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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긴급질문/도와주세요. SOS 호박이나 고구마로 조청만드는법좀 갈쳐주세용
토종 알밤 추천 0 조회 2,133 14.01.15 14:4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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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5 15:19

    첫댓글 금년에 호박으로 조청을 고았어요 껍질까기가 힘들어서 그냥 속만 파내고 툭툭쳐서 물에 푹삶아서 밥하고 호박삶은것 하고 엿기름에 섞어서 보온밥통에 삭혔어요 저녁에 보온밥솥에 안쳤는데 새벽에 일어나 보니 잘 삭았어요 그것을 자루에 꼭짜서 그 물을 끓였어요 6시간동안 세시간쯤 되면 기포가 생기기 시작해요 이때에 불을 중간에 줄이고서 세시간쯤 끓이니까 완성되더라구요 7키로 정도 나왔어요

  • 14.01.15 15:44

    그렇게 하면 되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1.15 17:10

    답변 감사합니다. 호박큰것 하나면 엿기름과 쌀량은 어느정도 하셨는지요?
    삶은호박 그대로 보온밥통에 넣어 밥과 함께 삭히는건가요?
    약간 걸죽해지면 계속 저어줘야겠지요?
    방가방강님 다시한번 답변부탁드립니다.

  • 14.01.16 14:59

    @좋아요. 호박 보통되는것 2개와 밥은 쌀 7되 정도에 엿기름 1키로 넣었는데 아주 잘 되었어요

  • 작성자 14.01.16 16:22

    @방가 방강 쌀 7되면 많이 들어가는군요. 오늘 엿기름 사다놨습니다. 낼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볼려구요. 잘 되어야 될터인데 정말 감사해요 방가님!

  • 14.01.16 21:38

    @방가 방강 죄송합니다.^^;; 7되가 몇 키로정도 될까요?
    상당히 큰 밥통이 필요할 것 같아요.

  • 14.01.17 05:51

    @좋아요. 밥통이 60인분 짜리에요 그리고 조그만 밥솥과 밥통에 세개에 나누어서 삭혔어요 이런것을 해보고는 싶지만 도구가 있어야 되요 그리고 신살림들은 이런것이 없지만 나 같이 60대 중반인 사람은 묵은살림이잖아요 그래서 손쉽게 할수 있어요 내일 또 할려구 준비중이에요 명절에 선물할곳에 조청으로 선물할려구요

  • 14.01.17 05:54

    @좋아요. 5키로 6키로 되요 한말에 8키로 이니까 생각보다 적게 나와요 우리 남편이 조청값이 꿀값보다 비싸야 된다고 해요 가스비도 있으니까요

  • 14.01.17 05:58

    @좋아요. 이틀이 걸려요 하루는 삭히고 이튿날은 끓여야 되니까요 정말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해요 한번해보시면 재미도 있어요 대견하구요 진짜 조청도 먹을수 있구요 신기합니다

  • 14.01.15 16:32

    고맙네요. 고마운 좋은정보군요.

  • 작성자 14.01.18 14:19

    덕분에 조청만들기 성공했습니다. 도전할님을 위해 여성귀농동호회에 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1.18 15:23

    잘 하셨습니다 신기하지요?엿기름으로 달콤한 조청이 되는지 만들면서도 신기하답니다 나도 오늘 쌀조청 많이 만들어 놨어요

  • 작성자 14.01.19 09:35

    @방가 방강 그러게요 어쩜 그렇게 단맛이 나는지 ...신기했어요.
    또 만드셨군요. 참 부지런하신님이라 여겨집니다.
    저도 잘잘한 고구마가 제법있어 조청 만들어 명절에 나눠 먹고 싶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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