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려운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일산 보다 분당이 훨씬 어려운 지역이라 생각 합니다.
오다 발생지역이야 역주변 서현먹자지역 머 대충 이정도면 해결이 되지만 들어오고 나오고 하는길이 참 많은
지역중에 하나 입니다.
자 분당을 초보 입장에서 정리 해 봅시다.
어떻게 하면 쉽게 정리 할까요?
일단 들어 오고 나오고 하는 길부터 설명 하겠습니다.
분당을 들어 가는 대표적 길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1. 경부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분당으로 들어 가는 코스 입니다. 야탑동이나 야탑역 이후로 들어갈때 또는 서초동 신림 봉천
사당등에서 올라 갈때 주로 가는 코스 입니다.
2.수서=>분당 고속도로
분당 갈때 제일 많이 이용하는 도로 입니다.
무슨소리냐 난 내곡 =>분당을 제일 많이 간다.. 이런분 안 계시길 ㅠㅠ
이 도로는 분당의 모든 지역을 지나가는 도로라고 할수 있게습니다.
올림픽도로 또는 강변북로를 이용하여 분당을 가는 도로로 출발지에서 올림픽 또는 강변북로를 이용하였다면 무조건
이 도로로 올라가는것이 거의 정설로 되어 있는 도로 입니다. 이 도로는 청담대교와 붙어 있으며 올림픽에서는
영동대교 지나자 마자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3. 외곽순환도로
보통 성남 ic를 통해 빠져 나온 다음 목적지에 따라 다른 고속화도로를 타든 아님 그냥 국도로 가는 코스 입니다.
출발지가 안양 수원 구리 의정부 안산 부천 인천등등 수도권에서 출발 하여 분당을 향할때 주로 이용하는 도로 입니다.
주로라기 보다는 거진 이 도로로 움직이시는것이 가장 빠르고 시간이 절약 되는 코스 입니다.
4. 내곡 =>분당 고속화 도로
구룡터널을 통과하여 수서 분당간 도로와 만나는 코스 입니다.
보통 선릉역 강남역주변에서 많이 이용하는 도로 입니다. 자동차 통행량이 그리 많지 않고 커브가 심한 도로 입니다.
운행 하실때 카메라를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분당에서 나올때나 들어 올때 이용하는 도로를 정리 해봤습니다.
이 도로를 모르고서는 분당을 이야기 할수 없습니다.
이 도로를 외우시고 그 다음에 외우실것이
지하철 노선도 입니다. 몇개 안되니까 반듯이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야탑=>이매=>서현=>수내=>정자=>미금=>오리
이렇게는 외우고 계셔야 합니다.
그래야 분당을 수월하게 마스터 하실수 있습니다.
만약 정자역에 계시면 미금 수내 까지는 택시타고 쏘셔도 무방합니다.
대충 걸어가나 택시타나 시간은 비슷하게 걸립니다.
만약 이 역들을 못 외우고 계시면 오다창에 거진 역 이름으로 올라 오는데 잡을것이냐 말것이냐
판단이 애매 해지기 시작 합니다.
제가 써 놓은걸 숙지 하시고 나머지는 분당에서 만나는 대리 기사분들 한테 하나 하나 알음 알음 알아 가시면
됩니다. 이 정보들 없이 대리 기사님 구전을 통해 지식을 쌓아 가실려면 상당히 어렵고 난해 하실겁니다.
내가 지금 있는 방향이 서울 방향이냐 오리역방향이냐 이것부터 감을 잡으셔야 택시타고 움직일수 있는데 그 기준이
지하철 역 기준입니다. 자 지하철 역 외우시고 도로 외우셧나요? 나머지는 필드에서 기사님한테 배우셔도 됩니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 20번 정도 들어 가시면 대충 답이 나옵니다.
또한 도착해서는 가장 가까운역까지 택시 타지 마시고 한번쯤은 걸어 보실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걸어서 나오면 방향 감각이 생깁니다. 몸으로 익히는것이라 잘 잊어 버리지도 않습니다.
도착후 걸어 나오면서 어느역하고 가까운 지역이다 반듯이 외우시기 바랍니다.
대리 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루 10만원 벌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노하우가 쌓여야 하루 10만원을 넘어 15만원대로 진입 할수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분씩 초보분들을 만납니다. 5일 되신분 보름 되신분...
등등 여러분을 만나면서 그분들은 아무리 가르쳐 줘도 안된다는것 느꼈습니다.
왜냐??
아직 이런 단계도 버거운 단계라서 그런지 관심이 없으시더군요
제가 내린 결론은 최소 한달 정도는 뺑이치고 고생해야 아 요령을 터득 해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신다는겁니다
길에서 만나는 초보기사님들이 뼈저리게 고생한 후에야 요령을 배울 생각을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이 글에 관심 갖는 분들은 아마도 고생깨나 하셨을듯 ㅋㅋ 저 역시 고생 엄청 했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분당지역이 미흡했는데요. 아겅절려랑님 글보고 분당지역 마스터했네요.
벌서 마스터 했군요 ㅎㅎ 부럽습니다
이따금 가는 분당이지만 이글을 보니 한층 분당이 가까워 짐을 느낍니다.. 항상 좋은 글 올려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제가 초보시절 분당 역 외우려고 썼던 것인데요...(야) (임마-이매)(서 수 정) 너 (미 워) ㅎㅎㅎ
전 분당역을 (야) (이 서 수) (정) (미)안하면 (오)리고기 쏴~!
흑흑 맞아요. 초보는요 자기 사는 지역조차도 헤메는데. 타지역까지 알아가려면 고생해야해요. 아무도 안잡아서 둥둥 떠다니는 똥콜도 가끔 고맙고요( 물론 들어가서 무지 후회합니다) 하지만 이게 수업료다 생각하고 들어가고요 가끔은 운맞아서 편하게 탈출하기도 하고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정자역 주변 아파트(주상복합) 이름듣고 찾아가기.....정자역을 기준으로 수내역 방향으로는 "파"자 집안들이 모여 삽니다.~파빌리온,파라곤,(아이)파크^^.....반대로 미금역 방향으로는 "아"자 집안들이 살지요.~아데나 팰리스,(대림)아크로빌 등...ㅋㅋ 이런것도 참고가 되려나??^^
오오~~훌륭한데요
윗분말씀이 맞습니다 저두 첨에는 암생각없이 일해서 하루에 5-7마넌 정도밖에 못벌었어여,,,지금은 11-13마넌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