에 관심을 갖고 보존에 힘쓰고 있는 사찰입니다.
이곳의 책임자는 지함스님인데 황산스님의 사제이지요.
간장, 된장, 고추장은 우리네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양념입니다. 그러나 서구화 되어버린 입맛 때문에 점점 설 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행히 정진하시는 스님들께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전통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송은 우리나라에서 오존층의 파괴가 가장 적은 청정지역으로 예전부터 공기가 맑고 물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진흥사가 위치한 이곳은 청송 얼음골이 인접해 있어서 아침 저녁의 기온이 12도 이상의 차이가 있어 농산물이 싱싱하고 단맛이 있으며 논농사가 많지 않아 농약이나 비료의 사용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적은 무공해 청정 지역입니다.
1. 간장, 된장(1.8ℓ 15,000원, 1㎏ 17,000원)
진흥사 주변 지역에서 농사지은 국산 콩만을 이용합니다.
깨끗이 씻어 하룻밤 푹 불린 후, 무쇠가마솥에 장작불을 때서 콩을 삶습니다. 콩이 잘 삶아지고 나면 콩을 으깨야합니다 .
이 과정에 기계를 사용하여 콩을 갈거나 하지 않고 삼베 자루를 만들어서 여기에 삶아진 콩을 담고 다시 그 위에 면보자기를 덮고 또 그 위에 비닐을 깔고 밟아서 콩을 으깨어줍니다.
잘 밟아진 콩을 틀에 넣고 꼭꼭 눌러서 메주를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주는 자연 그대로의 공기와 바람을 맞으며 적당한 건조를 거쳐 불을 뜨근뜨끈하게 땐 황토방에서 잘 띄웁니다.
소금도 전라남도 비금도 천일염을 그곳에서 직접 구입하여 비축하면서 수 년 넘게 간수를 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금에서 간수가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독성이 남아 있어 제대로 된 장맛을 만들 수 없습니다. 장독도 무형문화재 청송옹기의 장인인 이무남씨의 화약유약을 바르지 않은 전통옹기를 사용합니다.
메주를 거르고 된장을 만드는 과정도 소금은 들어가지 않고 만들어진 간장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맛이 훨씬 좋습니다.
장 맛은 물 맛이 좌우한다고 하지요. 사찰에서는 예전부터 차를 마셔왔는데 물 맛이 없으면 차를 마실 수 없습니다. 진흥사 물은 지하수가 아닌 천연 자연수로 물 맛이 인근에서 가장 좋고 수질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죽염 고추장(1㎏ 25,000원)
역시 이 지역에서 농사지은 국산 청송고추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청송고추는 세척고추라고 해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퇴비와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특허받은 고추입니다. 간은 진흥사에서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죽염으로 하였습니다.
인공 감미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스님들이 직접 조청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에는 인공 감미료인 물엿이 사용되고 있지요. 그러나 진흥사에서는 국산보리를 구입하여 스님들이 직접 엿질금을 만들고 이것으로 조청을 만들어서 모든 음식에 사용합니다.
3. 조청(1㎏ 12,000원)
조청은 화학감미료인 물엿보다 당도는 덜하지만 건강면에서는 훨씬 훌륭한 전통 식품입니다. 천연감미료인 조청은 장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숙변을 제거하여 정신이 맑아지고 혈액이 맑아지며, 세포가 재생되어 체질이 개선되어지는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왕자들은 명석한 두뇌를 위해 아침마다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렇듯 자연이 주는 소중한 혜택과 스님들의 정성이 곁들어져 진정한 웰빙 전통식품인 명품의 간장, 된장, 고추장이 만들어졌습니다.
건강을 살리는 산야초 효소
효소는 동물, 식물 및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생물에 광범위하게 존재하여 생명현상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우리의 신진대사는 효소의 활성화에 의해 유지되는데 우리 몸의 효소량이 낮아지면 우리의 대사도 낮아지고 결국 우리의 에너지 레벨도 낮아지게 됩니다. 효소는 살아있는 조리되지 않은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중요한 활성 단백질입니다.
이들 효소는 발효과정을 통해서 음식을 삭힐뿐만 아니라 생식으로 섭취했을 때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효소는 혈액과 인체조직내의 콜레스테롤과 지방 축적물을 없애거나 분해하고, 전체적인 인체의 독소제거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효소가 깊게 관여합니다.
효소는 인체내에서 청소도구로서의 역할도 하는데 외부 유입물과 결합하여 그것을 분해시킵니다. 효소는 동맥이 막히는 것도 막아주며 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오디효소(1.8ℓ 30.000원)
진흥사 주변에는 자연 뽕나무가 많이 서식합니다. 연한 새 잎이 올라올 때면 뽕잎차를 만들어서 일 년동안 애용하고, 오디가 까맣게 익을 때 쯤이면 대중이 직접 채취하여 오디 효소를 만듭니다.
오디의 맛은 시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약간 차며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소화기관의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식욕을 증진시켜 복창을 없애고 변을 부드럽게 하며. 만성간염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보혈작용이 있어 빈혈환자가 장기간 복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돌복숭아 효소(1.8ℓ 40,000원)
이른 봄이면 진흥사 주변의 이 산 저 산에는 복사꽃이 한창입니다. 깊은 산에서 저절로 자란 야생 돌복숭아는 재배 복숭아와는 달리 볼품도 없고 벌레도 먹고 모양도 작지만, 개량하여 비료와 농약을 잔뜩 뿌려서 가꾸는 복숭아와는 약효가 비교가 되지 않는답니다. 돌복숭아는 기미, 주근깨, 생리통, 변비, 만성간염, 여러 가지 신장병, 부종, 임파선결핵, 류머티스성 관절염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생 돌복숭아라야 효과가 제대로 나타납니다. 이때도 어김없이 대중들이 자루를 준비하여 돌복숭아를 따러 나갑니다.
자연산 참두릅 장아찌(1㎏ 20,000원) 진흥사 주변에는 천연 참두릅 나무가 많습니다. 두릅나무 새순은 최고의 봄나물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전, 튀김, 김치, 장아찌등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두릅은 단백질,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고 향이 강해 입맛을 돋우는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당뇨병, 피로회복, 기관지 천식, 해수, 기타 염증성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아찌를 만드는 과정도 전통 집간장을 사용합니다. 시중에서 파는 진간장은 아무래도 건강에 유익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다시마와 검정콩, 표고버섯 등을 이용하여 다시물을 냅니다. 여기에 집간장과 조청, 매실 액기스를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 요즈음에는 짜지 않게 먹기 때문에 장아찌도 짜게 하면 선호하지 않습니다. 진간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밖에 둘 수는 없습니다. 냉장 보관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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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토불이 라고 우리것 특히 청정한 농산물애용 많이해주십시요!
스님_()_ 저도 앞으로 멀리 있지만 애용하고 싶은데..가능한지요? 좋은 사보 감사합니다.
네...그럼요~~~ 많이 이용해주셔요~~택배비부담입니다....
이용하고 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필요하면 애용하겠습니다.
돌복숭아효소가 꼭 필요할것 같아요.^^
신 토 불 이 ! 화 이 팅 ! ^ * ^
물건좀 사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