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보니 이렇게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춘풍]

★ 7월30일 화요일★

7월도 당랑 하루남은
7월의 마지막 화요일 아침이다.

장마와 폭염으로
힘들었던 7월도
끝을 향해 달려왔다~
기상청 예보로는 오늘로서
장마가 끝났다는 예보다.

긴 장마!
지나고 보니
이렇게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그져!
내 생각으론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가? 하는 생각뿐!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
상대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고
'인생사 새옹지마라'
정답도 없는것을....

너무 마음 아파하며
너무 아쉬워하며 살지말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갑시다.

더위가 더우면 얼마나..?
그동안 수십년을 지내봤지
않았는가...!

개인도 마찮가지
잘 나면 얼마나 잘났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 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 더 기분좋게 살걸
하는 생각뿐!

져주고 남이 웃으니
그 모습이 좋아던것을...!

​남 아프게 하는 말보다
따사한 말 한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삽시다..

말 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
오손도손 즐기다 갑시다.

우주충한 긴 장마철을
지나고 보니
이 또한 지나가지 않턴가?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삽시다

파란 하늘과
시원한 파도를 생각하며
닥쳐올 폭염 또한
시원한 마음으로 잘 견뎌내길....

참 좋은아침!